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 효능, 항산화 물질은 있지만 특별한 건강상 이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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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은 특유의 아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요리에서 활용하고 있는 식재료 중 하나이다.

오늘은 연근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고, 과연 건강상 얼마나 좋은지에 대하여 그 영양성분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논하며, 연근을 먹을 때 주의해야할 부작용과 건강하게 먹는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연근, 수생식물 연의 뿌리

진흙탕 속에서 핀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꽃이며, 연꽃의 원산지 역시 인도이다.

연못이 연꽃이 핀 못이라는 어원에서 유래한 점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연꽃은 대표적인 수생식물로 늪지대나 물이 고여있는 곳에서 자란다.

진흙에서 피어나지만 연꽃이나 연잎의 자태는 매우 곱고 흙탕물에 더럽혀지지 않기 때문에, 우아한 자태로 불교는 물론 아시아 문화권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꽃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연잎을 비롯한 연자육, 연근 등 많은 부산물은 음식 문화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기도 한다.

오늘 이야기할 주제인 연근 효능 역시, 연꽃의 부산물인 그 뿌리줄기를 먹는 연근에 관련된 것이다.

연근은 감자처럼 줄기에 덩이를 맺으며, 진흙탕 속에 그 덩이를 맺기 때문에 수확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에서는 상당히 흔하게 먹는 식재료 중 하나이며, 삶아 조리거나 튀겨도 아삭하면서도 쫀득한 특유의 식감이 살아있기 때문에, 각종 조림이나 튀김으로도 많이 해먹는 요리이다.

특히 연근 그 자체는 별다른 맛이 없고 약간 쌉싸름한 맛이 있기 때문에, 간장이나 설탕 등에 조려서 먹기에 좋고, 다양한 육류 요리나 볶음요리, 찜요리 등에 썰어 넣으면, 특유의 아삭한 식감이 다른 식재료들과 잘 어울리며 조화로운 맛을 낼 수도 있다.

연근을 슬라이스해보면 구멍이 송송 나있는 특유의 모양새 때문에, 썩 아름다운 외양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굉장히 독특한 비주얼과 식감으로 인하여 연근은 조화로움 가운데서도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식재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무게 대비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조리 후에도 부피에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연근조림 등은 백반 위주로 먹는 우리나라 식단에서 유용한 반찬으로 인기가 좋다.

연근튀김의 경우에도 다른 달달한 맛을 내는 식재료와는 달리 특별한 맛이 없고 아삭하고 쫀득한 식감이 좋기 때문에 덴뿌라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되는 연근이지만, 정작 연근 효능에 대해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연근을 아삭한 식감 때문에 먹는 사람은 봤어도, 건강에 좋다고 챙겨먹는 사람은 사실 보기 힘들다.


연근 효능
연근 효능은 각종 항산화 물질이 있기는 하지만 특별한 건강상 이점은 없다.


연근 효능, 항산화 물질 등은 풍부하지만 특별할 것은 없다!

모든 채소나 식물의 건강상 이점 효능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소재가 바로 항산화 작용이다.

식물에서 항산화 작용을 내는 성분은 주로 파이토케미컬이라는 특유의 화합물질인데, 식물이 생장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에 저항하기 위해서 스스로 강인해지기 위해 만든 물질이다.

동물과 다르게 식물은 몸을 움직여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타개하거나 극복할 수 없으므로, 스트레스를 오롯이 받으며 견뎌내는 수 밖에 없다.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빛이나, 휘몰아치는 비바람, 축축한 습기, 해충이나 포식자의 위협 등 외부의 스트레스를 그저 묵묵히 견뎌내야하는 것이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견디기 위해 식물은 스스로 강력한 화합물질을 생성하는데, 이것이 바로 파이토케미컬이다.

주로 산화 스트레스에 저항하기 위하여,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연근 효능도 대표적으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연근이 자라는 환경은 늪지대의 진흙뻘밭이며, 각종 세균은 물론 해충이 드글거리는 곳이다.

여기에서 버티기 위해서는 연근도 상당한 파이토케미컬을 생성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당연히 연근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연근은 그 외에도 뮤신이라는 특유의 점액질이나, 탄닌이라는 떫은맛의 성분 등이 있어 소화를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도 일부 있다.

그러나 사실 그 외에 연근 효능은 특별할만하다고 할 것은 없다.

기본적인 영양성분 또한 연근 100g에 탄수화물 17g, 단백질 2g, 지방은 거의 없고, 식이섬유가 4g 정도 내외이다.

연근에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혈당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좋다고 과장해서 이야기할 수 있지만, 그 함량을 객관적으로 따지면 많다고 하기에는 조금 충분하지 못한 함량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연근이 건강에 나쁘거나 효능이 없는 음식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건강상 이점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으레 생각나는 식재료로 다양하게 활용해먹는 측면 외에는, 특별하게 찾아먹을만한 연근 효능은 없다는 것이다.


연근 건강하게 먹는법

이러한 연근을 먹을 때 주의해야할 부작용은 있다.

일단 연근 자체가 진흙뻘밭에서 자라는 덩이줄기이기 때문에, 그 생육환경의 특성상 균과 해충이 무지하게 많다.

더군다나 고여있는 물웅덩이이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절대 생으로 먹어서는 안되며, 충분히 세척 후 가열해서 먹어야 한다.

연꽃 그 자체는 진흙탕에서 피어나며 고고한 자태를 뽐내지만, 연근은 사실 식용으로 활용하기에는 그다지 위생적이지 않은 식재료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특유의 아삭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여전히 먹을거리의 다양성의 측면에서는 당당하게 식재료의 한축을 차지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연근을 건강하게 즐기면서, 활기 넘치고 에너제틱하며 정력이 솟구치는 일상을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