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미떡은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식감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영양간식 식사대용으로 먹는 음식 중 하나이다.
오늘은 현미떡 칼로리에 대해서 알아보며, 그 충격적인 열량 폭탄의 영양성분 구성에 대해 분석하며, 건강하게 먹는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현미떡, 간편식 식사대용으로 인기만점
쌀문화권인 우리나라에서는 떡이 굉장히 익숙한 음식이지만, 의외로 외국인들에게 대단히 생소한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떡이다.
물론 같은 쌀문화권이고 문명적으로 사실상 가장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는 ‘모찌’라고하는 떡이 있으나, 우리나라만큼 떡 문화가 발달하지는 않았다.
중국만하더라도 만두 같은 요리나 월병 같은 과자는 있어도 떡은 흔치 않으며, 서양은 말할 것도 없다.
실제로 외국인들은 떡에 대해서 대단히 이질적으로 느끼며, 적응하지 못하는 한식 중 하나이다.
거부감을 풍기는 요인이 냄새 때문인 김치나 다른 한식 요리와는 달리, 떡은 그 찐덕하고 입속에서 들러붙는 식감에 대해 익숙하지 않고 거부감을 느끼는 것이다.
떡이 찰질수록 맛있다고 느끼는 우리나라와는 대조적이다.
아무튼 우리민족은 떡을 참 좋아하고 종류도 많은데, 그 인기는 현대에 들어서도 식을줄 모른다.
쌀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밥 대신 빵을 즐기는 사람도 많아지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빵돌이 빵순이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떡은 인기가 많다.
특히 쌀로 만들었기 때문에, 식사대용으로 든든하다는 느낌이 있으며, 냉동떡 기술이 발달하면서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냉동떡을 해동하여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아마 이것은 떡이라는 음식이 빵이나 다른 요리처럼 섬세하게 식감을 구현해내는 음식이 아니라, 그냥 떡메로 내려치대면서 뭉개버린 음식이기 때문에, 냉동 후 해동하더라도 전후 식감이 크게 몹쓸정도로 떨어지지는 않는 탓이겠다. 물론 떡도 갓 치댄 떡은 차원이 다르게 맛있다.
특히 오늘 이야기할 현미떡 칼로리도 마찬가지로, 떡은 그야말로 쌀밥을 쳐대서 초압축을 시켜버린 것이기 때문에, 그 열량은 어마어마하며 한끼식사 대용으로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떡은 함께 치대는 재료나, 묻히는 고물 등에 따라서 종류가 천차만별로 갈리는데, 모두다 쌀을 기본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쌀밥의 대용이 된다는 점에서는 대동소이하다고 볼 수 있겠다.
현대인들에게 현미떡이 특히 인기가 좋은 것은, 현미의 다양한 영양성분 때문인데, 백미보다 쌀눈과 속겨가 살아남아있는 현미가 영양성분이 익히 뛰어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미는 특유의 거친 식감 때문에 먹기가 쉽지 않았으나, 떡으로 만들어버리면 백미나 현미나 찰진 식감은 똑같으므로 먹기가 쉬워지고, 오히려 고소한 맛이 일품인 떡이 되는 것이다.

현미떡 칼로리, 체중 증가 열량 폭탄
모든 떡이 그러하겠지만, 충격적인 현미떡 칼로리를 알고나면 간식으로는 더는 먹기 힘들어질지 모르겠다.
치대는 정도와 재료의 배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냉동유통되는 가래떡 모양의 현미떡 칼로리는 100g에 200칼로리에 육박한다.
손가락 하나 정도 길이의 현미 가래떡 칼로리가 100칼로리 정도 된다고 보면 되는 것이다.
간식으로 게눈감추듯이 두세줄 먹다보면, 밥한공기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 꼴이다.
물론 너무 현미떡만 가지고 뭐라하면, 억울할 수도 있겠다.
현미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은 것이 아니라, 쌀을 주재료로한 모든 떡이 다 칼로리가 이렇게 높기 때문이다.
정제 탄수화물 끝판왕, 혈당 스파이크 최강자
떡은 정제 탄수화물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안그래도 소화흡수가 잘되는 쌀밥을 더 뭉개고 으깨고 증기로 팍팍 쪄서 더욱더 쉽고 빠르게 혈당을 높이도록 가공되었기 때문이다.
보통 현미가 소화흡수 속도가 느려서 혈당을 늦춰 올린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통곡물 형태로 먹었을 때 이야기이다.
조청까지 찍어먹으면 더욱 더 혈당 폭발
식사대용으로 정말 담백하게 현미떡을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기왕지사 떡을 먹는 김에 맛있고자 먹고자 하는 사람들은 기호에 따라서 다양한 소스를 곁들이기도 하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조청이다.
조청은 곡물을 졸여서 만든 대표적인 당류 에센스라고 할 수 있으며, 당연히 왠만한 과당 못지 않게 빠르게 혈당을 높이는 정제 탄수화물이다.
안그래도 현미떡 칼로리는 높은 데다가 혈당 스파이크 유발 요인도 있는데, 조청까지 더해진다면 그야말로 이중삼중으로 혈당이 폭발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현미떡 건강하게 먹는법
떡이라는 음식의 태생부터가 쌀을 으깨고 뭉갠 것이기 때문에, 현미떡 칼로리는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고, 소화흡수도 빨라 혈당 건강에 좋지 않을 수 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현미떡을 즐기고자 하지만, 식사대용으로 먹을 경우 공복 상태에서 더욱 급격하게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오히려 혈당 건강에 더욱 안좋다.
또한 손가락만한 길이의 현미 가래떡 두세줄이면 이미 밥한공기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데, 떡이라는 음식은 워낙에 압축되어 있기 때문에, 제대로된 포만감을 느끼기 어려울 수 있고, 배가 찰 때까지 먹다보면 과잉섭취로 이어져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현미떡 자체를 먹지 않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편 식사대용으로 즐기고자 한다면, 탄수화물 위주의 현미떡의 영양 불균형을 보완해줄 수 있는, 고단백의 치즈나 유제품, 삶은계란 등과 곁들이면 나름대로 괜찮은 식사 구성이 될 수 있다.
공복 상태에서 그냥 먹는 것보다, 이러한 단백질 식품을 먼저 먹은뒤 떡을 먹게 되면 포만감이 더해지고 소화흡수가 느려져 건강에 이로운 부분이 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그야말로 현미떡 칼로리만 높은 음식이지 다른 비타민 같은 미세영양물질은 사실상 매우 부족하다고 할 수 있으므로, 비타민C 같은 필수 영양제는 꼭 챙겨먹는 것이 중요하겠다.
현미떡 건강하게 즐기면서 활기차고 에너제틱한 일상을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