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꿀은 달달하면서도 묵직한 식감으로 오랜 인류의 역사 동안 전세계에서 사랑받아온 식재료 중 하나이다.
오늘은 사양벌꿀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고, 과연 인공적으로 만든 당분을 단순히 벌꿀을 통해서 옮겼다는 이유로 사양벌꿀도 천연벌꿀과 마찬기지의 건강상 이점이 있는지에 대해서 상세히 논해보고, 사양벌꿀을 먹을 때 주의해야할 부작용과 건강하게 먹는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사양벌꿀, 인공적인 먹이를 공급하는 이유
사양벌꿀이란 먹여서 기른 벌로 만든 꿀이라는 뜻이다.
원래 꿀이란 꿀벌들이 자유롭게 주변을 날아다니며 꽃의 밀선에 있는 꿀을 빨아먹은 다음 벌집으로 돌아와 토해내면서 조금씩 모아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꿀은 꽃에 맺힌 당분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꿀벌이 먹고 뱉어낸 각종 효소들이 복합적인 작용을 하면서, 독특한 건강상 이점을 비롯한 효능들이 생겨나게 되고, 그 구조도 복잡해져 소화흡수가 느려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벌꿀은 달달한 맛이 강하지만, 포도당과 과당이 적절한 비율로 구성되어 있어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각종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며, 세포와 혈관들을 튼튼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남성 정력에 아주 좋은 음식 중 하나이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장 좋은 천연 에너지원이면서, 다양한 건강상 이점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천연벌꿀과 마찬가지로 사양벌꿀 효능도 동일하게 건강상 이점이 있을까?
그것에 대해서 미리 논해보기에 앞서서, 사양벌꿀을 만드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사양벌꿀을 만드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이다.
먼저 많은 사람들이 첫번째로 지레 짐작해볼 수 있는 이유는 사양벌꿀의 가격이 싸고 관리하기 가 쉽다는 장점이 있겠다.
당연히 심산유곡을 헤매면서 밀원, 즉 꿀의 공급원인 꽃을 찾아 다니는 것은 여간 귀찮고 복잡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우리나라는 양봉업의 역사도 오래되었고 나름대로 잘 발달되었지만, 그래도 사양벌꿀로 설탕물을 벌에게 공급하는 것이 상대적으로는 더 용이할 수 밖에 없다.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밀원인 꽃이 부족한 시기에 꿀벌이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인공적으로라도 먹이를 줄 수 밖에 없다.
자연 상태에서는 어떻게든 꿀벌이 먹고살 수 있겠지만, 대규모로 양봉을 하는 경우에는 인공적으로 먹이를 주지 않으면 꽃이 부족한 겨울이나 장마철 같은 시기에는 벌들이 먹을거리가 부족해지는 것이다.
이때는 설탕물을 먹이로 급양하는 것이고, 이 과정에서 사양벌꿀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사양벌꿀 효능, 천연벌꿀과 차이가 있을까?
일단 꿀을 건강상 목적으로 먹기도 하지만, 풍미가 좋은 식재료로 맛을 즐기기 위해 먹기도 한다.
그렇다면 천연벌꿀과 사양벌꿀의 맛에는 차이가 있을까?
엄밀히 말하자면, 인간의 감각으로는 사양벌꿀과 천연벌꿀의 맛을 구분할 수 없다고 한다.
물론 꿀도 밀원의 종류에 따라서, 아카시아꿀이나 밤꿀의 맛과 향기 색깔도 다르듯이, 설탕물인 사양벌꿀은 복합적인 쌉싸름한 맛 보다는 단순하고 부드러운 맛이 더 강하다.
하지만 이것은 밀원의 차이에 의한 것이지, 천연벌꿀과 사양벌꿀의 차이로 구분할 수 있는 맛이 아니다.
그렇다면 건강상 이점에 있어서 사양벌꿀 효능은 차이가 있을까?
일단 꿀이 물엿이나 다른 달달한 시럽보다 건강에 좋은 이유는 크게 2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다.
하나는 밀원인 꽃이 정제된 당분이 아니기 때문에, 꿀 자체에 각종 항산화 물질 등이 풍부할 수 있다.
마치 과일이나 채소의 단맛처럼 꽃의 꿀에도 각종 파이토케미컬과 같은 건강상 이로운 화합물질들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는 사양벌꿀 효능은 확실히 단순히 설탕물을 옮긴 것이기 때문에, 이런 몸에 좋은 파이토케미컬이 부족할 수 있다.
꿀도 밀원에 따라서 그 효능이 달라지는데, 아카시아꿀 밤꿀의 효능도 미세하게 다르고,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마누카꿀도 역시 밀원이 마누카 나무이기 때문에 특별한 효능이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꿀이 다른 설탕이나 물엿보다 건강에 좋은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벌이 먹어 삼킨 뒤 도로 뱉어내면서 각종 효소들이 섞이게 된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꿀은 당분의 구조도 복잡해져 소화흡수도 느리게 되어 혈당 건강에도 좋을뿐더러, 체내에서는 알칼리로 활용되지만 꿀 자체는 산성을 띄게 되어 강력한 항균 작용을 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주는 각종 유기물질들이 생성되면서, 아주 건강에 좋은 음식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꿀이 먹고 뱉었다는 측면에서 보면, 사양벌꿀 효능도 결국 꿀이 먹고 뱉은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천연벌꿀과 비슷하다고 볼 수는 있다.
하지만 천연벌꿀의 경우 꿀벌이 날라다니며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좀 더 특유의 소화효소들이 많이 분비되어 뱉어질 수 있고, 사양벌꿀 효능은 상대적으로 가까운 곳에서 옮겨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효소들이 덜 함유될 가능성은 있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그럴싸한 가능성일뿐, 실제로 과학적으로 건강상 이점에 큰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는 일이다.
사양벌꿀 건강하게 먹는법
분명한 것은 사양벌꿀 여러가지 면에서 천연벌꿀보다 못했으면 못했지 더 좋은 점은 없다는 것이다.
밀원이 확실하고 안전한 설탕물이라는 이점은 있지만, 천연벌꿀도 청정한 곳을 밀원으로 하여 채밀하도록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불안할 이유는 없다.
그렇다면 가격적인 측면에서 이점은 있지 않을까?
실제로 벌꿀을 사본 사람은 알겠지만, 사양벌꿀이나 천연벌꿀이나 큰 차이가 없다.
천연벌꿀 양봉업도 굉장히 체계적으로 대량생산되고 있으며, 오히려 천연벌꿀은 설탕물 먹이를 신경쓸 필요가 없고 꿀벌이 알아서 날라다니며 밥을 해결하지만, 사양벌꿀은 돈을 들여가며 밥을 먹여줘야하니 그 밥값이 더 들어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양벌꿀이 존재하는 이유는, 앞서 이야기했듯이 천연 밀원이 부족할 때 꿀벌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인공적인 먹이를 사양할 수 밖에 없고, 이 과정에서 생겨나는 꿀도 꿀이니 유통판매하는 것이다.
사양벌꿀 효능은 여러모로 천연벌꿀 효능보다 더 떨어지면 떨어졌지, 더 좋을 요소는 없다.
그래도 일반 설탕물 물엿보다는 건강에 좋을 수 있으므로, 건강목적이 아닌 요리용으로 활용하면 적합할 수 있다.
맛도 좋고 몸에 좋은 벌꿀을 건강하게 즐기면서, 활기 넘치고 에너제틱하며 정력이 솟구치는 일상을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