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아주 친숙한 열매이고, 생밤, 삶은밤, 군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는 영양 먹거리 간식이다.
오늘은 생밤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고, 혈당 조절과 특히 숙취해소에 좋은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영양 넘치는 에너지 간식 생밤의 매력에 빠져보자.
한국인의 대표 열매 ‘밤’
밤은 전세계에서 자라기는 하지만, 유독 한국의 ‘밤’만은 특별하다.
다양한 밤나무 품종 가운데서도, 한국의 밤은 알이 통통하고 달며, 생산량으로보아도 전세계 TOP급에 해당할 정도로 많다.
뒤에서 이야기하겠지만, 밤은 3대 에너지원은 각종 무기질이 풍부한 그야말로 영양덩어리 음식인데, 밤나무에 밤이 이렇게 주렁주렁 열리다보니, 한반도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구황식품으로 인기가 많았다.
먹을게 없거나, 간식거리가 필요할 때 밤나무를 흔들어대면서 밤송이를 줏어 까는게 일이었던 것이다.
영양성분도 풍부하지만, 독특한 식감과 맛도 대단히 매력적이다.
아삭아삭 시원하게 씹는 맛이 일품인 생밤도 인기가 좋고, 부드럽게 삶은밤이나, 달달하고 구수하게 구운 군밤도 인기만점이다.
조선시대에는 서민들뿐만 아니라 양반과 왕족들까지 모두 민족 전체가 밤을 즐겼는데, 가장 건강하게 장수한 왕이었던 영조는 삶은밤을 즐기었고, 구한말 고종은 군밤을 좋아했다고 한다.
한국인의 밤 사랑은 대단하여, 오죽하면 제삿상에도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것이 밤이다.
제삿상에는 주로 생밤이 올라간다.
맛도 좋지만 생밤 효능은 그야말로 다른 어떤 음식 못지 않게 놀라운 영양덩어리라고 할 수 있다.
먹을 것이 부족하던 시절, 배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건강도 챙길 수 있었던 구황식품이면서, 현대사회에서는 영양 간식으로 인기가 많은 생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한 생밤 효능
생밤은 말그대로 밤송이에서 속껍질만 바로 깐 상태의 날것의 밤이다.
보통 과일이 딱딱한 식감이고, 밤송이에 쌓여있기 때문에 견과류로 오해하기 쉬우나, 엄밀히 따지자면 밤은 과일이다.
이 생밤 효능은 몸에 어떻게 좋은 것일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3대 영양소 풍부하게 균형
밤은 3대 영양소가 아주 풍부하고 균형잡힌 음식이다.
생밤 100g에는 약 35g의 탄수화물, 5g의 단백질, 1g의 지방이 균형있게 포함되어 있으며, 칼로리 열량은 대략 150kcal 내외이다.
밤이 수분 함량이 많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대단히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이다.
때문에 밤은 아주 훌륭한 식사대용 음식이 될 수 있다.
과거 먹을 것이 없던 시절 괜히 우리 조상들이 산으로 밤나무를 털러 다닌 것이 아닌 것이다.
생밤으로 먹을 때는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시원한 식감이 좋고, 수분감이 풍부하며, 삶거나 군밤으로 먹었을 때는 부드러운 구수함이 있기 때문에, 어떠한 방식으로 먹어도 좋다.
입맛이 없을 때, 밤 한봉지를 간식으로 먹으면 아주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영양가있는 대체 식사가 될 수 있다.
탄닌, 갈산, 엘라그산 등 풍부한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
모든 식물들은 저마다 파이토케미컬이라는 특유의 강력한 화학물질을 생성해낸다.
동물들과 다르게 식물들은 생장 환경에서 받는 외부 스트레스에 고스란히 노출될 수 밖에 없다.
동물은 몸을 움직여 상황이나 외부 환경을 적극적으로 바꾸거나, 회피할 수 있지만, 식물은 뿌리를 박고 자라기 때문에 고정된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버텨내는 수 밖에 없다.
강렬한 태양빛이나, 모진 비바람, 메마른 가뭄, 축축한 습기, 열매나 줄기를 갉아먹는 해충, 따먹거나 뜯어먹으려는 동물들의 끊임없는 위협의 스트레스로부터 강인하게 이겨내야만 하는 것이다.
