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콜레스테롤 건강에 좋은 이유, 특별히 주의해야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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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는 쫄깃쫄깃한 식감과 더불어 특유의 고소한 맛이 좋은데다가, 생선 특유의 비린내 등이 없어 아주 인기가 많은 해산물 중 하나이다.

오늘은 풍부한 오징어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좋은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러한 콜레스테롤을 우리 몸에 유익하게 섭취하기 위해서 특별히 주의해야할 점과 건강하게 먹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오징어, 쫄깃한 맛이 일품인 고단백 영양식

오징어는 문어나 낙지와 같은 두족류 연체동물의 일종으로, 다리가 10개인 독특한 모양새를 가졌다. 물론 이 10개 같은 다리는 아니고, 2개는 촉수 역할을 한다.

오징어라는 이름의 어원에 대해서는 분명치 않으나, 한자로 까마귀 오(烏)를 쓰는데다가, 까마귀와 연관된 여러가지 설화들이 있다. 오징어가 까마귀를 잡아먹고 산다거나, 까마귀가 바다로 들어가서 오징어가 되었다는 이야기 등이다.

물론 이들 이야기는 다소 허무맹랑한 이야기이며, 아무래도 오징어의 시커먼 먹물이 까마귀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까마귀와 연관시킨 이름이나 다양한 썰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이야기와는 별개로, 오징어는 실제로 육식동물이며, 생선이나 새우, 게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잡아먹는다.

오징어 요리를 먹어보면 알겠지만, 쫀쫀하고 탱탱한 식감 그대로, 아주 고단백 식품이며, 오징어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8~20g에 육박한다.

오징어는 입이나 뼈 등 일부만 발라내면 나머지는 모두 먹어치우는 통살덩어리 연체동물이기 때문에, 단백질 수율이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오징어 지방 함량은 1~2g 정도인데, 오늘 이야기할 오징어 콜레스테롤 등이 여기에 해당하겠다.

오징어는 상당히 저지방 고단백 식품인데다가, 타우린과 아연 등의 미세영양물질도 아주 풍부하여, 원기회복과 근육성장 등에 아주 좋다.

다만 다소 질긴 식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살짝 데치는 등 손질과 조리 과정에서 약간의 노하우는 필요하겠다.

오징어는 비린내가 없고 특별히 강하게 튀는 맛이 없어서, 여러모로 요리에 활용하기에 좋다.

짬뽕 등 국물요리에도 잘어울리고, 생오징어회도 은은한 단맛이 일품이며, 데친 오징어를 초고추장에만 찍어먹어도 훌륭한 요리가 된다.

그 외에도 버터구이라든지, 파스타 등 서양요리에도 잘 어울리며, 물반죽을 묻혀 튀길 경우 쫀쫀한 오징어와 바삭한 튀김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오징어튀김은 가히 덴뿌라계의 최강자라고 할만하다.


오징어 콜레스테롤
오징어 콜레스테롤은 아주 풍부하며, 뇌와 신경 건강과 호르몬 생성, 세포 보호막 형성 등에 아주 좋다.


오징어 콜레스테롤이 아주 풍부, 건강에 좋은 이유는?

오징어는 저지방 고단백의 담백한 식재료이지만, 의외로 콜레스테롤 함량은 높은 편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생오징어 100g당 콜레스테롤 함량은 200~300mg에 육박한다.

오징어와 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이 풍부한 새우의 경우에는 100g당 150~200mg 수준이다.

우리가 흔히 먹는 일반식 중 가히 콜레스테롤의 왕이라고 불릴만한 계란의 경우 난황 노른자 1개에 200mg 수준의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점들을 미루어보았을 때, 오징어 콜레스테롤 함량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많은 대중들은 콜레스테롤에 대한 아주 심각한 오해를 하고 있으며,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이 혈관 건강에 좋지 않다거나,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사람은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피해야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아주 필수적인 영양성분이며, 심지어 우리 몸에서 활용하는 콜레스테롤 중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양은 일부분이고, 대부분은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하여 활용한다.

