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즙 효능, 항산화 혈액순환 정력 강화에 최고!

건강을 위해서 현대인들은 몸에 좋은 다양한 음식들을 챙겨먹는데, 그 중에서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즙’ 형태의 액상으로 만들어 마시는 것이다.

오늘은 놀라운 양파즙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고, 부작용 없이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인류의 정력을 책임지고 있는 양파

양파는 말그대로 서양의 ‘파’다.

인류의 역사에서 오래된 농작물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중동 서아시아와 지중해 연안이 원산이다.

기원전 2천년전 이상부터, 인류의 역사에서 무려 4천년 넘게 재배되온 가장 오래된 농작물 중 하나이다.

양파는 맛도 좋지만, 특히 건강상의 이점이 인정받아 인류의 역사 내내 건강식품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원산지인 지중해에서도 마찬가지로, 고대 그리스 올림픽 선수들이 출전하기 전에 양파를 갈아 마셨으며, 이 양파즙 효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이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를 짓는 인부들이 기운을 내기 위해 양파를 우적우적 씹어먹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당시 인부들은 공사 현장에서의 상황 등에 불만이 있으면 파업을 하기도 하였는데, 이때 보급관이 양파를 지급하면 불만을 가라앉히고 다시 현장에 복귀하여 열심히 일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다.

또한 고대 로마에서는 검투사들이 콜로세움 경기에 나서기 직전에, 양파를 으깨서 몸에 발랐다는 이야기도 있다.

예나 지금이나 양파는 남성의 정력을 팔팔하게 해주기로 유명하여, 유럽에서는 남녀가 사랑을 할 때 양파수프를 즐겨 먹는 음식 문화가 있다고도 한다.

그야말로 인류의 전역사에서 양파는 활기와 정력의 상징과도 같은 음식이였으며, 특히 으깨어서 먹는 양파즙 효능에 특별히 주목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양파즙 효능
양파즙 효능은 풍부한 알리신과 퀘르세틴으로 항산화, 혈액순환, 정력 강화에 아주 좋다.


놀라운 양파즙 효능

양파는 구워먹거나 다른 요리에 넣어먹어도 맛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생으로 으깨어 즙을 내거나 다져서 먹는 것이다. 이렇게 먹었을 때 극대화되는 효능들은 다음과 같다.


혈액순환에 좋은 알리신이 극대화

양파의 생물학적 분류는 ‘부추’ 속이다.

부추속에 속파는 다른 채소들을 보면, 양파를 비롯하여 파, 마늘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부추속 식물들은 공통적으로 ‘알린’이라는 물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 알린은 세포조직이 파괴되면 일리나아제라는 효소와 만나 그 유명한 ‘알리신’이 된다.

그래서 세포조직을 으깨어서 파괴시킬 때 ‘알리신’이 만들어지므로, 즙을 내거나 다지는 방식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이다.

양파를 칼로 썰 때 매운 향기 느껴지면서 눈물이 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물론 칼로 썰 때보다 다지거나 즙을 낼 때가 더 세포조직 파괴가 강력하게 이루어지며, 더 많은 알리신이 생성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물론 생양파를 입에서 씹어먹어도 이빨로 통해 으깨는 효과가 있으므로 알리신이 형성 가능하지만, 알리신은 굉장히 독한 물질이기 때문에 구강내 점막이 헐 수도 있다.

때문에 미리 즙을 내어 알리신을 충분히 형성한 후에, 양파즙 형태로 원샷하는 것이 가장 구강 점막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양파즙 효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복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알리신은 혈액순환에 아주 좋고, 살균 작용이 뛰어나며, 항염 효과도 있다.

알리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구운마늘이나 구운양파는 매운맛이 줄어들고 달달한 맛이 살아나므로 먹기 좋지만, 그 매운맛이 사라진다는 것은 곧 알리신이 열에 파괴되었다는 뜻이다.

따라서 알리신의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생양파와 생마늘로 먹어야 한다.

생양파와 생마늘을 우적우적 씹어먹은 날엔, 평소와 다른 팔팔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껍질에 많은 퀘르세틴이 강력한 항산화 효과

양파의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유명한 것이 바로 ‘퀘르세틴’이다.

모든 식물은 생장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파이토케미컬이라는 화학물질을 생성하는데, 이 파이토케미컬 플라보노이드 중 하나인 ‘퀘르세틴’이 양파에 매우 풍부하다.

퀘르세틴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는데, 항산화라는 것은 말그대로 산화스트레스를 방지하는 것이며, 활성산소로 인해 우리 세포와 혈관, 장기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다.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은, 곧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주고, 혈액순환이 개선된다는 것은 혈액이 몰려야 할 때 잘몰릴 수 있다는 뜻이며, 곧 정력이 팔팔해짐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는 세포를 점차 비가역적으로 손상시키면서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는데, 때문에 항산화 작용은 노화방지의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손꼽힌다.

모든 파이토케미컬들이 그러하듯이, 외부 스트레스에 가장 직접적으로 맞닿아있는 부분에 가장 많이 생성된다.

주로 잎이나 껍질, 뿌리 등이다.

따라서 양파에도 양파껍질에 퀘르세틴 함량이 가장 많다.

따라서 양파의 퀘르세틴을 가장 효율적으로 많은 양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껍질째 먹는 것이 필요하다.

양파껍질은 섬유질도 질기고 두꺼우며 맛도 좋지 않다.

때문에 그냥 먹기에는 영 좋지 않으며, 양파즙처럼 통으로 갈아서 마실 때는 상대적으로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다.

양파를 요리해서 먹을 때의 효능보다, 양파즙 효능이 더 좋은 이유는 이러한 양파껍질도 통으로 갈아 마심으로써, 퀘르세틴 섭취를 극대화살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양파즙 부작용

양파즙은 아까도 말했다시피, 알리신이라는 강력한 물질이 구강이나 위장의 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공복 상태나, 점막이 민감한 상태에서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겠다.

더군다나 맵고 독한 향도 받아들이기 쉬운 편은 아니므로, 식사 중간에 음식처럼 마시거나, 다른 음식물과 함께 먹는 것이 구강과 위장 점막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겠다.

또한 알리신은 황과 결합하여 황화알릴이라는 물질이 되는데, 독한 가스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평상시에는 건강을 위해서 즐겨먹어도 좋지만, 중요한 일정이 있을 때는 의도치않게 독가스를 방출하게 될 수 있으므로, 따져보면서 먹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될 수도 있겠다.


양파즙 효능을 극대화하면서 먹는 방법

양파와 마늘, 대파, 부추 등 부추속 채소들의 공통적인 천연 정력제 ‘알리신’은 말했다시피, 세포조직을 으깨어서 파괴시킬 때 형성되는 것이며, 열과 산에 약하다.

때문에 구워서 먹거나 초에 절여 먹는 것은 맛을 위해서는 먹더라도, 알리신의 건강상 이점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생으로 양파즙 효능을 즐기는 것이 초심자에게는 부담스럽고 어려울 수 있지만, 어쩔 수 없다.

No pain, no gain.

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는 말이 이 상황에 절묘하게 어울린다.

팔팔한 혈액순환의 정력 효과를 그대로 얻기 위해서는 맵고 자극적인 생양파즙을 마셔야 한다.

양파즙 효능을 온전히 얻으면서 일상에서 활기 넘치고 기운 넘치는 팔팔한 정력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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