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비타민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이 필수적으로 챙겨먹는 대표 인기 영양제 중 하나이다.
오늘은 종합비타민 공복 복용이 안좋은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왜 그러한지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면밀히 살펴 냉철하게 분석하도록 하며, 종합비타민을 식사와 함께 먹는 방법을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논의해보도록 한다.
종합비타민 공복 복용시 문제점
비타민이라는 영양물질은 사실 굉장히 광범위하고 그 분류가 모호하다.
생명활동에 필수적인(Vital) 물질(Amine)이라는 뜻의 합성어로, 우리 몸에서 외부 섭취를 필요로하는 필수적인 영양물질들 중 몇가지를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다.
그러나 이렇게 퉁쳐서 묶기만 했을뿐, 개별 비타민들은 그 효능과 특징도 각양각색이고, 권장 섭취량과 체내 사용량, 그리고 반감기까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예로들자면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B나 비타민C 같은 경우에는 우리 몸에서 사용량도 많고 반감기도 대단히 짧으며, 과잉복용시에도 빠르게 배출되는 특성이 있다.
반면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의 경우에는 반감기가 짧게는 수일, 길면 수주에 걸쳐 체내에 남아서 작용하며, 잘못 과잉복용시 치명적인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또한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하는 비타민들이 있는 반면, 비타민D처럼 햇빛을 쬠으로써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합성하는 비타민도 있다.
물론 비타민D 같은 경우에는 콜레스테롤이 자외선B를 만나 합성됨으로써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지만, 현대인의 경우에는 다양한 이유로 햇빛을 충분히 쬐는 것이 부적절하기 때문에, 별도로 외부에서 섭취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비타민들이 퉁쳐서 있다보니, 그 복용하는 방법도 사실 따져보자면 굉장히 까다롭다.
그러나 영양제라고 하는 것의 가장 중요한 덕성이 무엇인가.
바로 편의성이다.
이러한 비타민들이 자연의 천연 음식물 속에 다양하게 산재해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영양제로 먹는 이유는, 애써 힘들여서 값비싼 음식물들을 공수하여 하루종일 먹어야지 채울 수 있는 분량을, 단 한알의 영양제로 한방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러한 비타민들을 포함한 각종 미세영양물질을 한알에 종합한 멀티비타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고, 대부분이 1일 1회 섭취로 그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물론 현대인들은 이마저도 귀찮아서 매일 챙겨먹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쨋거나 기왕 종합비타민을 먹는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우리 몸에서 흡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 종합비타민 공복 복용은 여러가지 부정적인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일단 여러가지 비타민들이 한알에 농축되어 있기 때문에, 종합비타민 자체는 굉장히 고농도의 영양물질이라고 볼 수 있다.
음식물로 섭취할 경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이고 각종 식이섬유까지 다양한 물질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위장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종합비타민 공복에 섭취시에는 오로지 비타민만이 위장을 자극하게 되므로, 고농축의 물질들이 위장을 과다하게 자극할 수 있고, 이러한 물질들이 가장 먼저 대사되는 간에도 당연히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비타민 자체가 사실 천연 음식물 속에도 들어있는 것이기 때문에, 식사와 함께 먹으면 아주 자연스럽게 원래 음식물에 들어있었던것마냥 섭취가 가능하지만, 정제된 영양제로 먹었을 때는 다소 부담스러운 고영양물질이 되어 오히려 배탈이 날 수도 있는 것이다.

종합비타민 공복에 먹는 것은 비효율적
종합비타민 공복 복용은 비타민 영양물질 활용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좋지 않다.
우리가 보통 음식물 속에 들어있는 천연 비타민과 영양제로 정제해서 만든 합성 비타민을 이야기할 때, 원론적으로는 그 비타민은 분자구조가 같으므로 똑같은 물질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같은 용량을 섭취했을 때, 체내 활성도에서는 차이가 날 수 있는데, 그것은 비타민이 오로지 100% 단독으로 작용한다기보다는 다른 영양물질과도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비타민C 같은 경우에, 대표적인 효능으로 항산화 작용을 꼽을 수 있다.
항산화 작용은 활성산소를 안정화시킴으로써 억제하여 세포와 혈관 손상을 방지하는 아주 중요한 작용이다.
우리 몸에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은 비타민C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질들이 있으며, 이들은 이른바 항산화 네트워크라고하는 것을 구축하고 있다.
서로 산화되었을 때 다시 환원시켜주는 항산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체내에서 지속적으로 항산화 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종의 협력 시스템을 이루는 것이다.
따라서 비타민C만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식사 때 다양한 채소의 파이토케미컬 항산화 물질을 함께 먹어주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
비타민의 흡수율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비타민A와 비타민D, 비타민E 등은 대표적인 지용성 비타민들이다.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에 녹기 때문에, 종합비타민 공복에 물과 함께 들이키는 방식으로는 흡수율이 대단히 낮아질 수 밖에 없다.
물론 식사 때 꼭 기름에 지지고 볶아서 먹을 필요는 없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들에는 나름대로 지방들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음식물들과 잘 섞인다면 충분히 그 흡수율이 좋아질 수 있다.
종합비타민 공복 복용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
앞서 우리가 종합비타민 영양제를 먹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편의성과 효율성 때문이라고 하였다.
식사를 통해서 그 많은 비타민들을 다 챙겨먹을 수 없기 때문에, 영양제로 한방에 섭취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영양제를 먹기 위해 식사를 한다면, 이런 모순된 논리가 또 어디있단 말인가.
종합비타민을 먹기 위해 꼭 식사를 제때 챙겨먹고 그때만 종합비타민을 털어넣어 함께 먹으라는 식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아예 종합비타민 공복에 맹물만으로 들이켜서 먹기보다는, 간단한 간식이라도 곁들이면 더 흡수율과 효율성도 좋아진다는 것이다.
하루에 단 한번도 음식물을 안먹고 사는 사람이 어디있단 말인가.
물론 아주 특수한 경우에는 예외가 될 수 있겠지만, 그 때는 종합비타민 공복에 먹어야지 어쩌겠는가.
기왕 하루에 한번 먹는다면 음식물을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좋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사 시간을 맞추기도 귀찮다면, 종합비타민을 더 효율적으로 먹으면서 빈속에도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1일 1회 복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아니라, 1일 2회 또는 3회, 심지어는 6회까지 분할하여 나눠먹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렇게 비타민을 여러회 나눠먹는 것은, 각각 개별 비타민들의 흡수율과 체내 사용량, 반감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아주 전략적으로 만들어진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기상 직후에 공복에 먹어도 좋고, 식사 때 먹어도 좋으며, 일과 중 빈속에 먹어도 좋고, 취침 직전에 먹어도 좋다.
1일 섭취량이 여러회 나눠먹도록 각 알마다 분할되어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위장에 주는 부담도 덜하고, 아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고, 흡수율과 체내 이용률도 좋아진다.
종합비타민을 복용하지 않고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들을 모두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현대인은 아주 드물다.
종합비타민은 분명 가장 쉽고 가장 편리하고 가장 저렴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우리가 필요한 비타민들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종합비타민을 건강하게 복용하면서, 활기 넘치고 건강한 삶을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