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혈당 건강에 직격탄인 이유! 콩국이 아니라 국수가 문제!

  • 카카오톡 공유하기
  • X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msa

콩국수는 담백하게 고소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으로 그야말로 무더위 여름철에 우리나라에서 인기만점인 음식 중 하나이다.

오늘은 콩국수 혈당 건강에 아주 좋지 않은 직격탄이 될 수 있음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원인에 대해서 분석해보며, 건강하게 먹는법을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콩국수,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는 이미지

콩국수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음식이기는 하지만, 한여름철이 되면 매니아들은 꼭 찾아먹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음식이기도 하다.

대두 콩을 푹푹 삶은 뒤 통으로 갈은 콩국물에다가 국수를 말고, 아주 단순한 오이채나 삶은계란 같은 고명을 얹고, 소금간을 해서 먹는 것이 일반적인 콩국수이다.

이렇게 단순하고 심플한 콩국수이지만, 그 맛과 풍미는 그야말로 다른 음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인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비슷한 풍미를 가진 음식을 찾자면, 역시 같은 원료가 되는 두부가 되겠다.

두부는 대두콩을 삶아서 갈은 콩국물에 간수를 넣어 굳히는 과정을 더한 것이고, 콩국수의 콩국은 그러한 과정 없이 그냥 콩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인절미 떡 등에 고물로 묻혀먹는 콩가루를 생각한다면, 굉장히 고소한 느낌이라는 연상이 들지만, 실제로 콩국수는 비릿한 맛이 강하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은 절대 기피하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이다.

그도그럴것이, 대두콩 백태는 동북아시아 원산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작물 중 하나이지만, 실제로 삶은콩 그 자체를 먹을 일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메주를 만들어 된장이나 간장, 고추장 같은 장을 담가 먹거나, 두부로 부쳐먹는 일은 있어도, 삶은 콩 그 자체는 그다지 고소하지 않고 비릿한 맛이 강하다.

시중에서 파는 콩기름도 다른 기름에 비해 약간 콩비린내가 있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이렇게 맛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있지만, 콩국수 건강에 좋다는 이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콩국수 영양을 따져보았을 때 ‘밭에서 나는 콩’이라는 별명을 가진 콩을 그대로 갈았으니 콩국수 단백질이 얼마나 많겠는가?

보통 콩국물 100ml 당 단백질 함량은 5g 내외로 보면 된다. 콩을 갈은 것에 수분이 많이 첨가된 수준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의 인식과는 달리 콩국수는 의외로 건강에 위협적일 수 있다.


콩국수 혈당
콩국수 혈당 건강에 좋지 않은 이유는 콩국물이 아닌 국수 면 때문이다.


콩국수 혈당 건강에 나쁜 이유

콩국수의 뽀얗고 고소하면서도 비린 국물을 상상한다면, 사실 혈당을 높이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오히려 콩국물은 고단백의 음식이기 때문에, 혈당 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생각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콩국물 자체는 혈당 건강에 나쁘지는 않다.

일반적으로 따로 첨가물을 넣지 않은 순수한 콩국물의 경우에는 혈당지수가 50~60으로 높지 않은 편에 속한다.

그렇다고해서 낮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 콩도 엄연한 곡물이기 때문이다. 곡물을 삶아서 갈아 으깼으니 얼마나 소화흡수가 잘되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콩국물의 혈당지수가 낮은 것은 풍부한 단백질과 식이섬유 덕분에 탄수화물 당류의 소화흡수가 늦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바로 국수에 있다.

콩국수라는 음식이 워낙 범용하다보니, 소면이나 칼국수 면, 중국수 면 등 다양한 종류의 면을 넣는데, 모두 정제 탄수화물 밀가루 덩어리들이다.

이들은 액상 상태에서 국수 형태로 먹을 때 소화흡수가 더욱 빨라져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킨다.

다시 정확하게 말하면 콩국물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콩국수 혈당은 당연히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칼국수나 짜장면 등 국수, 면 요리의 공통적인 한계라고 볼 수 있다.


콩국수 건강하게 먹는 법

그렇다면 콩국수를 좀 더 혈당 건강에 좋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국수는 최대한 조금 먹고, 콩국물도 가급적 남길만큼은 남기는 것이 좋다.

혈당은 급격히 상승하여 췌장과 인슐린 수용체에 부담을 주는 혈당 스파이크도 문제가 되지만, 에너지원으로 소모되지 못해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는 것도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총칼로리를 따져서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콩국수 칼로리는 한그릇에 500칼로리 내외로 보면 된다. 칼국수나 짜장면과 다를바 없는 수준이다.

그리고 보통 단품 국수로 많이 먹는 콩국수의 특성상 다른 단백질이나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통해서 소화흡수를 늦출 수 있는 요소가 많이 없다.

콩국수가 시원한 국수라는 장점을 생각해서 냉면처럼 후루룩 뚝딱 해치워버리고, 바로 일어나서 몸을 움직여 혈당을 에너지원으로 소모하는 것도 가장 건강한 방법 중 하나이겠다.

뿐만 아니라 혈당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에 비타민C 같은 영양제를 하루종일 끊임없이 꾸준히 챙겨먹어줌으로써, 강력한 항산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혈관 손상을 방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 중 하나이다.

밍밍하고 비릿하며 달달함이라곤 느끼기도 어려운 콩국수가 혈당 건강에 안좋은 음식이었다니!

의외의 사실에 황당한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국수, 면, 빵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너무나도 쉽게 접하는 정제 탄수화물은 모두 공통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

물론 현대 인류의 식생활에서 정제 탄수화물을 안먹기란 대단히 어렵다.

다만, 그 양을 줄이고, 단백질과 지방,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께 먹어 당이 급격히 치솟는 것을 방지하며, 부지런히 운동하고 비타민C를 챙겨먹는다면, 정제 탄수화물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원한 콩국수 맛있게 즐기고, 건강하고 에너제틱하며 활기찬 일상을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