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 혈당 건강에 좋을까? 의외로 안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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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는 특유의 부드러운 국수의 면발과 함께, 뜨끈하면서도 담백한 국물 맛, 이국적인 향이 더해져 아주 인기가 많은 면요리 중 하나이다.

오늘은 쌀국수 혈당 건강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 이유를 이야기하면서, 건강하게 먹는법을 알아보도록 한다.


쌀국수, 동남아풍 별미

우리나라에서 쌀국수라고 한다면 거의 대부분 베트남 월남식 쌀국수를 떠올린다.

맑게 끓인 뜨끈한 양지 국물에 쌀국수를 풀고, 숙주나물이나 고수 등을 얹은 다음 해선장이나 칠리소스 등 각종 양념을 뿌려 매콤하고 짭짤하게 먹는 국수이다.

우리나라 현지 입맛에 맞게 개발된 인스턴트 쌀국수의 경우에는 마치 잔칫국수처럼 멸치국물 베이스로 만든 경우도 있다.

아무튼, 월남식 국물 쌀국수나 태국식 팟타이 같은 볶음 국수도 모두 쌀국수 범주에 포함된다.

전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동남아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특히 한국과 일본은 대표적인 쌀 문화권 국가인데 왜 동남아에만 쌀국수가 발달한 것일까?

우리나라와 일본은 대표적으로 쌀밥에 진심인 나라이다.

주식이 쌀이고, 쌀밥이며, 주류 음식문화는 모두 쌀밥을 기본으로 반찬 구성을 이루는 식단이다.

요즘에야 쌀이 남아돌지만, 몇십년전만해도 쌀이 모자라 혼식을 해야 했을 정도로, 쌀이 수요 대비 공급이 턱없이 모자랐다.

더군다나 쌀로 술을 빚거나, 떡을 해먹는 등 워낙에 용처가 다양했기 때문에, 쌀국수까지 만들어먹을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쌀로 국수를 만드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에, 밀가루나 메밀가루, 전분 등을 이용해 국수를 만들고말지 쌀가루로 국수를 만들 생각 자체를 안했을 것이다.

반면 동남아의 경우에는 이모작 삼모작 등 쌀 생산량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상대적으로 다른 곡물은 재배가 어려웠기 때문에, 남아도는 쌀을 다양하게 먹는 방법으로 비효율적이더라도 쌀국수라는 음식이 개발된 것으로 보인다.

쌀가루로 떡을 만들고 송편을 빚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무진장 안뭉쳐지는게 바로 쌀가루다.

때문에 쌀국수를 만들려면, 물에 풀어서 얇게 포를 떠서 라이스페이퍼 형태를 칼로 썰어 칼국수처럼 쌀국수를 만드는 방법이 있고, 진한 농도로 반죽물을 만든다음 체에 받쳐 내려가면서 국수 모양을 뽑는 방법이 있다.

오늘날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쌀국수들은 이러한 오리지날 방식의 쌀국수도 있지만, 편의상 밀가루나 전분을 섞은 쌀국수도 유통되고 있다.


쌀국수 혈당
쌀국수 혈당 건강에 좋지 않은 이유는 뜨거운 국물과 소스, 높은 총칼로리 때문이다.


쌀국수 혈당 건강에 안좋은 이유

쌀국수는 다른 국수요리와는 다르게 건강한 이미지가 강하다.

동남아요리의 특성일 수도 있는데, 중화요리나 한식, 일식, 양식보다는 좀 더 라이트한 느낌이 있다.

쌀국수 국물도 양지 고깃국물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기름에 볶거나 튀긴 맛이 덜하고, 담백한 국물에다가, 쌀 특유의 건강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이 바로 쌀국수이다.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맛 또한 담백하면서도 라이트한 고깃 국물 혹은 향신료 채소의 맛이 강하게 느껴질뿐, 달달한 맛은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에 쌀국수 혈당에 대해서는 많은 경우에 간과하고 무시하며 넘어가게 될 수 있다.

하지만 현대인의 건강 이슈 중 가장 중요하게 손꼽히는 혈당 문제에 있어서 쌀국수도 예외는 아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쌀국수의 혈당지수(GI)는 일반적으로 55내외라고 알려져 있다.

