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아씨드는 건강에 좋은 슈퍼푸드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음식 중 하나이다.
오늘은 치아씨드 먹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며, 그 먹는방법이 어떠하든 반드시 많은 양의 물과 함께 먹어야 하는 이유와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생기는 치명적인 문제점들을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면밀히 살펴 분석하며, 치아씨드의 건강상 효능을 극대화하며 먹는방법에 대해 냉철하게 논의해보도록 한다.
치아씨드 먹는법, 풍부한 식이섬유가 효능의 핵심!
치아씨드는 고대 곡물의 일종으로 아메리카의 아즈텍 문명에서부터 즐겨먹었던 씨앗의 일종이다.
씨앗을 먹는다는 개념이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참깨를 먹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주 적은 양으로도 상당히 영양소가 풍부했기 때문에, 고대 아즈텍 전사들이 장거리 원정이나 유사시에 비상식량으로 즐겨먹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유럽인들의 신대륙 개척 이후 코르테즈가 이끄는 스페인 정복자들에 의해 아즈텍 문명이 파괴된 후, 치아씨드를 먹는 식문화도 점점 사라지게 된다.
그러다가 현대에 들어서 치아씨드 종자를 발아시키는 여러 연구에서 그 훌륭한 건강상 이점의 영양성분들이 발견되었고, 오늘날에는 슈퍼푸드로 각광받으며 인기있는 식품이 되었다.
치아씨드 먹는법을 본격적으로 알아보기에 앞서, 먼저 치아씨드는 어떠한 영양성분을 가졌고 어떻게 건강에 좋은지부터 알 필요가 있다.
치아씨드 100g당 영양성분은 탄수화물이 42g인데 이중 식이섬유가 무려 35g이며, 단백질은 16g, 지방은 30g이다. 열량은 480칼로리에 달한다.
상당히 고영양 식품처럼 보이지만, 이는 중량당 단위이며, 수분이 거의 없고 영양성분이 응축된 씨앗의 특성상 이러한 함유량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뒤에서 자세히 이야기하겠지만, 치아씨드 먹는법은 100g 이상을 수저로 퍼먹는 음식이 아니다.
한스푼 정도의 분량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먹는것이기 때문에, 영양단위에서 100g당 함량이라는 함정에 빠지면 안된다.
한스푼 분량에 해당하는 10-25g 정도 단위로 환산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치아씨드는 단백질과 지방도 풍부하고, 특히 불포화지방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앞서 말했듯이 치아씨드는 다른 곡물이나 육류와는 다르게 수백g단위씩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에너지원이나 주요 영양소로 활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측면이 있다.
그렇다면 치아씨드는 주로 어떠한 효능을 기대하고 먹는 것일까?
바로 식이섬유이다.
100g당 35g이나 되는 식이섬유 함량은, 단순히 계산해도 25g에 8g이나 달한다.
육류에는 식이섬유가 거의 없고, 곡물을 비교하자면 일반 곡물의 5~10배 이상으로 식이섬유 함량이 풍부한 것이다.
불용성, 수용성 식이섬유 모두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는 우리가 소화흡수시켜서 영양성분으로 활용할 수는 없지만, 구강에서부터 위장을 거쳐 배설되기까지 우리 몸 구석구석의 노폐물들을 빨아머금어 닦아내주는 청소포 같은 역할을 한다.
또한 불필요한 당류와 지질의 흡수를 방해하여, 혈당과 중성지방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작용들은 복합적으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의 개선을 가져오고, 정력 강화 효과도 누릴 수 있게 해준다.

치아씨드 먹는법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충분한 물을 마셔야하는 이유
앞서 이야기했듯이 치아씨드는 식이섬유가 대단히 풍부하다.
그리고 식이섬유는 우리 몸에서 소화흡수 시키지 못하는 섬유질이라고 하였다.
우리가 음식물을 먹으면, 탄수화물과 단백질, 그리고 지방은 모두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된다.
탄수화물은 아밀라아제에 의해서, 단백질은 프로테아제에 의해서, 지방은 리파아제에 의해서 잘게 분해된 뒤 소장에서 흡수된다.
하지만 식이섬유는 분해도 소화도 되지 않고, 섭취에서부터 배설까지 쭉 그대로 우리 몸을 쓸고 나가는 것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의 식이섬유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불용성 식이섬유와 수용성 식이섬유가 그것이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말그대로 물에 녹지 않는 식이섬유이다.
곡물의 껍질 등 우리가 씹었을 때 그야말로 종잇장처럼 씹히는 것이 불용성 식이섬유다.
통곡물이나 현미 등에 식이섬유가 많은 것도, 곡물 껍질의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식이섬유인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는 식이섬유이다.
물에 녹기 때문에, 미끄덩미끄덩 거리는 식감이 있다. 보리와 같은 곡물에도 풍부하고, 해조류에도 풍부한 것이 수용성 식이섬유이다.
물을 잘 흡수하고 불어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양이 많이 불어나 효과가 좋고 장 속을 더 잘 청소해주는 효과가 좋다.
치아씨드 먹는법에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 수용성 식이섬유가 아주 풍부하기 때문이다.
치아씨드는 물을 빨아들이면 자기 몸집의 10배로 불어날 정도로 수용성 식이섬유의 흡수성이 아주 뛰어나다.
이를 다시 말하면, 치아씨드 먹는법은 충분한 물과 함께 했을 때 효과가 좋은 것이고, 물을 적게 먹는다면 오히려 몸의 수분을 빨아들여 탈수나 변비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꼭 치아씨드 먹는법 때문만은 아니더라도, 물은 충분히 많이 마셔주면 좋기 때문에, 평소에도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하겠다.
치아씨드 먹는법 다양하게 활용하기
치아씨드를 먹는 가장 쉽고 안전한 방법은 물에 불려서 먹는 것이다.
정 귀찮으면 치아씨드 자체를 입에 털어놓고, 나중에 물을 마셔도, 어차피 뱃속에서 다 불어나게 되었기는 하다.
하지만 치아씨드가 물에 제대로 불어나려면 20분 정도의 시간은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할 필요는 있다.
물에 불려서 먹으면 구강에서부터 수용성 식이섬유의 진가를 발휘하기 때문에, 미리 불려먹는게 더 건강에 좋은 측면도 있다.
또한 치아씨드가 충분히 불어났는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아서 생기는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
만약 치아씨드를 물이나 음료 형태로 먹는 것이 아니라, 샐러드 드레싱이나 각종 디저트 위에 뿌려 먹는 경우에는 그 위에 물을 끼얹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별도로 물을 많이 섭취해주는 방식으로 수분을 조절할 필요가 있겠다.
풍부한 식이섬유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치아씨드 먹는법을 잘 숙지하고, 많은 물과 함께 건강하게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