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인기있는 음식 중 하나이면서, 간편하고도 맛좋고 배부른 야식으로 가장 선호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치킨 혈당 건강에는 그야말로 최악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며, 치킨이 혈액순환에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 치킨 부작용에 대하여 논하며, 치킨을 건강하게 먹는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기름에 튀긴 치킨이 건강과 거리가 먼 이유
닭요리는 오랜 역사 동안 인류가 즐겨온 음식이자, 전세계 어느 문화권에서도 호불호 없이 보편적으로 즐기는 음식 중 하나이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할 후라이드 치킨의 경우에는 역사가 그렇게 길지 않다.
일단 식용유가 그렇게 풍족하게된 것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으며, 대규모로 농업생산량이 급증한 근현대에 들어서야 튀김요리가 대중화될 정도로 기름이 보편적으로 공급되었다.
후라이드 치킨의 기원은 미국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농장주 백인들은 주로 닭가슴살 요리를 먹었고, 닭다리나 날개 같은 다른 부위를 농장 노동자들이 파우더를 묻혀 기름에 튀기는 방식으로 고칼로리 요리로 만들어먹은 것이 그 기원이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자극적일 수 밖에 없고, 치킨은 대부분 염지의 과정에서부터 짭쪼름한 맛이 강하다.
치킨은 굉장히 고칼로리이기 때문에 어떠한 측면에서 보면 고된 노동에 시달리던 사람들에게는 영양식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닭고기 자체가 단백질이 풍부하고, 밀가루 파우더는 나름대로 탄수화물의 역할도 하고, 기름에 튀긴 지방이 흠뻑 적셔져 있기 때문에 열량을 이중삼중으로 높인다.
이러한 영양구성이 고된 노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열량을 공급하는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수 있지만, 반대로 육체 노동이 적은 현대인들에게는 열량 폭탄의 정크푸드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특히 치킨의 경우에는 비타민 등 미세영양물질이 거의 없기 때문에, 치킨은 단백질과 열량의 공급원이 될 수 있을지언정, 건강식이라고 보다는 어려울 수 있다.

치킨 혈당 건강에 최악인 이유
치킨이라는 요리는 기본적으로 닭을 파우더에 묻혀서 튀김옷을 만든 다음 기름에 튀기는 음식이다.
생닭을 튀김옷 없이 그냥 기름에 풍덩 담궈서 튀긴다면, 말라비틀어진 식감이 썩 좋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에 그렇게 많고 다양한 치킨들이 존재하는 것도 바로 이 튀김옷과 양념에 따라 치킨이 천차만별로 무궁무진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튀김옷을 얇게 튀기는 치킨도 있고, 두껍게 튀기는 치킨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생각보다 많은 양의 밀가루가 들어가고, 이 정제 탄수화물은 역시 소화흡수가 빨라 혈당으로 치솟게 되는 원인 요소가 된다.
일반적으로 치킨 혈당지수는 70 이상으로 보고 있다.
밀가루빵이나 흰쌀밥에 비해서는 낮은 편인데, 기름에 튀기고 닭고기와 함께 먹기 때문에 탄수화물의 소화흡수가 다소 느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이것은 후라이드 치킨에 한정해서이다.
후라이드 치킨 혈당 건강에 관련해서는 나름대로 선방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지만, 양념치킨의 경우에는 사정이 달라진다.
우리나라의 양념치킨은 외국의 버팔로윙처럼 짭짤하고 매콤하며 식초 베이스로 양념을 한 것이 아니다.
고추장과 케첩, 물엿, 설탕, 꿀 등 각종 당류 폭탄의 양념을 달쩍찌근하게 만들어서 범벅을 해서 먹는 것이 한국식 양념치킨이다.
튀겨낸 후라이드 치킨 한마리를 양념을 골고루 묻히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양념이 들어가겠는가?
적어도 종이컵 하나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그 양념에 물엿이나 설탕이 몇큰술이나 들어갈지 생각해본다면, 정신이 아찔해진다.
만약 여기에 슈가프리 무설탕 제로콜라가 아니라, 오리지날 콜라를 마신다면 그야말로 당류가 이중삼중으로 더 추가된다고 보면 되겠다.
치킨 혈당 건강에 더 안좋은 이유는 또 있다.
바로 워낙 고칼로리 음식이라는 것이다.
혈당은 기본적으로 우리 몸에 쓰이는 에너지원이다.
혈당 스파이크와 다른 개념으로 혈당 부하지수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총칼로리와 관련된 개념이다.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킨다고 하더라도, 식사대용으로 꿀을 한스푼 정도 먹는 것처럼 총칼로리가 얼마 되지 않는다면, 건강한 에너지원으로 충분히 소모가 가능하다.
하지만 엄청난 양의 단백질 지방과 함께 먹어서 총칼로리량이 어마어마하다면, 혈당이 천천히 상승된다고 하더라도 다 소모되지 못하기 때문에, 간과 혈당에 부담을 주고 체지방으로 전환되면서, 혈액순환과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치킨 혈당 건강에 안좋은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다.
기름에 튀긴 닭고기인 치킨은 그 자체로 열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비록 탄수화물 양이 쌀밥을 먹는 것보다 적다고 하더라도, 에너지원으로 소모하기 벅찰 정도로 총칼로리 섭취량이 많기 때문에, 남아도는 잉여 혈당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치킨은 하루종일 엄청난 튀김요리를 소화하는 기름솥에 계속 튀겨내기 때문에, 산화된 지방이 높아진 혈당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혈관 손상을 가속화시키고, 혈액순환에 아주 치명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치킨 혈당에 건강하게 먹는법
가장 좋은 것은 과식하지 않고, 적당량만 요리로 맛보는 것이다.
치킨 1~2조각 먹는 정도는, 누구에게나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하는 간식이 될 수 있으며, 그 칼로리는 쉽게 소모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통 즐기는 배달 치킨의 경우에는 기본이 1마리이다.
여러명이서 함께 먹는다면 모르겠지만, 1인이 먹는다면 혼자서 치킨 한마리를 다먹는 것은 한끼식사로써 분명한 영양과잉이 될 수 있다.
만약 치킨 한마리를 한번에 다먹어야겠다면, 그날은 다른 식사를 하지 않거나 극단적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앞서 이야기한대로, 오리지날 콜라는 당류 함량이 많기 때문에, 치킨을 먹을 때 탄산음료가 필요하다면 꼭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제로콜라를 마시는 것이 좋다.
치킨을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자신의 에너지 소모량에 맞는 적정량의 치킨을 즐기되, 다른 불필요한 에너지원을 추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한다면 맛있는 고단백 음식 치킨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