때문에 이러한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한 강력한 파이토케미컬 플라보노이드 물질을 생성하며, 주로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껍질이나 뿌리 등에 풍부하게 만들어져 있다.
파이토케미컬 폴리페놀은 대부분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생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밤껍질이나 속껍질 부분에 그 함량이 매우 높지만, 껍질을 벗긴 속의 생밤 효능에도 충분히 건강에 이로운 정도의 양이 함유되어 있다.
생밤 효능의 폴리페놀 중 대표적인 갈산과 엘라그산은 혈당 조절 기능이 뛰어나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생밤 영양 물질 폴리페놀 중 풍부한 탄닌은 해독과 살균 작용이 뛰어나고 염증을 억제하며, 설사 등 배탈이 나는 것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때문에 소화기계에 문제가 있어서 정상적인 식사가 어렵고 입맛이 없을 때, 시원한 생밤을 아작아작 씹어먹으면 영양도 챙기고 소화도 잘되는 대체식이 가능한 것이다.
풍부한 불포화지방과 식이섬유는 혈액순환 개선
밤에는 리놀레산, 오메가3, 오메가6와 같은 불포화지방이 풍부하여 우리 몸에 양질의 콜레스테롤 공급원이 되며, 그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밤을 까본 사람은 알겠지만, 왠만한 나무껍질 못지 않은 질긴 속껍질이 생밤 표면을 뒤덮고 있는데, 이만큼이나 밤에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아주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말그대로 먹을 수는 있지만 소화흡수 시키지 못하는 음식의 섬유질로, 불용성의 경우에는 물에도 녹지 않는 아주 질긴 식이섬유다.
이러한 식이섬유는 구강에서부터 위장과 소장, 대장을 지나 배출될때까지 우리 내장을 관통하여 지나면서 구석구석 찌꺼기들을 닦아주고 청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생밤에는 100g당 약 5g 내외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는데, 생밤을 먹으면 속이 개운해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
생밤 특히 알코올 분해와 숙취해소에 좋다
특이하게도 밤은 술안주로도 아주 적합한 음식 중 하나이다.
물론 술은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서 독성물질로 작용하기 때문에, 한모금이라도 마시면 건강에 해롭지만, 인간의 문화에서 술이 빠지면 섭섭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가능하면 알코올 분해와 아세트알데히드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영양 음식을 안주로 곁들여 먹거나, 해장으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생밤은 굉장히 좋은 안주와 해장 간식이 될 수 있다.
수분이 많아 시원하면서도, 고소하고 달달한 풍미가 있으며, 아작아작 씹는 식감이 있기 때문에, 술에 쩔어버린 입과 속을 시원하게 달래주는데 좋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C가 많고, 사포닌이 풍부하여 숙취해소와 간기능 강화에 아주 도움이 된다.
옛말에 밤 세톨이면 보약이 부럽지 않다고 하였는데, 그만큼 몸에 좋은 영양물질이 많은 것이다.
생밤 효능, 맛과 편의성도 좋은 정력 간식
밤의 가장 큰 장점은 생밤으로 먹어도 삶은밤이나 군밤에 비해서 영양성분에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소화흡수도 잘된다는 점이다.
생으로 먹었을 때 탈이 나고, 삶거나 구웠을 때 영양손실이 발생하는 다른 음식과 다른 밤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요즘에는 인터넷 쇼핑이나 대형마트에서도 깐밤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구하기도 편하고, 별도 조리과정 없이 들고다니면서 먹기에도 아주 편의성이 좋다.
특히 끈적거리거나 미끌거리는 느낌없이, 맨손으로 집어먹어도 아주 매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운전 중이나 컴퓨터 작업 중에도 영양간식으로 아주 좋다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생밤 효능은 탄수화물이 적잖이 풍부하기 때문에, 맛이 좋다고해서 앉은자리에서 쌓아놓고 해치워버리면, 체중증가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적당량을 간식으로 먹되, 항상 운동을 병행해야할 것이다.
에너지 넘치게 해주는 영양분이 풍부하고 특히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에 좋은 정력 간식 밤으로 힘이 솟는 활기를 즐겨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