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가루는 고소한 맛에다가 영양도 풍부하여 예로부터 인기가 많은 곡물가루 중 하나이다.
오늘은 콩가루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그 풍부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함량을 분석하고 다양한 미세영양물질의 건강상 이점을 논하며, 콩가루를 건강하게 먹는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콩가루, 볶은 콩 극강의 고소함!
콩은 우리민족에게는 대단히 친숙한 농작물이다.
특히 대두콩은 동북아시아를 원산지로 하며, 그야말로 우리민족이 고대에서부터 오리지날로 즐겨먹어온 작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콩의 특징은 곡물치고는 단백질이 굉장히 풍부하여, 흔히들 밭에서 나는 고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콩 그 자체로 즐기기도 하지만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먹기도 하는데, 발효과정을 통해 콩의 풍부한 아미노산을 분해시켜 감칠맛을 폭발시키는 장류는 그야말로 동양의 맛의 베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래 장류는 생선이나 육류 등을 젓갈로 담가먹는 것이었는데, 농작물 중에서는 단백질이 풍부한 콩이 그 대체 재료로 활용 가능했던 것이고, 이렇게 메주를 띄워서 만들어진 것이 된장과 간장이다.
콩은 콩물을 갈아 간수를 넣고 굳혀서 두부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그 외에도 다른 곡물처럼 볶은 다음 가루로 빻아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오늘 이야기할 주제인 콩가루 효능은 이것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곡물은 기본적으로 탄수화물이 주영양성분으로 대단히 풍부하다.
이 탄수화물을 볶게 되면 당류가 분해되어 달달한 구수함이 극대화된다.
이러한 곡물을 볶아서 빻은 가루는 소위 말하는 미숫가루로 혼합하여 즐기기도 하는데, 다른 볶은곡물가루와는 달리 콩가루만은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강하여 아주 범용하게 사용된다.
아예 콩고물이라는 이름으로 따로 불리며, 떡이나 과자 등의 간식에 범벅을 해먹을 정도로 맛이 좋다.
특히 단맛은 적당히 은은하면서 고소한 맛이 강하여, 삼겹살 등 각종 기름진 육류에 찍어먹는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콩가루는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밀가루와는 다르게 글루텐이 없어 점성이 약하다.
그래서 화목하지 못한 집안을 콩가루 집안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콩가루를 즐기는데 있어서 점성이 없는 것은 오히려 맛을 좋게 해주는 측면도 있다.
쫀득거리는 인절미나 떡 같은 음식에 콩고물을 묻히게 되면, 고소한 맛을 높여주면서 떡이 접시나 손가락에 들러붙지 않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특별히 강렬하게 튀는 맛이 없고, 전반적으로 고소한 향이 은은하게 다른 식재료들과 조화롭게 어울리기 때문에, 여러모로 음식에 활용도가 높은 것이 바로 콩가루이다.

콩가루 효능, 풍부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함량! 미세영양물질도 풍부!
콩가루는 넓은범주에서보면 곡물가루답게,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영양소가 대단히 풍부하다.
콩가루 100g당 탄수화물 30g, 단백질 40g, 지방 20g 수준의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칼로리는 무려 450칼로리에 달한다.
대충 영양성분만 보더라도, 콩이 얼마나 고단백 식품인지 알 수 있다.
물론 위의 영양성분 함량은 볶은뒤 건조시켜서 빻은 콩가루의 중량대비 함량이기 때문에, 상당히 농축된 측면이 있다고 보면 된다. 수분이 상당히 건조되었기 때문이다.
콩 단백질은 식물성이기 때문에,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인체활용율이 조금 떨어지는 측면이 있지만, 그래도 상당부분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갖추고 있는 양질의 단백질이기 때문에, 동물성 단백질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콩가루 효능으로도 충분히 고단백 섭취가 가능하다.
물론 식사대용 미숫가루처럼 퍼담아서 물에 타먹지 않는 이상 콩가루를 100g씩 타먹을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끼니 때마다 적당히 콩가루를 섞거나 뿌려서 먹는 식으로 고소함도 배가시키고 콩가루 효능도 즐긴다면, 하루 전체 식단에서 단백질 섭취량을 상당부분 증가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콩가루는 다양한 미세영양물질도 풍부한데, 각종 비타민은 물론 이소플라본이라고하는 특유의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여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돕는다.
백태 대두콩이라고 불리는 누런콩이든, 서리태 검은콩이든, 콩가루는 콩을 삶고 껍질째 볶아서 빻기 때문에, 껍질에 풍부한 파이토케미컬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보면 된다.
간혹 이러한 콩가루 효능에서 이소플라본이 여성호르몬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남성에게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잘못된 오해이다.
콩의 이소플라본이 남성호르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인과관계의 데이터도 없을뿐더러, 남성들은 이미 콩기름, 두부, 각종 탈지대두 가공식품 등 일상에서 무진장 많은 콩을 먹고 있다.
오히려 이소플라본 같은 파이토케미컬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콩가루 효능으로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남성호르몬 분비와 정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콩가루에는 영양성분 외에 식이섬유도 풍부한데, 100g당 식이섬유 함량은 15g에 달한다. 식이섬유는 소화흡수하여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는 없지만, 장내 불필요한 당류나 지방 등을 청소해주어 장내 환경을 개선시켜주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콩가루 건강하게 먹는법
콩가루는 앞서 이야기한대로, 그 자체로 곡물가루로써 상당한 양의 에너지원을 함유하고 있다.
쉽게 말해서 혼합 미숫가루에도 콩가루가 들어가기 때문에, 콩가루는 식사대용이 가능할만큼 영양성분이 풍부하다는 이야기이다.
적당히 먹으면 양질의 영양분 공급원이 될 수 있지만,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열량과잉으로 과체중이 되고 체지방이 늘어나 살이 찔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볶은곡물가루의 특성상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는 혈당스파이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액상으로 콩가루를 타먹는 경우에는 혈당 건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콩가루 효능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풍부한 고영양식품이라는 점을 잘 활용하여, 섭취 전후로 충분한 운동을 통해서 건강하게 에너지원으로 소모하고, 근육과 체격 성장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맛좋고 몸에도 좋은 콩가루를 건강하게 즐기면서, 활기 넘치고 에너제틱하며 정력이 솟구치는 일상을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