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주스 혈당 건강에 좋을까? 잘못먹으면 오히려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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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주스는 새콤달콤 신선하면서도 몸에 좋은 과일채소 건강음료로 소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은 ABC주스 혈당 건강에 과연 좋은지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며, 잘못먹으면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 등 부작용을 맞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점을 이야기하며, 건강하게 먹는 법을 알아보도록 한다.


ABC주스란 무엇인가?

ABC주스는 사실 특별할 것이라고는 없는 특정 과일과 채소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주스이다.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의 약자를 따서 ABC주스가 된 것이다.

우리말로 하자면 ‘사비당 주스’가 될뻔했겠지만, 알파벳 이니셜로 ABC라는 순서를 꿰어 맞춘 것을 의도한 조합이라고 보인다.

왜 세가지 과일과 채소를 조합하였는지에 대해서는 타당한 근거는 없다.

다만 서로 영양학적으로 상충되는 부분은 없고, 특별하지는 않지만 미력하나마 시너지 효과도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조합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비트 특유의 텁텁한 흙맛과 당근의 밍밍한 단맛을 사과의 새콤한 단맛이 잡아주면서, 맛없기 쉬운 채소주스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효과도 있다.

무언가를 네이밍할 때 첫머리글자를 따서 이름을 짓는 것은 대단히 쉽고 흔하면서도, 의미를 연상하기 쉬운 방법 중 하나로, ABC주스 이름 또한 그런 방식을 따르고 있는 것이다.

대중들은 이렇게 흥미로운 이름에 대해서 더 인상적으로 기억하기 쉽고, 매력적으로 따라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

때문에 TV의 건강프로그램이나,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커뮤니티에서는 나름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스가 바로 ABC주스이다.

무엇보다도 재료를 구하기 쉽고, 믹서기에 갈아버리기만 하면 되는 쉬운 제조법으로, 각 가정에서도 얼마든지 부담없이 만들어먹을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명성만큼 ABC주스 건강상 이점이 있는 것일까?


ABC주스 효능

ABC주스가 가지고 있는 건강상 이점은 사실상 그 원물 그대로의 효능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별다른 화학적인 처리를 해서 블렌딩을 하거나 발효 또는 숙성의 과정을 거치는 것도 아니고, 깨끗하게 씻은 신선한 원물 그대로를 갈아서 섞어 마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과와 비트, 당근 저마다 각자 특유의 성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건강상 이점은 대동소이하다.

과일과 채소의 특성상 식이섬유가 무지하게 풍부하다는 것이다.

그 외의 개별적인 특성으로는 사과의 경우 껍질에 우르솔산 등의 파이토케미컬이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하고 지방 연소에 특별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ABC주스가 디톡스 해독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한 것이다.

또한 비트의 경우 채소 중에서 가장 풍부하게 산화질소를 섭취할 수 있는 채소로, 혈관 이완과 확장을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아주 뛰어나다.

그야말로 천연 남성 정력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당근의 경우에는 강렬한 주황색 색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아주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ABC주스 혈당
ABC주스 혈당은 재료의 조합과 추가로 첨가하는 감미료의 여부에 따라서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


ABC주스 혈당 건강에도 좋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혈당 건강에 대한 개념부터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사실 혈당은 우리의 생명 활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원이다.

혈당이 만성적으로 높으면 오랜시간에 걸쳐 서서히 혈관과 장기가 망가져 건강을 망치는 것이지만, 혈당이 급격히 떨어져 저혈당 쇼크가 오게 되면 즉시 생명이 위독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

과거 아주 오랜시간 동안 인류는 늘 영양부족에 시달렸고, 때문에 혈당을 높이고 유지하는 아주 정교한 생체 시스템이 발달하였다.

반면 혈당을 낮추는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조절하기 쉽도록 일원화되어 인슐린 호르몬 단 하나만이 담당하게 된 것이다.

문제는 현대 인류는 영양과잉의 시대를 살게 되면서, 만성적인 고혈당의 상태에 놓이게 되고,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과 인슐린 수용체가 혹사 당하면서 저항성이 생겨나, 혈당을 조절하는 시스템이 붕괴되어버린 것이다.

때문에 공복 상태에서도 높은 혈당이 지속되고, 조금만 당류를 먹어도 혈당이 치솟는 등, 만성적인 고혈당 상태에서 혈관과 장기가 망가지는 당뇨병에 시달리게 된다.

이러한 장황한 이야기를 하는 까닭은, ABC주스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혈당 건강에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ABC주스를 달고 맛있게 먹기 위해서 꿀사과의 비중을 높여 달달한 과즙 함량이 높아지거나, 혹은 인위적으로 설탕이나 꿀, 시럽 등을 첨가하는 경우, 당연히 혈당 건강에 해롭게 된다.

주스 상태로 갈아버렸기 때문에, 이러한 액상 상태에서 당은 더욱 빠르게 소화흡수되어 ABC주스 혈당스파이크를 일으킬 수도 있다.

반대로 ABC주스에서 비트와 당근의 비중을 늘리고, 별다른 첨가물 없이 아주 담백한 채소즙 느낌으로 마신다면, 전혀 혈당 건강에 위협될 것이 없다.

오히려 풍부한 식이섬유가 적게나마 있는 당분의 흡수 속도를 늦춰 ABC주스 혈당스파이크를 방지해주는 역할도 한다.

또한 사과, 비트, 당근에 풍부한 각종 파이토케미컬 항산화 물질 등은 전반적인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호르몬 체계의 작동을 원활하게 하면서,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여 혈당 조절 능력을 강화시킬 수도 있다.

ABC주스 혈당 건강에 좋다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점 때문이다.


ABC주스 건강하게 마시는 법

앞서 이야기했듯이, ABC주스라는 조합은 특별한 조합이 아니다.

서로 아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무언가 신박한 상호작용이 있는 조합이 아니란 말이다.

그저 부르기 쉽고 재미있게, ABC라는 알파벳 순서의 조합으로 꿰어맞춘 것이다.

그래서 ABC주스를 제조하는 방식에 있어서, 비율을 따지거나 꼭 세가지 조합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집에 있는 몇가지 다른 과일이나 채소를 첨가한다면, 더욱 풍성하고 영양가있으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주스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맛있게 먹는답시고 절대로 설탕이나 꿀 등 다른 당류를 첨가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게 달달한 음료가 마시고 싶다면, ABC주스는 주스대로 따로 먹고, 달달한 음료는 음료대로 따로 먹는 것이 낫다.

ABC주스 혈당 건강을 위해서 한가지 더해볼 수 있는 비장의 카드가 있다면, 바로 비타민C를 더해서 먹는 것이다.

물론 사과나 비트, 당근의 조합에서 비타민C를 일부 얻을 수 있지만, 이러한 과일과 채소에서 얻는 비타민C로는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양에 비해 택도 없이 모자란다.

비타민C 영양제를 하루 종일 꾸준히 챙겨먹는 것이 중요하며, 여건이 된다면 ABC주스를 마실 때 분말형 비타민C를 함께 먹는다면, 비타민C 아스코르브산의 새콤한 맛이 오히려 조화를 이루면서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하고 몸에 좋으며 쉽게 만들 수 있는 ABC주스를 맛있게 즐기면서, 활기차고 에너제틱하며 정력이 솟구치는 일상을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