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계탕은 그야말로 닭을 통째로 삶아내어 삼복 더위도 이겨내게 만드는 고단백 영양식이다.
오늘은 삼계탕 혈당 건강에는 그야말로 최악이 될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삼계탕의 주재료 중 하나인 찹쌀의 위험성을 알아보고, 건강하게 먹는법을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삼계탕, 삼복 더위도 이겨내는 고단백 영양식
삼계탕은 말그대로 인삼(蔘)과 닭(鷄)을 넣어 끓인 탕(湯)이라는 뜻이다.
닭이라는 식재료는 전세계 어디에서나 흔히 먹는 육류이고, 삶거나 끓이는 방식 또한 가장 쉽고 대중적인 방식 중 하나이다.
다른나라 식문화에서 닭고기는 대개 구워먹는 용도로 많이 먹으나, 탕 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에서 삶아 끓여서 뜯어먹는 형태가 발달된 것이다.
닭고기를 삶아먹는 방식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것은 삼계탕이라기보다는 그냥 닭백숙이다.
그렇다면 삼계탕이라는 형태는 언제부터 형성된 것일까?
작은 닭 한마리 속에 찹쌀과 대추, 밤, 은행을 비롯한 인삼을 넣고 모양을 잡아서 개별 뚝배기에 끓여내는 삼계탕은 현대에 들어서 개발된 메뉴라고 봐야할 것이다.
삶은 닭이라는 측면에서 닭백숙과 맛이야 비슷하겠지만, 각종 부재료들과 어우러진 조화는 닭백숙과 닭곰탕과는 또 다른 삼계탕이라는 하나의 메뉴로 재탄생된 것이다.
닭을 삶은 맛은 전세계인들에게 익숙한데다가, 맵거나 짜지 않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고단백 영양식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특히 일본인들에게는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인기 한식 메뉴 중 하나이다.
삼계탕 그 자체로는 닭한마리를 통째로 삶아 끓였기 때문에, 매우 고단백 식품이고, 닭껍질 등의 지방성분도 함께 녹아져 나와 단백질뿐만 아니라 지방도 풍부한 초고칼로리 식품 중 하나이다.
물론 닭을 식용유로 튀긴 치킨 한마리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닭한마리 삼계탕을 먹어치우면 왠만한 운동선수에게도 하루 섭취 단백질로 아주 충분하게 제공 가능한 수준이다.
워낙에 고영양식이다보니, 기운이 없는 한여름에 활력을 돋구는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초복과 중복, 말복 삼복더위를 이겨내는 대표 보양식으로 인기가 끊이지 않는다.
이런 건강식의 이미지가 있지만 삼계탕 혈당은 의외로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으며, 원기회복이 아니라 오히려 혈관 손상으로 건강에 위협이 될 수도 있는 문제이다.

삼계탕 혈당 건강에 해로운 범인은 바로 찹쌀!
삼복더위 힘을 펄펄나게 해주는 삼계탕이 현대인의 건강 이슈 중 최고의 화두라고 할 수 있는 혈당에 최악이라니, 이 무슨 말이란 말인가!
살덩이에 기름이 조금 붙어있는 닭덩어리에 설탕이라도 발라놨단 말인가?
아니면 인삼이 혈당이라도 올린단 말인가?
의아해하는 그대로 둘다 범인은 아니다.
삼계탕의 통닭고기는 고단백 고지방 식품이고, 인삼은 혈당에 위협이 되기는커녕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혈액순환 개선효과로 오히려 혈관 건강에 좋다.
그럼 누가 범인일까?
바로 삼계탕 속에 잔뜩 들어간 찹쌀이 범인이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듯이 음식을 먹을 때 밥을 함께 먹는 것이 보통의 한식이다.
특히 탕류를 먹을 때는 반드시 밥이 있어야 한다.
삼계탕의 경우 간혹가다가 공기밥을 내어주는 곳도 있고, 보양식의 이미지를 따라 솥밥을 내어주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 기본적으로 닭고기 안쪽에 찹쌀을 한주먹은 쑤셔넣어서 끓인다.
