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 대비 특유의 단맛이 강하게 나는 품종 중 하나로 인기있는 간식 중 하나이다.
오늘은 초당옥수수 혈당 건강에는 아주 안좋은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초당옥수수를 건강하게 먹는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초당옥수수란 무엇인가?
초당옥수수란 말그대로 초당(超糖)이다. 일반 옥수수보다 단맛을 배가시킨 품종의 옥수수라는 뜻이다.
옥수수는 아메리카 원산의 농작물로, 오늘날 쌀, 밀과 더불어 인류의 3대 곡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생산량이나 소비량이 엄청나다.
특히 미국에서는 이른바 콘 벨트(corn belt)라는 초거대 옥수수 경작지대가 있을 정도로, 위용이 대단하다.
옥수수는 단순히 인류의 식용 곡물일 뿐만 아니라, 가축의 사료용 또는 바이오 연료용으로 활용이 무궁무진하다.
어쨋거나, 우리나라에서도 옥수수 사랑은 대단하며, 누구나 한번쯤 삶거나 찐 옥수수를 가지고 옥수수 하모니카는 불어봤을 것이다.
잘 쪄진 옥수수는 탱글탱글하면서 쫀득한 식감에다가, 옥수수 특유의 구수한 단맛이 올라오고, 알알이 뜯어먹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인기만점이다.
그러나 기존에 재배되던 일반 찰옥수수의 경우에는 찰기는 있을지언정 단맛은 다소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래서 옥수수를 맛있게 삶는 법으로, 삶는 물에 사카린 넣어서 단맛을 내는 방식이 유행하기도 하였다.
또는 아예 미국식으로 옥수수 낟알을 털어낸뒤 갖가지 달달한 양념을 해서 스윗콘으로 먹거나, 마요네즈를 범벅해서 무쇠팬에 노릇하게 구워먹어도 별미이다.
그런데 여기에 혁신적인 옥수수 품종이 등장하여 옥수수의 활용도 완전히 뒤집어놓았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초당옥수수’인 것이다.
초당옥수수는 1990년대 후반 일본에서 간식용으로 품종 개량된 옥수수이다.
당도가 18브릭스 수준으로 왠만한 과일 수준으로 달고, 수분도 풍부할 뿐더러, 아삭아삭한 재미있는 식감을 자랑한다.
브릭스라는 개념은 이 단위를 개발한 독일의 과학자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당도 측정 단위이다.
100g의 물에 들어있는 설탕 g수가 바로 brix가 되는 산식이다.
18브릭스 수준의 당도라면, 웬만한 샤인머스캣 같은 고당도 수준의 과일에 해당하는 당도이다.
이 부분이 바로 초당옥수수 혈당 건강에 안좋은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지점이다.
아무튼 이렇게 달달하니, 단맛에 빠져사는 현대인들의 픽을 받지 않을 수가 없겠다.
초당옥수수는 원물 자체를 삶거나 쪄서 간식으로 먹기도 하지만, 빙수는 물론 커피, 아이스크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저트에 범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초당옥수수 칼로리는 의외로 낮다?
단맛을 극대화한 옥수수이지만, 초당옥수수의 칼로리는 의외로 낮은 것으로 홍보되고 있다.
일반적인 찰옥수수가 100g당 열량이 120칼로리 수준이라면, 초당옥수수는 그보다 낮은 90칼로리 수준이다.
보통 삶거나 쪄먹는 옥수수가 1개에 300g 수준의 무게이므로, 일반 옥수수는 360칼로리, 초당옥수수는 270칼로리 수준으로 보면 될 것이다.
1개당 칼로리 차이로 보자면, 2~30% 낮은 수준으로 무시못할 수준이지만, 그렇다고해서 다이어트에 좋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을까?
옥수수는 대표적인 곡물이고 탄수화물이다. 인류의 주식의 위치에 있는 곡물이다.
칼로리로보나, 영양소로보나 공기밥 1개나 다를바 없는 것이 옥수수 1개이다.
완전히 끼니 대용으로 먹는다면 살찔 일은 없겠지만, 간식으로 먹는다는 것은 다이어트에 맞지 않는 넌센스라고 볼 수 있다.

초당옥수수 혈당 건강에 안좋은 이유
앞서 초당옥수수의 높은 당도에 대해서 설명한 내용이 있다.
18브릭스에 가까운 당도는, 초당옥수수에 함유된 천연 당분 그대로이며, 수분이 많은 초당옥수수의 특성상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는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기에 딱이다.
일반적으로 보통 옥수수를 찌거나 삶아먹는 경우 혈당지수(GI)는 70~80 내외이다.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는 수치인데, 초당옥수수 혈당지수는 85 이상이라고 보면 되겠다.
옥수수는 낟알 껍질에 나름대로의 파이토케미컬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이들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측면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식이섬유가 혈당조절에 도움되는데도 한계가 있다.
곡물덩어리인데다가 당도를 극대화시킨 초당옥수수를 먹으면서, 옥수수 낟알 껍질의 약간의 식이섬유로 혈당조절 효과를 바라는 것은 욕심에 가깝다.
초당옥수수 원물도 혈당 건강에 안좋은 것은 물론, 이를 가공하여 만든 커피나 아이스크림, 빙수 등은 더욱 혈당을 치솟게 만드는 디저트임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또한 혈당지수 측면이 아닌, 총칼로리 측면에서도 초당옥수수 혈당 건강에 불리한 부분이 많다.
혈당은 원래 우리 몸에서 생명활동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원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혈당 조절 기능이 망가지거나, 영양과잉으로 만성적인 고혈당을 겪으면서 건강에 위협이 되는 것이다.
혈당도 건강하게 에너지원으로 소모한다면 문제 될 것이 없다.
중요한 것은 이 에너지원으로 소모되지 못할 정도로 많은 혈당이 올랐을 때이다.
다시 말하면, 섭취하여 소화흡수한 총칼로리 양이 많을수록, 남아도는 잉여 에너지가 많고, 이것이 곧 소모되지 못한 고혈당이 되는 것이다.
옥수수 자체는 탄수화물과 전분 덩어리 곡물이므로, 삶은 옥수수 1개가 밥 1공기에 맞먹는 칼로리를 가졌다.
총칼로리 측면에서 봤을 때 초당옥수수 혈당은 가볍게 에너지원으로 소모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초당옥수수 건강하게 먹는법
그렇다면 이렇게 달고 맛있는 초당옥수수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단맛에 길들여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래도 현대인들은 어쩔 수 없이 식문화 자체가 단맛이 땡길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섭취하는 총칼로리 양을 제한하면서, 먹은 초당옥수수 혈당이 에너지원으로 즉각 소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우리 몸은 당도가 높은 음식을 먹은 즉시 흡수되어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고, 또한 빠르게 체지방으로 전환되므로, 먹고나자마자 바로 몸을 움직여 에너지원으로 소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높아진 초당옥수수 혈당으로부터 혈관 등을 보호하기 위한 항산화 물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장 쉽게 구할 수 있고 대중적이며 저렴하고 안전한 비타민C는 하루종일 끊임없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
맛있고 달달한 초당옥수수 건강하게 즐기면서, 에너제틱하고 활기찬 일상을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