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코아는 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달달하고 기호에 따라 따뜻하게 또는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음료 중 하나이다.
오늘은 코코아 카페인 함량에 대해서 알아보고, 하루 일과 중에 마시면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지만, 보통 수면을 취하게되는 밤에 마시게 되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을 논하며, 코코아를 건강하게 마시는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코코아, 활력증진에 좋은 건강 에너지 음료
코코아는 보통 초콜릿맛이 나는 음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카카오 열매의 씨앗인 카카오빈을 건조, 발효, 로스팅한 후에 곱게 분쇄하고 갈다보면, 그 풍부한 지방이 녹아나와 걸쭉한 상태의 카카오매스가 된다. 이 매스에서 지방을 분리하면 카카오버터가 되고, 남은 분말은 코코아파우더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먹는 초콜릿은 카카오매스 단계에서 카카오버터를 비롯한 설탕 등 여러 감미료를 더하여 만든 과자이다.
과거 신대륙 아메리카 문명에서는 카카오로 에너지를 폭발시켜주는 강장음료를 만들어서 마셨고, 구대륙으로 전파되면서도 강장음료로 소개되다가, 그 특유의 풍미에 집중하여 초콜릿이라는 걸작을 탄생시켰다.
일반적으로 초콜릿은 지방과 설탕 함량이 많아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카카오매스 그 자체에는 건강에 좋은 효능이 아주 많기 때문에, 가공을 덜하고 설탕 등 감미료를 넣지 않은 카카오스매스나 코코아파우더는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코코아가 전통적으로 에너지음료로 널리 사랑받아온 이유는, 풍부한 코코아 카페인과 테오브로민, 플라보놀 등의 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카페인은 잘 알려져있다시피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며 지방연소를 촉진하여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유명하고, 테오브로민의 경우에도 심혈관계를 흥분시키고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다.
플로보노이드 폴리페놀의 일종인 플라바놀의 경우에도 산화질소 생성을 촉진하여 혈관을 이완 확장시켜서,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야말로 코코아 효능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내는데는 최고의 강장음료인 것이다.

코코아 카페인 함량, 녹차 뺨치는 수준
카페인은 그 이름의 유래부터가 커피(coffee)에 있는 물질(amine)이라는 뜻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흔히 마시는 커피에 아주 풍부한 양이 함유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아메리카노 250ml 한잔에 80~15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면서, 아데노신 수용체를 차단하여 피로감을 느끼지 못하게 함으로써 정신을 말짱하고 또렷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신경계에 작용하여 피로감을 느끼지 못하게 하고, 신체를 흥분시켜 에너지를 내게하는 것일뿐, 근본적으로는 오히려 휴식을 방해함으로써 신체가 회복할 시간을 가지지 못하고 혹사 당하게 되는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
카페인 함량이 많은 다른 차로는 녹차가 250ml 한잔에 60mg 내외, 마테차가 80mg 내외, 홍차는 120mg 내외의 함량을 가지고 있다.
보통 건강한 성인 남성의 경우 일일 카페인 섭취량을 400mg 이내로 할 것이 권장되고 있다.
카페인은 섭취 후 체내에서 계속 농도가 줄어, 그 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5시간 정도이니,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적어도 수면시간 6~7시간 전에는 섭취를 하지 말아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코코아 카페인의 경우에는 그 함량에 따라서 다른데, 코코아파우더 원물의 경우에는 100g당 250mg에 육박하는 카페인이 함유되어있다.
코코아 파우더 100g에 해당하는 양은 상당히 많으며, 하루에 다먹기도 벅찬 양이므로 놀랄 필요는 없다.
그렇다면 문제는 코코아 음료 한잔에 코코아 파우더를 얼마나 넣느냐에 따라 달린 것이다.
보통 묽은 코코아 음료의 경우에는 10g 미만으로 넣기도 하고, 좀 더 진하게 그 건강상 효능을 즐기고 싶다면 20g 이상을 넣기도 한다.
10g을 넣으면 25mg의 코코아 카페인 함량을 가지는 것이고, 20g을 넣으면 50mg의 함량을 가지는 것이니, 코코아 카페인은 사용하기 나름이라고 볼 수 있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코코아파우더를 적게 넣을수록 설탕이나 다른 감미료로 맛을 내야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음료가 되어버릴 수 있다.
달달한 초콜릿 맛의 음료를 마시고자 한다면 모르겠으되, 건강 효능을 얻기 위해 코코아파우더를 물에 타서 마신다면 적지 않은 양을 넣고, 다른 일체 감미료는 넣지 말아야 할 것이다.
코코아 카페인 건강하게 섭취하는 법
코코아는 원래 에너지를 폭발시키고자 할 때 마시는 강장음료였다.
앞서 언급한 코코아 카페인, 테오브로민, 플라바놀 등이 모두 몸을 흥분시키고 에너지를 내는데 최고의 물질들이기 때문이다.
심신을 안정시킬 목적으로 차를 마신다면 다른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겠다.
코코아 효능을 극대화시키면서 가장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은, 운동 직전에 마시는 것이다.
물론 순수하게 코코아파우더만을 사용해서 마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설탕 등의 다른 감미료는 넣지 말아야 한다.
카페인은 운동 효과를 극대화시켜주는 일종의 부스터 역할을 하는데, 때문에 일부러 카페인무수물 같은 보충제를 마시는 경우도 있다.
이때 코코아를 마신다면 카페인 섭취는 물론 각종 에너지 물질과 항산화 효과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좋은 운동 부스터가 된다.
좀 더 체력을 보충하고자 한다면, 웨이프로틴 같은 단백질 보충제 제품과 함께 타서 먹으면, 운동 효과도 극대화시키고 근육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시켜주는 코코아를 맛있게 즐기면서, 건강하고 에너제틱하며 정력이 솟구치는 일상을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