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혈당 건강에 아주 좋다고 알려진 여주를 섭취하기에 편리하게끔 가공한 여주분말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건강상 이점보다는 오히려 위험한 부작용으로 치명적일 수 있음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본다.
‘쓴 오이’ 여주
여주라는 식물은 많은 이들에게 생소하다.
오이와 같은 박과식물의 일종으로, 도깨비방망이처럼 우둘두둘한 돌기로 표면이 덮여있어서 매우 독특한 인상을 준다.
우리나라에서도 요리로 먹기도 하지만 일반적이지 않으며, 보통 동남아시아나 일본의 오키나와 등지에서 많이 먹는다.
‘모모르데신’이라는 성분으로 인하여 굉장히 쓴맛을 내기 때문에 영어로는 쓴맛을 내는 박과식물(오이)라는 뜻의 ‘bitter melon’이라고 부른다.
‘좋은 약은 몸에 쓰다’라는 옛말이 틀린 것은 아닌지, 여주는 다양한 효능으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인 장수마을인 오키나와에서도 대표 장수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여주 가공식품들
우리나라의 경우 채소를 무치거나 절여먹는 문화가 발달하여, 여주를 활용한 각종 요리법이 있기는 하지만, 특유의 쓴맛 때문에 일반식으로 먹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때문에 여주즙이나 여주환, 여주분말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섭취하기 쉽게끔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다.
사실 여주는 식품으로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며, 생물의 경우에는 주변 마트에서 구하기도 어렵고, 주문 배송을 시키자니 대량으로 구비해서 매끼니마다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간혹 슬라이스하여 말린 건여주로 여주차를 마시는 경우도 있지만, ‘차’는 어디까지나 건강음료라기보다는 기호음료에 가까우므로, 차라리 커피나 녹차 같은 다른 음료를 즐기는게 낫다고 본다.
오로지 건강상 이점을 목적으로 여주를 복용한다면 여주분말처럼, 복용은 최대한 간편하되, 그 주요한 효능은 얻을 수 있는 제품을 먹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여주분말 효능
분말이나 환으로 가공한 여주의 효능을 말하기에 앞서서, 여주의 효능부터 이야기할 필요가 있겠지만, 여주나 여주 가공식품이나 그 특징적인 효능에 있어서는 대동소이하다고 본다.
다만 생여주의 경우에는 비타민C가 상당히 풍부하여, 100g당 70mg이상으로 레몬이나 오렌지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보통 튼실한 여주 1개가 250g 내외로 1개당 180mg 정도로 보면 된다.
그러나 어떠한 음식으로 비타민C를 섭취하든,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기란 매우 비경제적이고, 비효율적이다.
적어도 비타민C에 있어서는 시중에 너무도 값싸게 잘나와있는 비타민C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기를 권한다.
정제형 비타민C 1000mg 1알이면 튼실한 여주 5개를 먹는 것도 맞먹는다.
여주를 5개 먹으려면 쓰디쓴 맛 때문에 고역스러운 것은 물론, 다른 부작용으로 인해 심각한 건강 손상을 초래할 것이다.
아무튼 주목적은 아니지만 생여주에는 비타민C가 풍부한데, 여주를 가공한 분말이나 환, 건여주 슬라이스 등에는 비타민C가 사실상 파괴된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생산성을 위해서 대개 열풍건조를 시키기 때문에, 공정상 비타민C가 파괴되기 쉽다.
이 비타민C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있어서는 여주분말 효능이나 여주환이나 생여주나 큰 차이가 없다고 본다.
여주의 P-인슐린, 카라틴 혈당 건강에 특효
일반적으로 여주는 혈당 건강에 특효가 있는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여주에는 식물성 P-인슐린과 카란틴 등 혈당을 낮출 수 있는 특유의 성분들이 있다.
P-인슐린은 간에서의 포도당 에너지 대사를 도와 혈중에 혈당을 소진하는데 도움을 주고,
카란틴은 췌장을 활성화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대사를 활성화시킨다.
인슐린 대사를 촉진하는 것은 단순히 혈중 고혈당을 낮추는데에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다.
인슐린은 근육세포에 포도당 뿐만 아니라 각종 아미노산의 운반도 활성화시켜서, 근육의 성장을 돕는다.
이러한 혈당 강하 인슐린 유사 작용은 여주분말 효능의 대표적인 것으로써, 대부분의 경우에 여주를 건강상 목적으로 복용한다면 혈당 건강 개선을 위해 먹는 것일 것이다.
쓴맛을 내는 사포닌계 모모르데신은 혈액순환 개선
일반적으로 ‘사포닌’이라고 한다면 ‘인삼’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떠오른다.
그 외에도 쌉싸름한 맛을 내는 식물이라면 대부분 ‘사포닌’ 성분을 가지고 있다.
여주의 경우에도 특유의 쓴맛을 내는 성분이 바로 사포닌계열 알칼로이드 ‘모모르데신’이라는 성분이다.
모모르데신은 혈당과 혈압을 낮춰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며, 혈액순환 개선을 돕는다.
또한 위장을 자극하여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 기능도 있다.
인삼이 최고의 약재로 취급받는 것은, 풍부한 사포닌이 혈액순환 개선을 돕기 때문이다.
