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속에 녹차 마시면 항산화 다이어트 효과 극대화! 주의해야할 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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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는 문화는 인류의 문명에서 다양하게 발달하였으며, 아침저녁을 가리지 않으며, 식전식후 공복을 가리지 않는다.

오늘은 빈속에 녹차 마시도 과연 괜찮을지에 대하여 알아보고, 녹차의 놀라운 항산화 다이어트 효과가 오히려 공복 상태에서 극대화될 수 있음을 논하며, 주의해야할 부작용과 건강하게 마시는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빈속에 녹차를 마시는 일

차는 원래 중국에서 기원한 음료이다.

중국 고대 신화에 보면 염제 신농씨가 찻잎을 우연히 뜨거운 물에 떨어뜨렸는데, 그 때 우러난 물을 마신 것의 차의 시초라고 한다.

물론 신화적인 상징이지만, 적어도 수천년 동안 음용한 역사가 있음은 분명하다.

중국인들은 차를 공복에는 잘 마시지 않는다고하지만, 이건 주로 풍미를 즐기는 차를 뜨겁게 마시는 경우에 해당하며, 일반적으로는 차병에 잔뜩 우려내놓고 물처럼 수시로 마신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차를 일상에서 식수처럼 마시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주 즐기는 문화에 속한다.

현대에는 커피를 더 즐기기도 하지만, 커피든 녹차든 음료수든 물보다 더 많이 마시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물론 건강을 위해서는 식수는 맹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으며, 흔히 먹는 차류는 식수대용으로 마시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아무튼 이렇게 차를 즐기는 상황에서, 어쩌다보면 빈속에 녹차를 마시게 되는 일이 발생될 수 있다.

차를 마실 때마다 다과를 준비하거나, 반드시 식후땡으로 즐겨야 한다는 법은 없다.

일과 중에 언제든지 녹차를 마실 일이 있으며, 때로는 공복 빈속에 마시게 되는 일도 없으리란 법은 없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했듯이 차는 여러가지 특별한 성분들이 있기 때문에, 식수처럼 부담없이 마실 수는 없다.

이것은 이론적인 근거도 있으며, 사람들이 실제로 경험적으로 느끼는 부분도 있다.

빈속에 차를 마셨을 때 느끼는 불편감으로 미루어 짐작해볼만한 것으로는, 속쓰림이나 소화장애 등을 느끼기도 하는데, 과연 이것은 차 때문일까?

만약 차 때문이라면, 차를 먹기 전에는 무조건 약간의 다과라도 음식물을 먹어줘야하는 것일까?

그것에 대한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녹차의 다양한 성분들이 우리 몸에 어떻게 작용하며, 공복일 때는 또 어떻게 다른지 알 필요가 있겠다.


빈속에 녹차
빈속에 녹차를 마시는 것은 항산화와 다이어트에 좋지만,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빈속에 녹차 마실 때 장점과 단점

녹차는 인간이 즐기는 차 중에서 가장 건강에 좋은 차 중 하나이다.

특히 녹차에 풍부한 카테킨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테킨은 폴리페놀의 일종인데, 식물 특유의 생리활성 물질인 파이토케미컬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식물은 동물처럼 몸을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고스란히 노출될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강력한 화합물질을 스스로 만들어낸다.

특히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강인한 저항을 하기 위해서, 이들 물질들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빈속에 녹차를 마실 경우, 그 어떠한 경우보다 이러한 카테킨의 흡수율과 활성율이 좋아진다.

음식물이 장에서 함께 섞일 경우, 당연히 다른 영양분의 소화흡수 때문에 녹차의 좋은 성분이 흡수되는 것이 방해될 수 있다.

또한 녹차에는 카페인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각성 효과가 있다.

녹차가 특별히 건강에 좋은 이유는, 카페인도 풍부하지만,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아미노산인 테아닌도 풍부하여 시너지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테아닌은 뇌의 알파파 생성을 촉진하여 정신을 맑게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며 집중력을 높이는 물질이다.

이러한 카페인과 테아닌이 시너지효과를 내면서, 녹차는 명상이나 집중력 강화를 돕는 음료로 널리 음용된다.

이들 성분도 마찬가지로 공복일 때 훨씬 체내 흡수율과 활성율이 높아진다.

특히 이렇게 신경전달과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녹차는 신체의 에너지 대사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어트를 돕는다고 알려진 여러가지 영양제에 녹차의 카테킨이 꼭 들어가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만약 빈속에 녹차를 마신다면, 공복 상태에서 이러한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지방연소가 더욱 활발해지고 불필요한 체지방을 감량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장점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세상 모든일이 그러하듯이, 장점의 이면에는 단점도 존재한다.

녹차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도 마찬가지로 폴리페놀의 일종이다.

강력한 항산화와 항균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녹차 특유의 떫은맛은 이 탄닌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이 탄닌은 위장을 자극하여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기도 한다.

앞서 이야기한 카페인도 마찬가지로 대표적으로 위장을 자극하는 물질이다.

공복 상태에서는 위산이 소화시킬 음식물이 없기 때문에, 과도한 위산 분비는 위장 점막을 자극하여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

빈속에 녹차를 마시면 속쓰림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인 것이다.


빈속에 녹차 건강하게 마시는법

분명 공복 상태에서 녹차를 마시는 것은 이점도 있고 문제점도 있다.

이점을 극대화하고, 문제점을 최소화하면서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녹차는 각성과 안정을 동시에 가져오면서 정신을 맑게 해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다.

따라서 일과 중에 나른할 때 한잔 마셔주면, 하루를 더욱 활기차게 보내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녹차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것은 평소 위장이 허약한 사람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건강한 사람에게는 큰 문제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면, 차를 마신 뒤 가볍게 물을 한잔 마셔서 구강과 위장을 헹궈내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녹차의 일부 성분은 치아 변색을 유발하거나, 구강에도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음식을 먹고나서든 맹물로 입을 헹궈주는 것은 건강에 좋다.

마찬가지로 과도한 위산 분비에는 물을 마셔서 위산을 중화시키는게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이다.

녹차를 마실 때 꼭 공복 상태를 골라서 마실 필요도 딱히 없지만, 그렇다고 빈속에는 마시면 안된다는 법도 없다.

녹차를 즐기고 싶을 때 즐기되,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하게 즐기면 좋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