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부작용 평소 안먹는게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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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맑은 혈액이 온몸의 곳곳에 원활히 흐르는 혈액순환은 건강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오늘은 혈액순환 개선 등을 목적으로 저용량 등의 방법으로 많이 복용하는 아스피린 부작용과 평소에 먹지 않는게 좋은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아스피린이 혈액순환에 좋다는 것은 오해

아스피린은 인류 역사상 가장 대중적이고 오래된 약 중에 하나이다.

특유의 소염, 진통 효과가 굉장히 범용하게 쓰이기 때문에, 몸 상태가 안좋으면 아스피린 한알로 해결보려는 사람들도 있따.

‘아스피린’은 사실 독일의 바이엘 사의 상품명이고, 그 성분명은 ‘아세틸살리실산’이다.

이 글에서는 편의상 ‘아스피린’으로 부르도록 하겠다.

아스피린이 소염, 진통 효과를 내는 기전은, 염증을 발생시키고 뇌로 통증을 전달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효소인 COX-1를 억제하여, 그 합성을 방해하는 것이다.

아스피린의 주요한 큰 특징은 항염, 해열, 진통, 항응고인데 어떻게 보면 이것은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기 보다는, 일시적인 ‘효과’를 낼 뿐이다.

병의 원인을 해결하고 건강을 도모하는 ‘원인요법’이 아닌, 열이 나거나 통증이 발생했을 때 그 증상을 해결하기만 하는 ‘대증요법’인 것이다.

사실 대부분의 소염진통제들이 대증요법으로 사용된다.

대증요법으로 소염진통제나 아스피린 등을 복용할 때 유의점은, 그 일순간의 문제를 해결하면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아스피린도 마찬가지로 대증요법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고, 아스피린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이유 없이 장복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렇다면 아스피린을 평소에 꾸준히 복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 것일까?

소위 ‘저용량 아스피린’을 먹는 사람들의 목적은 아스피린의 ‘항응고’ 작용을 활용하여 심혈관계 응급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먹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대표적인 아스피린 부작용인 ‘항응고’ 작용은 피가 응고되어 생기는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이러한 혈전이 떨어져나가 좁아진 혈관을 막아버리는 혈관폐색 혈관색전을 막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혈전이 떨어져나가 혈관을 막아버릴 정도로 문제가 있는 사람은 제한적이다.

고령자라든지, 이미 심혈관계 질환으로 시술을 받았던 사람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젊은사람이나 평소 특이사항이 없었던 사람은 혈전으로 인한 응급 상황을 겪을 가능성은 낮다.

다시 정확히 말하자면, 아스피린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기 보다는, 항응고 작용으로 혈전생성을 막아주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순환은 혈액응고, 혈전에 의해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고혈압, 고혈당, 산화된 콜레스테롤, 활성산소 등이 혈관벽을 공격하고 상처를 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성이 없어져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혈액순환에서 온몸의 전신으로 피를 펌프질하는 것은 심장뿐만이 아니다.

온몸의 전신에 10만km에 달하는 혈관들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혈액을 전신에 쭉쭉 밀어내는 것이다.

아스피린의 항응고 작용은 대표적인 아스피린 부작용, 즉 side effect이며, 이것에서 착안하여 혈전으로 혈관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는 것 뿐이지, 혈관건강이나 혈액순환 개선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즉, 혈관폐색이나 혈관색전이 우려되지 않는, 젊고 심혈관계 이상 없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스피린 부작용
아스피린 부작용은 혈액순환 건강에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고, 위험한 출혈을 초래할 수도 있다.


오히려 혈액순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아스피린 부작용

효능과 부작용은 사실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것이다.

모든 물질은 과학적 법칙에 따라 반응하고 작용하는 것뿐이며, 목적에 부합하면 효능이고 목적 이외이거나 해로우면 부작용으로 분류하는 것 뿐이다.

아스피린의 항염, 해열, 진통, 항응고 작용도 마찬가지이다.

아스피린의 항응고 작용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항혈소판제로써, 혈전 생성을 막아 색전을 막는 것이다.

반대로 따져보자면, 우리 몸에서 출혈 등이 발생했을 때 혈소판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한다면 혈액이 응고되지 못해 ‘지혈’이 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아스피린을 복용한 사람은 작은 코피도 지혈이 안되서 고생하는 경우가 더러있다.

문제는 이러한 출혈이 인체의 장기내부에서 일어났을 때이다.

모든 진통제가 다 그러하듯이, 아스피린도 위점막에 엄청난 자극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때문에 술을 마시는 등 이중삼중으로 위를 자극하면 위장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아스피린의 항응고 부작용으로 문제는 더 심각해질 수 있다.

가장 위험한 경우는, 뇌에서 뇌출혈이 발생한 경우이다.

강한 충격에 의해서 발생하든, 뇌동맥류 등 뇌혈관의 특정부위가 약해져서 발생하든, 뇌혈관이 터졌을 때 지혈이 안되는것만큼 위급한 상황이 또 있을까?

혈전으로 뇌혈관이 막혀 뇌경색으로도 뇌가 망가질 수 있지만, 뇌출혈이 발생됬을 때 지혈이 안되서 응급처치가 안되어 심각한 위급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

아스피린을 경구복용했을 때 소염진통 효과는 사실상 반감기가 30분 내외로 짧지만, 혈소판을 억제하는 항응고 아스피린 부작용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다.

따라서 출혈이 예상되는 큰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경우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라고 하는 것이다.


아스피린 효능보다는 부작용이 크다

과거 인류에게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아스피린은 소염진통제로써 굉장히 유용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다른 좋은 소염진통제들이 많다.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항응고 아스피린 부작용을 감수하면서까지 소염진통을 위해 먹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혈액순환에는 엄밀히 말해서 효과가 없을뿐더러, 출혈시 위급상황이 올수도 있으므로, 혈관색전증을 특별히 조심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먹지 않는게 좋을 것이다.


혈액순환에는 혈관 건강이 중요

보통 저용량 아스피린을 장복하는 경우, 혈액순환에 기대를 걸고 무턱대고 먹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

혈액순환에 아스피린의 항응고 작용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아스피린 부작용이 우려될 뿐이다.

혈관을 건강하고 탄력있게 만들어서 맑고 깨끗한 피를 전신으로 쭉쭉 밀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꾸준한 운동과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관리 등이 복합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만약 아스피린처럼 무언가를 먹어서 혈관 건강을 도모하고자 한다면, 1순위로 추천할 수 있는 것은 당연히 ‘비타민C’가 되겠다.

비타민C는 가장 안전하면서도 저렴하며, 혈액순환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 전반을 도모할 수 있는 최고의 영양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