당근즙 효능, 눈 건강 혈액순환 극대화 먹는법!

당근은 인류의 역사에서 아주 오래된, 전세계인이 즐기는 건강 채소 중 하나이다.

오늘은 당근즙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건강상 이점과 효능을 극대화시켜머 먹는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당근, 말의 강력한 힘만큼이나 좋은 에너지 채소

당근은 그야말로 전세계인이 즐겨먹는 채소이며, 온갖 요리에 들어간다.

특히 서양에서는 국물 스프를 내는 베이스 재료로 반드시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가 바로 당근일 정도로, 그 깊은 풍미가 식문화에 진하게 배어있다.

당근의 아주 중요한 맛의 특징은 ‘단맛’이다. 혹시 당근의 한자가 ‘단맛의 뿌리’라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아니다. 당근의 당은 당나라 唐자를 쓰는데, 아시아에 소개된 것은 중국을 통해 수입되었기 때문에, 중국 문화권을 통칭하는 당나라를 쓴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당근은 단맛이 좋기 때문에 기운을 내는데 아주 좋아, 원래는 주로 가축의 사료로 쓰였다.

특히 말이 아주 환장하는 채소로 알려져 있으며, 말의 폭발적인 힘과 에너지는 당근으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당근은 몸에 활력을 주는 에너제틱한 채소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에서는 인삼(人蔘)과 같은 발음인 ‘닌진’이라고 부를 정도이다.

당근은 영양가가 풍부한것 뿐만 아니라, 진한 주황색 색감이 매력적이며, 단단하고 질긴 조직감이 있기 때문에, 음식의 멋을 살리는데도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다.

특히 동양권에서는 채썰은 음식이 많은데, 당근을 채썰어 기름에 함께 볶을 경우, 영양가도 높아지면서, 화려한 색감을 연출하고, 아삭아삭한 식감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인기만점이다.

이렇게 당근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지만, 현대인들은 매끼니마다 요리를 해서 먹기가 어려우며, 더군다나 당근이라는 식재료를 매번 썰고 조리하는 것은 대단히 번거로운 일이기 때문에, 가장 쉽게 당근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당근즙으로 먹는 방법이 되겠다.

물론 생당근을 깨끗하게 씻은 뒤 토막쳐서 막대 모양으로 씹어먹어도 좋겠지만, 한번에 갈아서 원샷을 해버리는 것이 당근즙 효능을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당근즙 효능
당근즙 효능은 눈 건강과 항산화, 혈액순환, 노화방지, 정력 강화에 아주 좋다.


놀라운 당근즙 효능

초원을 달리는 말처럼 정력적인 동물이 세상에 또 있을까?

그야말로 말의 넘쳐나는 에너지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당근.

이 당근을 온전히 갈아만든 당근즙 효능은 그야말로 놀랍다고 할 수 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눈건강에 좋고 항산화 혈액순환 개선 효과

당근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아주 선명한 주황색이다.

심지어 주황색을 영어로 당근을 뜻하는 carrot으로 부를 정도로 상징적이다.

이렇게 붉은 주황색을 내는 이유는 파이토케미컬의 일종인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아주 풍부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소위 베타카로틴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이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구물질로써, 체내로 들어오면 비타민A로써 작용한다.

비타민A는 결핍시 시신경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현대인들의 경우에는 결핍증이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아무튼 당근의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눈건강과 시신경 보호에 좋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면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세포와 혈관의 손상을 막아주며, 장기적으로는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들은 생명활동을 하면서 산소호흡을 하는데, 이때 필연적으로 사용한 산소의 약5% 정도를 활성산소로 배출하게 된다.

활성산소는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주변 세포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며, 혈관과 장기들을 손상시킨다.

때문에 손상된 혈관으로 산화된 콜레스테롤이 부딪쳐 문제가 쌓이면 동맥경화로 이어지는 것이고, 혈관은 탄력을 잃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게 되며, 혈관과 장기들의 손상된 세포들은 비가역적으로 점점 퇴화되며, 이러한 과정 전반을 ‘노화’라고 부르는 것이다.

때문에 혈관 건강과 노화방지의 첫걸음은 ‘항산화’가 가장 중요하다.

당근즙 효능은 이러한 풍부한 베타카로틴을 섭취하게 함으로써,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액을 건강하게 해주고,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며,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설을 돕고 혈액순환에 도움

당근에는 칼륨(포타슘)이 풍부하며, 100g에 약 300mg 정도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며, 체액이 과도해지는 것을 방지하여 붓기를 빼주고, 결과적으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혈압이 낮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혈관에 부담이 적어진다는 것이며, 혈관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몸속에 혈압은 생각보다 쎄다.

심장과 가까운 동맥의 혈관이 다치거나 터질 경우 그 피가 분수처럼 솟구칠 정도로 엄청난 혈압이다.