물론 이것은 다른 소스나 국물 상태의 국수가 아니라, 라이스페이퍼 상태에서 불리고 익혀 양념하기 전의 플레인한 상태의 국수를 말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백미 쌀밥의 혈당지수는 85 이상 수준으로 쌀국수는 그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수치일뿐, 실제로 조리해서 먹는 과정에서 쌀국수 혈당은 충분히 급격히 상승할만한 요인이 곳곳에 산재해있다.

뜨거운 국물에 국수를 풀어서 먹는다든지, 갖은 양념에 포함된 설탕 등이 혈당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혈당 건강에서 혈당지수와 혈당 스파이크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총칼로리이다.

아무리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음식이라고 한들, 총칼로리 양이 많아 만성적으로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거나, 계속해서 혈당을 낮추는 과정에서 췌장과 인슐린 수용체가 혹사 당한다면, 혈당 스파이크 못지 않은 타격을 입기 때문이다.

쌀국수 면 자체는 100g에 100~150칼로리 수준으로, 일반적으로 밀가루를 재료로 하는 칼국수 면이 100g에 300~350칼로리 수준인 것으로 보면, 거의 절반 이하에 해당한다.

하지만 고깃국물에다가 각종 소스까지 얹어먹게 되면, 여전히 쌀국수 한그릇은 350~500칼로리는 가뿐하게 나온다고 봐야 할 것이다.

쌀국수 혈당 지수가 아무리 낮다고 하더라도, 총칼로리가 받쳐진다면, 당연히 높은 혈당을 유지한 상태에서 건강에 좋을 수가 없다.


쌀국수 혈당 건강을 생각하며 먹는법

그렇다면 쌀국수를 건강하게 먹는 법은 무엇일까?

먼저, 쌀국수 외에 스프링롤 춘권 등 다른 탄수화물 에피타이저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괜히 총칼로리만 높일 뿐더러, 불필요한 탄수화물 당류까지 섭취하게 되는 일이다.

기왕 쌀국수를 먹는다면, 향신료나 소스 등도 아낌없이 뿌려서 맛있게 먹되, 한그릇을 국물 한방울까지 뚝딱 해치우지는 않는 것이 좋다.

쌀국수 국물은 탄수화물의 소화흡수를 빠르게 촉진하여 쌀국수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나트륨 함량도 많아 혈압을 높임으로써, 혈관에 이중삼중으로 부담을 가할 수 있다.

또한 총칼로리에 대한 측면에서는, 식후에 곧바로 가벼운 운동이라도 하면서 높아진 쌀국수 혈당을 에너지원으로 건전하게 소모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그리고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비타민C 같은 항산화제를 잊지 말고 하루종일 꾸준히 챙겨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뜨끈하면서도 맛있는 별미 쌀국수를 즐기면서, 건강하고 에너제틱하며 활기찬 일상을 즐기자.


요약 및 질문과 답변

쌀국수는 왜 혈당 건강에 안좋은가?

쌀국수는 쌀가루를 익혀 만든 정제 탄수화물로, 뜨거운 국물과 함께 섭취하면 소화흡수가 빨라져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다. 게다가 국물에 포함된 소스, 설탕, 나트륨 등의 요소가 혈당과 혈관 건강에 복합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쌀국수의 혈당지수(GI)는 어느 정도인가?

플레인한 쌀국수 면의 GI는 약 55로 중간 정도이지만, 실제로 국물과 소스를 더해 먹는 방식에서는 GI보다 혈당 스파이크가 더욱 문제가 된다.

쌀국수는 국수류 중에서 칼로리가 낮은 편인가?

면 자체는 100g당 약 100~150kcal 수준으로 밀가루 국수보다 낮지만, 국물과 고명, 소스를 포함하면 한 그릇당 350~500kcal가 될 수 있어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쌀국수 먹을 때 피해야 할 조합은?

쌀국수 외에 스프링롤이나 튀김류 등의 탄수화물·지방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은 총칼로리 과잉과 혈당 부담을 높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쌀국수를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소스는 적당히, 국물은 적게 마시고, 먹은 후에는 가벼운 운동을 하여 혈당을 소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C도 함께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