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성공 가능성과 외계인의 존재 확률에 대해서 이야기해본다.
우주와 외계인
과학과 기술의 발달은 인류 문명의 발전을 견인해왔다.
이 것은 비단 물질문명의 발전뿐만 아니라, 정신문명에서도 마찬가지였으며,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시점의 획기적인 발전을 소위 ‘계몽(啓蒙, enlighten)’이라고 부른다.
그 중심에는 천문학이 있었다.
보통 관용어로 넓은 세상에 무지한 좁은 식견을 ‘우물 안 개구리’로 표현한다.
전세계 지구의 크기와 개구리가 있는 우물의 크기.
아마 지구의 크기와 우주의 크기를 비한다면, 우물 안 개구리가 그나마 더 많은 세상을 아는 것이 아닐까?
그만큼 우주는 넓다.
우주를 논하기에 앞서, 우리 은하와 태양계를 논하기에도 벅찰 정도로 넓다.
우주를 생각하면 숙연해지고, 지구 상의 그 어떠한 사소한 일도 범사가 소중해진다.
대자연의 폭포나 광활한 초원, 바다, 하다 못해 산에 올라 도시의 전경만 보더라도 마음 속에 장엄함이 느껴지는데, 우주는 그 것들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이러한 우주에 대해서 인간은 놀라운 속도로 연구를 하고 있으며, 화성에 로봇을 보내어 탐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 목표는 무려 인간이 화성에 이주해서 사는 것이다.
지구가 멸망할 때를 대비해서 화성으로 이주한다면, 화성뿐 아니라 태양계가 소멸할 때도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현실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인지, 끊임없는 도전과 학구적인 희열을 위해서인지 인류가 우주를 향해 뻗쳐나가는 야욕은 끝이 없다.
우주를 논할 때 이슈가 되는 것은 비단 행성들뿐만이 아니였다.
지구가 특별한 이유처럼.
지구에 있는 ‘생명체’가 지구 밖에도 있을지 모른다는 호기심은 우주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특히 단세포적인 생명이 아니라, 인류와 같은 지적문명이 있을 것이라는 상상은 UFO 등 많은 공상과학개념들을 만들어냈다.
비행접시가 날라다니고, 거기에는 인류처럼 직립보행하지만 기괴한 모양의 외계인이 고도로 발전한 과학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이집트의 피라미드라든지 모아이 석상 같은 불가사의한 건축물을 만들고, 남아메리카의 어느 옥수수밭에 미스테리 써클을 그리는 짓궂은 장난을 치는 외계인.
매스컴을 통해 믿거나 말거나 가십거리로 유포되어온 이러한 이야기들은 허무맹랑한 조작으로 결론이 나지만..
상상 속의 외계인의 모습은 흥행에 성공한 미디어 콘텐츠에 의해서 고정관념화되기도 하였다.
너무나도 흥미롭게도, 과학이 발전하고 우주에 대해 연구가 진행될 수록,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이 확신을 가지기 시작한다.
외계인의 존재는 거의 100%에 가깝게 수렴할 정도로, 외계인은 ‘있다!’ 라고 말해도 허풍이 아닌 계산이 나오는 것이다.
확률의 힘
그 바탕에는 ‘무한한 우주’와 ‘확률’에 있다.
어떻게 보면 이 것은 과학이라기보다는 수학의 영역에 가까울지 모르겠다.
현재까지 연구된 바에 의하면, ‘태양’과 같은 항성이 우리 은하에만 수십억에서 수천억개가 있다고 한다.
항성에는 지구 같은 행성이 여러개 딸려있으므로, 우리 은하에 있는 행성 수는 더욱 많겠다.
우주에는 우리 은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안드로메다 은하도 있고 마젤란 은하도 있다. 그 외에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은하는 더 많을 것이다.
그렇게 따지자면, 우주에 있는 ‘행성’의 경우의 수는 무진장 많아진다.
그 중에 지구와 같은 환경의, 그리고 지구처럼 생명체가 존재하는, 그 생명체 중에서 인류처럼 고등의 지적문명을 이룬,
그러한 행성이 단 한개도 없을까?
경우의 수가 무진장 많으므로, 그러한 행성이 몇개인지는 몰라도 ‘있다!’ 라는 것이 ‘확률’의 입장이다.

나의 인생 성공 가능성
확률은 이토록이나 놀라운 것이다.
마치 우공이산의 고사를 떠올리게 한다.
우공이 산을 옮기는 가능성은 100%다.
우공이 죽으면 우공의 자식이. 그 자식의 자식의. 모든 마을 사람들이 대를 이어서 산을 옮길 것이기에.
삽질만으로도 언젠간 산을 옮긴다.
무수히 많은 우주의 은하와 항성과 행성 속에서, 지구와 같은 별이 있고, 거기에 생명체가 있고, 인간 같은 똑똑한 생명체가 문명을 이루고 있을 확률처럼.
인간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고, 성공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어느 인간 개인, 자기 자신과, 성공한 사람의 차이는 얼마나 될까?
지구와 화성의 차이에 비교해본다면, 사람 간의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며, 문명 속에서 역량을 따져보더라도 근본적으로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하기 어렵다.
인류와 가장 비슷한 영장류인 유인원의 유전자는 99%가 같다고 한다. 하물며 같은 인간 간의 유전자 차이는 어떠할까.
역사에 이름을 남긴 기라성 같은 위인이나, 평범한 사람이나 유전자의 차이는 아주 미미하다.
지금 현재 전세계의 인구가 수십억명이 되는 것 이상으로,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볼 때 무수히 많은 인생이 있었다.
마치 우주에 무수히 많은 별들이 있는 것처럼.
그 중에서 내가 성공한 사람의 인생처럼 성공할 가능성, 나의 인생 성공 가능성은
앞서 말한 지구와 같은 행성이 존재하고 인류 같은 지적문명이 존재할 가능성처럼,
그 가능성은 100%에 수렴하게 ‘있다’라고 확률적으로 이야기해볼 수 있다.
이 것은 과학적인 인과의 법칙이자 역사의 철칙이며,
의심없이 굳건히 믿고 성공을 향해 인생을 밀어부치자.
우리의 인생 성공 가능성 100%에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