때문에 고콜레스테롤 음식을 아주 많이 먹지 않는 이상, 체내에서 합성하는 양에 비하면 적은 수준이므로, 콜레스테롤 양을 식이요법으로 조절한다는 것은 넌센스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

더군다나 콜레스테롤 양이 많다고해서 건강에 해로운 것이 절대 아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뇌와 각종 신경 세포들을 보호하고, 호르몬들의 생성 원료가 되며, 세포 보호막을 형성하는 아주 중요한 물질이기 때문에, 양질의 콜레스테롤이 풍부할수록 건강에 좋으며, 오히려 콜레스테롤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많은 사람들이 저밀도 콜레스테롤 LDL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이야기하고, 고밀도 콜레스테롤 HDL을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이는 잘못된 이야기다.

콜레스테롤은 기름 성분이기 때문에 물인 혈액 속에서 제대로 운반될 수가 없으며, 분자구조가 큰 단백질을 감싸는 인지질 형태로 운반체를 타고서 전신의 필요한 세포들에 공급된다.

이때 단백질을 감싸는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초저밀도 콜레스테롤 VLDL이 되는 것이고, 이것이 혈액을 타고 다니며 뿌려지면서 점차 콜레스테롤이 줄어들면 저밀도 콜레스테롤 LDL이 되었다가, 대부분을 뿌리고 나면 콜레스테롤은 약간만 남고 단백질덩어리만 남아 고밀도 콜레스테롤 HDL이 되는 것이다.

물론 초장부터 HDL로 돌아다니는 콜레스테롤도 있다.

LDL은 콜레스테롤을 뿌리는 역할을 하고, HDL은 콜레스테롤을 더해서 수거해오는 역할을 하는데, 이 때문에 LDL은 좋고 HDL은 나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했듯이 콜레스테롤은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므로, LDL이 풍부할수록 건강에 좋은 것이고, 풍부한 오징어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양질의 콜레스테롤을 공급할 수 있는 좋은 식재료가 되는 것이다.


오징어 콜레스테롤이 문제가 되는 경우

그럼 풍부한 콜레스테롤이 건강을 위협하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

바로 콜레스테롤이 산화되었을 때 문제가 된다.

지방성분은 다양한 이유에서 산화되는데, 혈중의 지질인 콜레스테롤도 마찬가지이다.

산화된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손상시키며 상처를 내며, 혈관 내피 안쪽에 있는 대식세포에게 잡아먹히면서 이른바 거품세포를 형성하고, 그것이 혈관 내피 안쪽에 떡처럼 쌓이면서, 그 유명한 ‘죽상동맥경화’를 일으킨다.

혈관이 탄력을 잃고 딱딱해지는 것은 물론, 내피에 쌓인 찌꺼기들이 혈관을 점차 좁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심각한 경우 혈관을 막아버려 위급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오징어 콜레스테롤의 문제라기보다는, 다른 모든 콜레스테롤에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원초적인 문제이다.

오징어 콜레스테롤처럼 많이 먹는다고 해서 생기는 문제도 아니고, 우리 몸에서 스스로 합성해낸 콜레스테롤도 산화되면 같은 문제를 일으킨다.

그렇다면 해결방법은 무엇일까?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체내의 혈중에 항산화 물질이 항상 유지되도록, 항산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산화 물질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쉽고 대중적이며 안전하게 항산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비타민C를 먹는 것이다.

비타민C 특유의 짧은 반감기 등을 고려해서 하루종일 끊임없이 비타민C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징어 콜레스테롤 건강하게 먹는법

앞서 이야기한대로 콜레스테롤 그 자체는 건강에 안좋기는커녕, 건강에 아주 필수적인 중요한 물질이다.

얼마나 중요하면 우리가 먹지 않아도 스스로 합성해낼 정도로 아주 필수적인 물질이다.

다만 산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징어 요리를 좀더 풍요롭게 먹고 싶다면 다양한 항산화 음료나 차를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녹차, 보리차, 콤부차, 홍차 등은 오징어 요리와도 잘 어울리며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니, 함께 마시면 조합이 아주 좋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오징어를 건강하게 즐기고, 에너제틱하며 활기가 솟구치는 일상을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