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금빵은 고소한 풍미와 함께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 짭짤한 맛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은 소금빵 칼로리에 대해서 알아보며, 잘못 먹으면 체중이 폭발적으로 불어날 수 있는 그 부작용과 위험성에 대해서 이야기해본다.
소금빵, 왜 소금빵일까?
소금빵이라는 이름이 참 흥미롭다.
소금이라는 식재료는 인류의 음식문화에서 어디에나 쓰이는 필수 조미료이며, 나트륨 또한 생명활동을 위해 필수적인 영양물질이다.
소금이 안쓰이는 음식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이며, 심지어는 원래 빵을 만들 때도 소금이 들어간다!
그런데 이미 소금을 넣은 빵을 또 다시 어떻게 만들었길래 소금빵인 것일까?
소금빵의 유래는 그 시작인 일본의 시오(소금, 鹽)빵에서 유래하였다.
원래 먹는 부드럽고 고소한 빵을 조금 더 특이하게 브랜딩하는 과정에서, 소금을 뿌리게 되고 소금빵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실제로 소금이 위에 토핑으로 뿌려져 짭짤한 맛을 내기는 하지만, 소금빵을 짠맛 소금맛으로 먹지는 않는다.
소금빵 맛의 핵심은 2배나 때려넣은 버터의 풍미
다른 빵보다 짭짤한 맛이 나기는 하지만, 소금빵의 핵심은 아주 고소하면서도 진한 버터의 풍미와 함께 부드러운 식감이다.
실제로 소금빵은 제빵 과정에서 다른 빵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의 버터가 들어가는데, 반죽 뿐만 아니라 빵 성형시에도 중간중간에 버터를 끼워넣어, 이른바 ‘버터홀’이라고하는 버터 빈공간이 생기는게 특징이다.
빵마다 버터 함량은 다르지만, 바게트처럼 버터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 담백한 빵도 있고, 일반적으로 고소한 맛을 내는 빵들도 밀가루 대비 4~6% 정도의 버터가 들어간다.
반면 소금빵의 경우에는 최소 밀가루 대비 10% 이상, 많을 경우 15~20%까지 버터가 들어가니 그 양이 그야말로 어마어마하다고 하겠다.
심지어는 버터를 많이 넣어서 버터롤이라는 이름이 붙은 빵보다 소금을 더 많이 넣을 정도이니, 그야말로 고소한 풍미의 끝판왕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빵집에 진동하는 진하면서도 고소한 향의 정체는 다른 빵이 아니라 바로 이 소금빵일 확률이 크다.
실제로 소금빵을 막 구워 내놓을 때의 향은 정말 환상적이다.

압도적인 소금빵 칼로리
버터는 알다시피 유지방 그 자체이다. 이렇게 많은 유지방을 때려넣었으니 당연히 칼로리도 높을 수 밖에 없겠다.
빵의 경우엔 갯수나 중량, 내용물에 따라 그야말로 칼로리가 천차만별이지만, 일반적으로 빵집에서 파는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소금빵 칼로리는 200~300칼로리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별다른 앙큼이나 토핑이 올라가있지 않음에도 이렇게 소금빵 칼로리가 초고열량 폭탄인 이유는 버터 때문이다.
소금빵을 한입 베어불면 아주 기름지고 고소하며 부드러운 빵맛과 함께, 중간에 큰 공간을 볼 수 있는데, 이른바 ‘버터홀’이라고 불리는 구멍이다.
안그래도 빵반죽에 버터를 잔뜩 넣었는데, 그 버터홀 공간에도 덩어리 버터를 끼워넣고, 빵을 굽는 과정에서 녹아 생긴 구멍인 것이다.
당연히 버터를 때려넣으면 때려넣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강렬해지기 때문에 경쟁적으로 많이 넣고 있으며, 이에 따라 원가도 올라가고, 칼로리도 올라간다.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고소한 맛으로 소금빵을 찾아 먹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가격 부담을 감안하고서라도, 버터가 많이 들어간 극강의 풍미를 선호하기도 한다.
소금빵 건강하게 먹는법
풍부한 지방으로 인한 압도적인 소금빵 칼로리와 소금을 강조한 브랜딩의 특성상 나트륨 함량이 다소 높은 편으로, 건강에 그다지 좋은 빵이라고는 할 수 없다.
특히 샌드위치나 햄버거 같은 경우에는 고기나 야채가 풍부하게 들어가 영양적으로 아주 균형 잡혀있지만, 소금빵의 경우에는 그냥 밀가루 버터빵 덩어리이므로 심각하게 영양이 편중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소금빵에 야채나 고기를 풍성하게 곁들여서 먹는다면 소금빵의 풍미를 심각하게 해치어 먹는 의미가 없어질 것이다.
소금빵은 버터의 강렬한 고소한 풍미에 흠뻑 적셔지는 맛으로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간단한 식사대용 브런치로 커피 한잔과 가볍게 즐기는 것이다.
물론 아침과 점심을 모두 생략하고 소금빵 칼로리만으로 열량을 구성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아침 기상 직후와 점심 중간에 단백질 쉐이크 등을 마시면서 충분한 영양분을 골고루 챙기는 것이 중요하겠다.
브런치로 먹는 소금빵은 아주 고소하고 깔끔하게 빵을 즐길 수 있으면서, 소금빵의 풍부한 탄수화물과 지방의 열량을 보충하여 일과 중에 사용할 수 있고, 함께 곁들이는 커피의 카페인은 각성 효과를 주면서 에너지 대사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다.
물론 혈당 관리를 위해서 적은 양의 소금빵을 몇개 먹었더라도, 먹은 직후에는 바로 몸을 움직이는 가벼운 운동이라도 해서 혈당과 소금빵 칼로리를 에너지원으로 건강하게 소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소금빵을 먹을 때에도 반드시 비타민C를 함께 챙겨서 섭취해주도록 하자.
높아지는 혈당으로부터 혈관 손상을 방지할뿐더러, 소금빵에 풍부한 지방들이 산화되어 건강에 위협하지 않도록 강력한 항산화 작용에 큰 도움이 된다.
좀 더 고소한 버터롤에서 출발했지만, 이제 하나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가며 빠르게 매니아들을 확보하고 있는 소금빵.
버터를 무진장 때려넣어 단순무식해보이지만, 그 고급스러운 풍미는 그 어떠한 빵보다도 매력적이다.
버터향 가득한 소금빵을 맛있게 즐기면서, 건강하고 에너제틱하며 활력이 넘치는 일상을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