여주분말 효능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물론 혈당 강하에 관련된 부분이지만, 특유의 쓴맛과 관련된 사포닌계 모모르데신의 효능 또한 그에 못지 않은 주요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공액리놀레산(CLA)이 에너지 대사 지방연소 촉진
공액리놀레산은 주로 소나 양 같은 반추동물에 있는 미생물의 대사과정에서 나오는 불포화지방의 일종으로, 에너지 대사와 지방연소를 촉진하여 다이어트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소고기나 우유, 치즈 등의 동물성 공액리놀레산이 그 농도가 높고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식물에도 공액리놀레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여주가 바로 대표적으로 식물성 공액리놀레산을 함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CLA 성분을 제품화한 경우 파우더형 제품이 있는데, 여주분말 효능은 이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고 보면 되겠다.
풍부한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 수치, 소화 등 개선
식이섬유는 말그대로 ‘먹을 수 있는 섬유’이다.
먹을 수는 있지만 소화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우리 체내로 흡수할 수 없고 영양성분은 꽝이지만, 다른 방면으로 우리의 건강을 이롭게 돕는다.
소화되지 않는 섬유질은 일종의 청소포 역할을 하면서, 대변으로 배출될 때까지 우리 몸의 소화기관과 내장을 훑고지나가면서, 각종 이물질들을 쓸어닦는 효과가 있으며, 해로운 지방성분 등을 빨아들여 우리 몸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는 식으로,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여주분말 효능은 좋지만, 위험한 부작용도 있다
물론 모든 식품이나, 영양제는 부작용(side effects)라는 것이 있다.
건강상 이점(benefits)도 있지만, 어쩔 수 없이 따라오게 되는 작용으로써, 오히려 건강에 해로움을 주는 부수적인 작용도 있다는 것이다.
혈당강하 기능으로 인한 저혈당 쇼크
일반적으로 현대인은 운동부족과 영양과잉의 상태에서, 식후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서, 췌장혹사와 인슐린 저항성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혈당을 낮추기 위한 건강식품들이 주목을 받게 되고, 여주분말 효능도 이러한 이유에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은 혈당이 유지되고, 필요할 때는 혈당이 높아야 에너지를 원활하게 낼 수 있다.
만성적인 고혈당이 혈관을 망가뜨리는 것도 사실이지만, 저혈당은 생명 유지가 안되는 응급상태인 것이다.
때문에 혈당을 높이는 장치들은 다양하게 진화되어 왔지만, 혈당을 낮추는 것은 오로지 인슐린 하나만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너무 혈당이 낮아지면 안되기 때문이다.
여주의 P-인슐린이나 카란틴은 인슐린 유사 작용을 하면서 혈당을 떨어뜨리는데, 고혈당인 사람에게는 혈당개선 효과가 있겠지만, 공복상태이거나 저혈당인 사람의 경우 혈당을 너무 떨어뜨려 응급사태에 빠지게 할 수 있다.
당뇨환자가 인슐린 투여를 잘못하면 저혈당 쇼크에 빠질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의 원리이다.
때문에 당뇨약을 별도로 복용하고 있거나, 평소 저혈당인 사람은 여주분말 효능을 별도로 찾을 필요가 없고, 오히려 저혈당 위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신부전과 고칼륨혈증으로 심장마비 위험
여주에는 칼륨이 매우 풍부한데, 칼륨은 나트륨을 배설하는 효과가 있어 혈압 저하에 좋다.
문제는 칼륨은 신장을 통해 배출되어야하는데, 이때 신장에 부담을 주게 되고, 이미 신장기능이 나빠진 신부전 환자의 경우에는 고칼륨혈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대개 혈당강하를 목적으로 당뇨환자가 여주분말 효능을 위해 섭취할 경우, 이미 그 당뇨환자는 신장기능이 많이 떨어져있을 가능성이 크다.
당뇨가 오랫동안 진행될수록, 혈관뭉치가 몰려있는 눈과 간, 신장 등에서부터 기능이 나빠지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칼륨혈증은 전해질 불균형을 일으키고, 손발저림이나 신경 이상증세를 일으키는데, 심각한 경우 부정맥이오고, 심장마비로 급사하는 응급상황이 올 수 있다.
때문에 신장기능이 떨어진 사람이라면 여주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이는 여주가 특별하게 나쁘다기 보다는 칼륨이 풍부한 모든 음식이 해당한다.
신장이 나쁘면 바나나를 먹지 말라는 소리도 들어봤을 것이다. 바나나가 칼륨(포타슘)이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이기 때문이다.
혈당과 혈액순환에 특효인 여주분말 효능에 대해서 확실히 알아보았지만, 이후에 설명한 무시무시한 부작용(?)으로 찜찜함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여주는 어디까지나 식품일뿐, 과다하게 복용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인 건강한 사람이 저혈당 쇼크나 고칼륨혈증이 올 가능성은 드물다.
평소에 다른 약을 복용하거나, 신장기능이 무척이나 나빠진 경우를 제외한다면 말이다.
몸이 건장한 사람이라면, 달달한 음식이나 정제 탄수화물이 가득한 식사를 맛있게 먹은 뒤, 간편하게 여주분말을 한포 뜯어 먹는건 어떨까?
분명히 혈당과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