일반적으로 몸보신을 하는 느낌을 더 주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마른 느낌의 멥쌀보다는, 찰기가 도는 찹쌀을 듬뿍 넣는 것이다.
찹쌀은 멥쌀보다도 소화흡수가 빨라 원기회복에 좋으며, 이를 돌려 말하면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킨다는 것이다. 도정한 멥쌀 일반 백미밥도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80 이상으로 높은 편이지만, 찹쌀은 혈당지수가 90 이상에 육박할 정도로 혈당 스파이크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삼계탕 혈당 건강에 최악인 이유이다.
닭국물에 푹푹 삶은 찹쌀을 한숟갈 퍼먹을 때마다, 혈당 스파이크가 치솟으면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과 인슐린 수용체가 혹사 당하기 시작한다.
삼계탕을 먹고 삼복더위도 이겨내는 에너지가 솟는 것은, 어쩌면 고단백이 닭고기나 인삼 때문이 아니라, 찹쌀이 삼계탕 혈당을 팍팍 치솟게 만들어주기 때문일 수도 있다.
더군다나 워낙에 음식 자체가 고칼로리이기 때문에 삼계탕 혈당은 식후에 제어하기에도 어렵다.
열량이라도 낮으면, 바로 몸을 움직여서 혈당을 에너지원으로 소모할 수 있지만, 삼계탕의 경우에는 살코기에다가 닭기름에다가 찹쌀 탄수화물까지 고탄수화물 고단백 고지방 식품으로, 먹고나서 가벼운 움직으로 소모할 수 있는 칼로리가 아니다.
평소 운동량이 많은 사람이라면 체력 보충을 위해 아주 좋은 식사가 될 수 있겠지만, 만성적인 영양과잉 상태인 현대인에게는 고칼로리로 인해 체지방과 내장지방이 쌓이고 비만이 되기 딱 좋은 음식이다.
특히 삼계탕 혈당의 주범인 찹쌀의 탄수화물들은 바로 에너지원으로 소모되지 않으면 지방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매우 좋지 않다.
삼계탕 혈당 건강 지키면서 먹는 법
그렇다면 혈당 건강을 지키면서 건강하고 맛있게 삼계탕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무언가를 건강하게 먹는 것, 다이어트, 특히 칼로리와 혈당에 관련된 문제에는 왕도가 없다.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는 음식들, 고혈당 상태를 만드는 당류가 많은 음식들, 탄수화물 폭탄들은 적게 먹는 것이 최상책이다.
삼계탕은 통으로 들어간 닭고기 하나만으로도 이미 고칼로리 영양식이다.
탄수화물로 들어간 찹쌀은 한숟가락 정도로 맛만봐도 더 필요없는 수준의 영양소다.
이미 닭속에 많은양의 찹쌀이 들어가있다면, 상당 부분은 덜어내고 먹자.
솥밥이나 공기밥이 나온다면, 한숟갈 이상은 먹지 않는 것이 좋겠다.
그 이상 먹으면 전부다 혈액을 끈적하게 만드는 혈당이 되어, 온몸의 혈관을 박살낸다고 생각하고, 딱 끊어서 먹지 말자.
그리고 삼계탕에 곁들이는 음료를 마실 때 주류는 자제하는 것이 좋고, 시원한 탄산의 청량음료가 땡긴다면 제로콜라를 마시도록 하자.
가장 좋은 것은 녹차나 보리차, 콤부차, 홍차 등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차들을 후식으로 마셔주는 것이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혈관 손상을 방지하고 호르몬 체계를 원활하게 작동시키기 위해 필수적인 비타민C를 하루종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잊지말고 꼭 챙기도록 하자.
삼복더위도 이겨내는 보양식 삼계탕을 맛있게 즐기면서, 건강하고 에너제틱하며 정력이 솟구치는 일상을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