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토는 아삭아삭한 시원한 식감과 특유의 감칠맛이 일품인데다가, 건강에 좋은 채소로 인기가 많다.
오늘은 토마토 칼륨 성분이 풍부한 것의 건강상 이점과, 신장 기능 상태에 따라 주의해야할 필요에 대하여 논하며, 토마토를 건강하게 먹는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토마토 칼륨 함량과 그 효능
토마토에는 다양한 건강한 효능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들을 꼽자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비롯하여 혈액순환 건강에 좋다는 것이다.
혈관과 혈액순환 건강에 좋다는 것은 곧 정력을 좋게 만들어주는 이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토마토는 대표적인 정력식품으로도 손꼽힌다.
보통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토마토 특유의 파이토케미컬인 라이코펜을 주요 영양물질로 꼽지만, 사실 토마토의 혈액순환 효능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칼륨이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우면서, 몸의 체액과 붓기를 빼주며, 불필요한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삼투 현상에 의해 체액이 늘어날뿐더러, 신장에서도 혈압을 높이는 호르몬들의 분비를 촉진하여, 고혈압으로 인한 혈관손상이 지속되고, 혈액순환이 악화되는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칼륨이 직접적으로 정력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지만, 결국 혈압을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는 측면에서는 근본적으로 큰 도움을 주는 것이다.
토마토 칼륨 함량은 100g당 250mg 수준인데, 식품 전반으로 따져보면 칼륨이 풍부하다고 할 수 있으나, 칼륨이 그렇게 과도하게 많은 것은 아니다.
바나나나 키위, 멜론 같은 경우에도 100g 당 300mg에 달하기 때문에, 대채로 여러 채소나 과일에 풍부한 것이 바로 칼륨이다.
아보카도의 경우에는 무려 100g당 450mg이 넘는 칼륨 함량을 자랑한다.
수박은 100g당 100mg 정도인데, 이는 수분이 대부분인 수박의 특성상 무게 대비 함량이 이렇다는 것이다.
대신 수박은 다른 과일에 비해 한번에 먹는 중량이 크기 때문에, 칼륨 함량은 비등비등하다고 할 수 있다.

토마토 칼륨 신장 기능에 따라 주의해야하는 이유
칼륨은 정상인에게는 앞서 이야기한대로 굉장히 건강에 이로운 물질이다.
보통 사람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칼륨 섭취량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풍부하게 섭취할수록 건강에 유리하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는 1일 4000mg 정도의 칼륨 섭취가 권장된다.
앞서 토마토 100g당 칼륨 함량이 250mg 수준이라고 하였는데, 보통 토마토 크기가 150g 정도 되므로, 토마토를 10개 이상은 먹어줘야 1일 권장 섭취량을 채울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하루에 토마토만 먹고 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채소나 과일을 통해서도 칼륨 섭취를 할 수 있지만, 4000mg이라는 양은 쉬운 양은 아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건강한 사람, 특히 신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사람에 한하여 충분한 칼륨 섭취가 건강에 좋다는 것이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칼륨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고칼륨혈증이 올 수 있따.
고칼륨혈증은 신부전 이외에도, 당뇨 또는 외상 등에 의한 세포 파괴, 엄청난 양의 칼륨 섭취 등으로 찾아올 수 있는 증상이다.
경미한 경우에는 근육 경련이나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되는 부정맥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고칼륨혈증에 의한 부정맥은 최악의 경우 심정지까지 올 수 있는 무서운 문제이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칼륨의 배출과 조절은 신장 기능이 담당한다.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 칼륨 섭취량을 제한해야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토마토 건강하게 먹는법
토마토 칼륨 함량이 많기는 하지만 건강한 사람에게는 전혀 해가 되지않고, 오히려 풍부한 칼륨으로 혈액순환을 돕는다는 것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일반 식품에 칼륨 함량이 풍부하다고해서 신장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다.
물론 토마토를 궤짝으로 놓고서 하루에 30개씩 먹어댄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고칼륨 섭취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에 위장문제부터 발생할 것이다.
만약 토마토 칼륨 양을 줄이면서 섭취하고 싶다면, 토마토를 삶거나 데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칼륨은 물에 잘녹는 수용성 미네랄이기 때문에,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물에 오래 담그거나 끓는 물에 삶고 데치면 칼륨 함량을 줄일 수 있다.
물론 토마토는 껍질 과육이 단단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으로 쉽게 칼륨 함량을 줄일 수는 없다.
만약 신장 기능이 좋지 않다면, 소량의 칼륨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아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신장은 단순히 몸의 노폐물만 거르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혈압과 혈당은 물론 온몸을 호르몬으로 관장하면서 균형을 맞추는 기관이다.
신장의 혈액 여과시스템은 아주 미세한 혈관다발들로부터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혈관질환이 생기면 가장 크게 악영향을 받는 곳이 바로 신장이다.
때문에 고혈압과 고혈당 등에 가장 취약한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에서 생각해본다면 토마토 칼륨은 신장 기능이 건강한 사람에게는 혈압을 조절해주면서 신장 건강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앞서 이야기한대로 신장 기능이 이미 떨어진 사람에게는 고칼륨혈증을 유발하고, 부정맥으로 인한 심정지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대단히 조심해야하는 물질이다.
정리하자면 신장 기능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토마토를 많이 먹는게 좋고, 신장이 많이 나빠진 사람이라면 안먹는 것이 좋은 것이다.
몸에 좋은 토마토를 건강하게 즐기면서, 활기 넘치는 일상을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