이 혈압이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죽을때까지 쉬지않고 혈관을 압박한다고 생각해보자.

혈관의 손상은 주로 이 높은 혈압에 의해서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고혈압이 혈관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꼽혀 관리되는 것이다.

물론 칼륨은 과다복용시 혈압 유지가 안되어 쇼크 등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보통 건강한 성인의 경우 일일 칼륨 권장 수준는 2~3000mg 정도이다.

당근즙 효능으로 250ml 한잔을 마신다면 약700mg 정도의 칼륨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므로, 건강상 이점을 얻으면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적정량이 되겠다.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내 환경 개선 효과

아작아작 당근을 씹어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 질긴 섬유질 느낌 만큼이나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당근 원물 100g에 3g 내외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물론 다른 곡물들과 껍질이 많은 음식들에 비하면 많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한잔에 2~300ml까지 마시게 되는 당근즙 효능으로 보자면 건강에 이로운 충분한 식이섬유가 함유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식이섬유는 말그대로 먹을 수는 있지만 소화흡수시킬 수는 없는 섬유질로써, 구강에서부터 위장과 소장 대장을 거쳐 배설되기까지, 내장 구석구석을 청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노폐물들을 쓸어 닦아내기도 하고, 우리가 음식물을 통해 먹었을 때 과도한 당류와 지방을 식이섬유가 빨아머금는 역할을 함으로써, 체내에 과도하게 흡수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즉, 당근즙 한잔이면 상당한 장내 환경 개선 효과가 있는 것이다.

어쩌면 소위 해독주스라고 불리는 디톡스 주스류나 ABC주스 같은 건강음료에 당근이 재료로 자주 등장하는 것은 이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장내 환경이 개선되면 유익균 활동이 증가하게 되고, 장과 연결된 면역체계가 강화되며, 신경체계도 건강해지면서 몸이 전반적으로 아주 건강해지게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당근즙 부작용

모든 음식에는 효능도 있고 부작용도 있다.

물론 요리용으로도 전세계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정도로 위험요소가 거의 없는 안전한 음식이지만, 그래도 당근즙으로 과도하게 먹을 경우 생길 수 있는 부수적인 작용(side effects)가 있는 것이다.

먼저, 카로티노이드 색소의 특성상 손발이나 피부가 일시적으로 노랗게 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상 이상이 생긴 것은 전혀 아니지만, 그래도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 왠지 문제가 생긴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칼륨(포타슘)이 풍부하므로, 신장에 문제가 있거나 칼륨 섭취량을 조절해야하는 사람은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그리고 채소 중에서 은근히 단맛이 많고, 실제로 당류도 풍부하므로, 액상 형태로된 당근즙은 혈당을 다소 높일 수 있다.

물론 베타카로틴 등의 당근즙 효능이 혈당 조절과 혈관 건강에 오히려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혈당을 관리해야하는 경우 유념하면서 마실 필요가 있겠다.

건강한 사람도 가급적 당근즙을 마시고 난 후에는 자리에 앉거나 눕기 보다는, 몸을 움직이면서 당을 에너지로 소모하는 것이 건강에 좋겠다.


당근즙 효능 극대화하며 건강하게 먹는법

우선 가급적 유기농 당근을 먹는 것이 좋다.

몸에 좋은 파이토케미컬은 유기농의 상황에서 풍부하기 때문이다. 식물이 생장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파이토케미컬이 많이 생성되는데, 유기농 농법이 식물을 스스로 강하게 키우는 농법이다.

그리고 파이토케미컬의 특성상 외부 환경과 직접적으로 많이 노출되는 잎이나, 껍질, 뿌리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당근 껍질을 최소한으로 벗기는 것이 좋다.

때문에 칼로 껍질을 벗기기 보다는, 깨끗하게 세척하여 통으로 갈아마시는 것이 좋고, 흙당근을 집에서 세척하기엔 무리가 있으므로, 깨끗하게 세척된 당근을 사서 간단하게 한번 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갈아마시기를 권한다.

그리고 당근즙을 직접 갈아마시기가 귀찮다고하여, 시중의 기성품을 사는 것은 당근즙 효능은 커녕 오히려 건강을 해칠 우려도 있다. 여러 첨가물이 들어가고 특히 단맛을 내는 당류가 추가로 들어갈 경우, 그야말로 높아진 혈당으로 혈관 건강에 큰 손해가 될 수 있다.

당근즙 효능은 특별하게 신묘한 물질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건강을 개선시켜주고, 몸을 가뿐하고 개운하게 해주는데 아주 좋은 건강음료 중 하나이다.

당근즙을 즐기면서 힘차게 달리는 말처럼 활기 넘치고 에너제틱한 정력적인 일상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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