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산수는 톡쏘는 청량한 탄산감으로 많은 이들이 즐겨마시는 인기 음료 중 하나이다.
오늘은 탄산수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고, 잘못 먹으면 우리 몸에 어떻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면밀히 살펴 따져 분석하며, 탄산수를 건강하게 마시는 법에 대해서 냉철하게 논의해보도록 한다.
탄산수 부작용, 탄산은 왜 안좋을까?
탄산수는 말그대로 물 속에 이산화탄소가 녹아 청량한 탄산감을 주는 음료이다.
과거에는 소위 말하는 광천수 등 미네랄워터 생수에서 자연적으로 이산화탄소가 녹아 톡쏘는 느낌을 주는 음료들이 있었다.
고대 문명에서부터 이러한 탄산수는 건강에 좋다는 인식에 따라 아주 인기있는 음료 중 하나였다.
이와 같은 탄산수는 오늘날에 플레인 탄산수라고 할 수 있는 아예 무맛의 생수에 탄산만 들어가있는 형태이다.
이후 인간은 다양한 음료를 개발하면서, 발효 과정에서도 탄산이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콤부차처럼 차를 발효시켜서 탄산을 만들기도하고, 맥주나 막걸리, 샴페인처럼 발효주를 통해서 탄산을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18세기에 이르러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탄산이 된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19세기 때는 이산화탄소를 녹여 탄산수를 대량생산하기에 이른다.
이후 각종 감미료들을 넣어서 오늘날 형태의 탄산음료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현대 이전에는 탄산수가 건강음료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현대에 들어서면서 각종 감미료로 인해서 탄산음료는 건강에 안좋은 주범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쓰기도 하였다.
탄산음료가 좋지 않은 이유는 오늘 이야기할 주제인 탄산수 부작용도 포함되지만, 그보다는 감미료인 지나친 당류가 더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안그래도 정제 탄수화물의 과잉섭취로 인해 혈당 문제는 물론, 체지방과 체중이 증가하여 비만의 문제가 심각한데, 그야말로 설탕물이라고 할 수 있는 탄산음료는 이러한 문제를 더욱 가중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탄산음료의 당류말고도 여전히 탄산수 부작용이라고 할만한 건강에 안좋은 부분은 충분히 남아있다.
다시 말하면, 설탕이 가득한 콜라가 아니라 제로콜라를 마신다고 하더라도, 심지어는 음료의 어떠한 감미료가 없는, 그냥 플레인 탄산수를 마신다고 하더라도, 탄산수 부작용으로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플레인 탄산수는 말그대로, 생수 그 자체에 이산화탄소를 녹인 탄산수일 뿐인데, 왜 건강에 안좋은 것일까?
탄산 자체가 건강에 안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탄산수가 그 자체로 산성을 띄고, 체내에 섭취되었을 때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면서 우리 몸에 탄산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는 지금도 우리가 숨을 쉬고있는 공기 중에 있는 것이고, 그야말로 무미무취의 기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그것이 녹아있든 다시 공기중에 배출되든 특별한 자극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게 되면, 그 액체는 산성을 띄면서 우리 몸을 자극한다.
아니, 탄산수가 식초처럼 신맛을 내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산성을 띄는 것일까?
그 이유는 산성이냐 알칼리성이냐의 차이는 바로 수소이온의 농도가 결정하기 때문이다.
신맛을 느끼는 것도 결국 수소이온 농도 때문인데, 플레인 탄산수의 경우에는 다른 신맛의 액체보다 수소농도가 적고, 다른 맛을 내는 성분이 없으며, 기포의 자극 때문에 상대적으로 신맛이 덜 느껴지는 것이지, 엄밀히 따지면 약간의 신맛이 있다.
결국 탄산수 부작용은 이러한 탄산 자체가 수소이온 농도를 높여 산성을 띄기 때문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탄산수 부작용, 치아와 위장 건강에 위협적인 이유
우리가 보통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를 먹을 때 빨대를 권장하는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물론 햄버거나 피자처럼 손으로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서 컵을 들고 벌컥벌컥 마시기가 어려워, 입술만으로 흡입해서 빨아먹을 수 있는 빨대가 편리한 점도 있다.
하지만 빨대의 장점 중 하나는 앞니 등의 치아에 탄산음료를 덜 닿게 만들면서 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치아나 잇몸이 민감해져 시린 경우에 빨대를 통해 음료를 마시면 훨씬 덜 자극을 받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탄산음료의 경우에는 치아 건강을 위해서라도 빨대 사용을 권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탄산음료에 함유된 다량의 당류가 충치를 유발하는 것도 있지만, 탄산수 부작용으로 산성을 띄는 탄산수가 치아의 에나멜 법랑질을 손상시키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의 치아는 에나멜 법랑질이 가장 겉부분에 쌓여있고, 안쪽에 상아질이 있다.
만약 탄산으로 인해 에나멜 법랑질이 손상되면, 상아질이 노출되어 충치 등이 발생하기 쉽고, 신경이 더 자극되어 이가 시린 통증이 커질 수 있다.
보통 치아 에나멜 법랑질은 ph농도 5.5 이하의 산성에서부터도 자극을 받는데, 탄산수의 경우에는 ph농도가 4내지 5 수준이기 때문에, 그 자극과 손상을 주기에 충분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탄산수의 산성은 위장을 자극하면서, 동시에 우리 몸 속에서 이산화탄소를 기화시켜 방출함으로써, 복부에 불편감을 주기 쉽다.
이렇게 방출된 이산화탄소는 미량이나마 우리 혈액 속에 녹기도 하는데, 이렇게 될 경우 혈액 속에서도 이산화탄소가 수소이온과 중탄산이온으로 해리되어, 혈액이 산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몸은 더 빠르게 혈액을 순환시켜 폐에서 기체교환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고자 하게 된다.
이 경우 의도치 않게 혈액순환 개선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잠깐이나마 산성화라는 측면에서는 마냥 긍정적으로 볼 수만은 없을 것이다.
탄산수 부작용 걱정없이 건강하게 마시는법
탄산수는 분명 건강에 좋은 점도 있고, 무엇보다도 속을 뻥 뚫어주는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해주기 때문에, 이런 부작용만으로 탄산수를 끊는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만 그렇다고해서 덮어놓고 탄산수를 마셨다가는, 지금까지 언급한 탄산수 부작용이 미미하게나마 건강을 위협할 수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가장 좋은 것은 탄산수를 적당히 적절하게 마시되, 그 탄산수 부작용을 직격탄으로 맞게 되는 상황은 방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공복 상태에는 탄산 자극이 더 강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이는 우리가 경험적으로도, 공복 상태에서는 탄산음료를 잘 안마시게 되고, 부담스러워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주로 탄산음료가 땡기는 경우는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시원한 청량감을 주기 위해서 마시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앞서 이야기한대로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가급적 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빨대 사용이 어렵다고 한다면, 가급적 앞니에는 닿지 않게 마시도록 하고, 입에 오래 머금기보다는 대충 꿀떡꿀떡 삼켜서 치아 자극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좋다.
그리고 탄산의 자극이라고 하는 것은 워낙에 매력적이기 때문에, 탄산수에 맛들리면 일반 맹물을 마셨을 때는 밍밍하여 자극적인 탄산수만 찾게되는 의존성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탄산수는 그야말로 시원하고 강렬한 청량함을 느끼고 싶을 때만 먹고, 평상시에는 맹물을 즐기며, 음료를 즐길 때는 탄산이 없는 다양한 차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시원한 청량감의 탄산수를 건강하게 즐기면서, 활기와 정력이 넘치는 삶을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