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박주스는 한여름철 제철과일인 수박을 시원하게 액상 음료 형태로 만들어 달달하면서도 시원한 맛으로 아주 인기가 좋다.
오늘은 수박주스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고, 수박의 다양한 영양성분으로 인한 건강상 이점을 얻을수도 있지만, 잘못 마시게 될 경우 부작용으로 혈당이 폭발하여 혈관 손상과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논하며, 수박주스를 건강하게 마시는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수박주스, 수박을 통째로 갈은 여름철 대표 음료!
수박은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재배하는 과채 중 하나로, 정확히 분류하자면 과일이라기보다는 박과 채소라고 볼 수 있다.
박과 채소의 특징답게 아삭하고 수분이 많은 것이 특징인데, 흥미롭게도 수박과 참외만은 과일 못지 않은 아주 달달한 맛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자면 과일이라고 보기도 어려우므로, ‘과채’라고 하는 넓은의미의 범주로 포함하여 이야기하곤 한다.
수박은 우리나라의 여름철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로, 시원한 수박을 썰어서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무더운 한여름밤에 썰어먹는 맛은 그야말로 꿀맛이라고 할 수 있겠다.
수박 재배법이 발달하면서, 먹기 불편한 씨앗 등의 숫자는 점점 줄이고, 더 과육을 튼실하게 하며, 과즙의 당도도 높이는 등, 단맛을 좋아하는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게 개량된 것이 오늘날의 수박이다.
전통적으로 수박을 먹는 방법은 칼로 큰 통을 여러 등분으로 썰은 후, 껍질을 손에 잡고 먹기 좋은 세모난 크기로 썰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 경우 수박 과즙이 손에 줄줄 흘러 먹기가 불편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과거에는 한여름 밤에 온 가족이 거실 바닥에 둘러앉아 TV로 납량특집 방송 등을 보면서 양손으로 수박을 우적우적 먹는 것이 일반적인 풍경이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사람 숫자도 그렇게 많지 않을 뿐더러, 의자에 앉는 입식 문화가 익숙하고, 손으로는 끊임없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동작하면서 수박을 먹어야 한다.
그래서 수박을 아예 깍둑썰기로 과육만 발라내어 썰은 뒤 포크 등으로 찍어먹는 방식도 일반적이게 된다.
하지만 이마저도 불편했는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테이크 아웃 음료를 빨대로 빨아먹는 것이 보편화된 시대가 되어, 이제 수박도 음료 형태로 만들어 빨대로 마시는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열대과일이 풍족하여 다양한 과즙 음료가 발달한 동남아의 ‘땡모반’ 또한 대표적인 수박음료 중 하나이다.
사실 수박음료라고 해서 별것이 아니라, 워낙 과즙이 풍부한 수박 과육을 으깨어 주스 형태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대단히 만들기 쉬운 보편적인 과일음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그 건강상 이점에 있어서도, 수박 과육을 씹어먹어서 얻는 수박의 효능이나, 수박주스 효능이나 다 똑같기 때문에 먹는 방식은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다만 수박을 과채 방식으로 즐기느냐, 음료 방식으로 즐기느냐는, 식생활에 관련된 것으로써 여러 신진대사 및 신체건강에 상반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수박주스 효능, 수박 효능이 그대로!
먼저 수박주스의 건강상 이점은 그야말로 수박의 건강상 이점이 고스란히 들어가있다고 보면 된다.
수박주스 효능이라고해서, 특별한 무언가를 첨가하지 않는 이상 수박 그 이상이 나올 것이 없기 때문이다.
수박 자체가 워낙 과육이 무르고 과즙이 풍부한 형태이다보니, 만드는 방식도 수박을 그저 대충 갈기만 하면 수박주스가 된다.
어떠한 화학적인 변화도 없이, 물리적인 변화만 있을뿐이므로 그 효능도 바뀔리는 없다.
일반적인 수박의 효능 그대로, 라이코펜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며, 수분이 많고 칼륨도 많아 이뇨작용에 좋다.
또한 수박 과피에는 시트룰린이라는 혈관 확장과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있는 물질이 있는데, 이는 사실 과피에 많은 성분이기 때문에 과육에서는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
물론 수박주스 효능은 일반적인 공장 제조 착향음료보다는 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천연 과채의 특성상 식물성 파이토케미컬도 풍부할 것이며, 각종 미세영양물질도 어느 정도는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성분들이 특별한 것은 아니며, 일반적인 종합비타민 복용 등을 통해서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수박주스 효능에는 큰 기대를 하지 말자.
수박주스 부작용, 치명적인 혈당 스파이크 우려!
일반적인 천연 과일과 채소들은 건강에 좋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나, 그것도 어떻게 먹느냐 나름이다.
대부분의 음식은 천연으로 채취한 것이든, 유기농이든, 공장에서 합성해서 만든 것이든, 칼로리와 혈당 앞에서는 평등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항산화 물질이나 소화흡수의 속도, 기타 미세 영양물질 등의 차이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질 수 있지만, 칼로리가 많고 혈당을 빠르게 높인다면 천연이든 인공이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그러한 점에서 수박주스는 혈당 건강에는 사실 대단히 좋지 않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수박 자체가 혈당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이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먹는 고당도 수박의 경우 당도가 12브릭스 내외를 형성하고 있는데, 100ml에 12g 내외의 설탕에 준하는 당도라는 뜻이다.
수박은 수분 함량이 많아 무게도 다른 과일보다 훨씬 많이 나가게 되므로, 수박 조금 먹었다 싶으면 어마어마한 당류를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수박 과육은 식이섬유도 적어서 혈당지수가 80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것을 주스로 갈아서 빨대로 쭉쭉 들이키다보니, 혈당에 더 나쁘면 나빳지 좋을리는 없다.
수박 자체가 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다른 첨가물을 더 넣지는 않지만, 더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이나 사이다 등의 탄산음료를 추가할 경우 당도가 더욱 올라가서 혈당 건강에는 더욱 좋지 않게 된다.
수박주스 건강하게 마시는법
사실 수박주스 자체가 혈당을 많이, 그리고 빠르게 높이는 음식이기 때문에 수박주스를 마시면 혈당이 올라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수박주스 효능은 그다지 기대할 것이 없는데 반하여, 그 혈당 스파이크는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맛을 즐기기 위해 건강에 좋지 않은 음료를 마시는 셈이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여름밤의 낭만을 즐기고자 이 수박주스를 즐기고자 한다면, 높아진 혈당을 운동을 통해 에너지원으로 건강하게 소모하는 수 밖에 없다.
한여름밤에 수박주스 한잔 마시면서, 땀을 뻘뻘 흘리고 신나게 운동을 즐긴다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훨씬 더 멋진 여름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로부터 혈관을 비롯한 몸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비타민C를 항상 꾸준히 신경써서 챙겨먹도록 하자.
한여름밤 시원한 수박주스를 낭만적으로 즐기면서, 활기 넘치고 에너제틱하며 정력이 솟구치는 여름밤을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