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너트는 현대인들이 즐겨먹는 간식인 견과류 믹스에서 종종 볼 수 있으며, 기름지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오늘은 건강하게 브라질너트 먹는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활력증진에 아주 강력한 효능과, 잘못먹으면 그야말로 치명적일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브라질너트, 아마존의 생명력이 농축된 열매
브라질너트는 이름 그대로 남미 브라질 일대가 원산지이다. 물론 뒤에 브라질너트 부작용에서 이야기할 이슈로 인하여 브라질보다는 그 주변 페루나 볼리비아산 브라질너트가 더 수입원으로 선호되고 있다.
아무튼, 브라질너트는 브라질너트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의 씨앗을 말하는데, 이 나무는 아마존 밀림에서 자라며 키가 무려 4~50m 이상으로 자라는 거대한 나무이다.
당연히 나무의 나이인 수령 또한 수백살은 거뜬히 넘기며, 그 뿌리도 땅속 깊숙한 곳까지 뻗쳐서 아마존 토양의 모든 양분을 흡수한다고 보면 되겠다.
남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전통적으로 즐겨먹었던 견과류이고, 20세기 이후 전세계에 널리 수출되면서 남미를 대표하는 견과류 상품 중 하나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아마존 정력의 원천! 브라질너트 효능
브라질너트를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 식감이나 풍미가 다른 견과류와는 사뭇 다르다.
다른 견과류는 딱딱하게 씹는 식감이 있고 고소함이 가득하지만, 브라질너트는 거의 기름에 쩔은 견과류처럼 크리미하게 뭉개지는 식감에 고소하기 보다는 흙냄새에 가까운 독특한 풍미가 있다.
뒤에 브라질너트 부작용에서 다시 이야기하겠지만, 브라질너트는 과다복용시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이 하루 1~2알 정도이며, 하루 4~5알 이상만 먹어도 중독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절대로 많이 먹을 수도 없고, 많이 먹어서도 안되는 견과류이다.
따라서 맛으로 먹는 견과류는 아니고, 그 효능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일반적인 영양소보다는 브라질너트 특유의 집중된 영양소에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셀레늄의 왕, 항산화 혈액순환과 남성건강에 최고
브라질너트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바로 ‘셀레늄’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이다.
물론 셀레늄은 우리가 평상시에 먹는 다양한 음식들에 일정 부분 함유되어 있지만, 브라질너트 1알에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많은 양의 셀레늄이 있다.
셀레늄은 다른 항산화제들의 수천배에 달하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근육을 활성화시키고, 염증을 억제하며, 특히 남성의 정자에 운동성을 높여서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활력증진에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셀레늄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 많이 소비되는 것이 ‘닭가슴살’인데, 닭가슴살의 경우 100g에 10마이크로그램 수준의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다.
그러나 브라질너트의 경우에는 손가락의 한마디 수준도 안되는 1알에 무려 7~80마이크로그램의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으니, 닭가슴살 7~8덩이를 먹은 것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브라질너트는 셀레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기물질 함량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브라질너트의 나무 특성상 뿌리를 굉장히 깊고 넓게 뻗어서 토양의 온갖 물질을 다 빨아들여서 열매에 농축시키기 때문에 그러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브라질너트는 중금속이 많은 견과류로 오해받기도하지만, 실제로 견과류 상품으로 유통되는 브라질너트 상품에는 인체에 유해할만큼의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한다.
어쨋든 ‘셀레늄=브라질너트’라고 할 정도로, 지구상에서 가장 셀레늄이 농축되어있는 대표 음식으로는 꼽을만하다.
때문에 별도의 영양제를 챙겨먹지 않는 사람의 경우에는, 견과류 믹스를 통해서 하루에 1~2알 정도의 브라질너트를 먹어준다면, 충분히 셀레늄의 효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생명에 치명적일 수도 있는 브라질너트 부작용
셀레늄 중독
브라질너트는 2~3알만 먹어도 일일 셀레늄 권장 섭취량을 충족할 정도로 풍부하다는 이점이 있지만, 이를 간과하고 과다복용시 생명에 치명적일 수도 있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셀레늄은 성인남녀의 경우 250마이크로그램 정도가 일일 상한 섭취량이라고 보면 된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일반식에서도 일정부분 소량의 셀레늄을 섭취하게 되므로, 브라질너트는 1~2알 정도 먹으면 적당하다.
그러나 견과류 믹스를 한통 끼고서 먹게 되면, 이게 아몬드인지 호두인지 마카다미아인지 땅콩인지 구분을 하면서 먹기가 힘들다.
다른 일을 하면서 그야말로 심심풀이 땅콩으로 집어먹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먹기 일쑤이다.
그런 경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브라질너트를 3~4알 이상 먹어버리는 수가 있다. 특히 앉은자리에서 모든 음식을 해치우는 습성을 가진 사람의 경우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한통을 다비워버릴 수 있다.
셀레늄은 과다복용시 구토, 탈모, 손톱이 빠지거나 갈라지는 등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생명에 치명적일 수도 있다.
생명활동에 꼭 필요하고 건강에 중요한 미세영양물질이지만, 분명한 독성물질이라는 것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아플라톡신 곰팡이 독성
흙이 많이 묻어있는 모든 견과류들의 공통적인 고민거리라고 할 수있는 것이 바로 아플라톡신 이슈이다.
대표적으로 땅콩의 경우에는 아예 땅속에서 자라는 특성상 흙이 엄청나게 많이 묻어있을 수 밖에 없고, 보관이나 유통과정에서 곰팡이가 생길 경우, 인체에 치명적인 아플라톡신 독성물질이 생성된다.
브라질너트의 경우에는 물론 나무에서 자라는 열매 속에 있는 씨앗이지만, 기름진데다가 그 껍질째 보관되고 수출입되는 과정에서 곰팡이가 발생하는 이슈가 있다.
기대할 수 있는 효능이 아무리 뛰어난 건강식품이라고 하더라도, 치명적인 문제로 인하여 오히려 건강을 망칠 수 있다면 아예 안먹는 것이 오히려 안전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땅콩과 땅콩버터의 경우에도 아플라톡신 이슈 때문에 먹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리 셀레늄의 보고인 브라질너트 효능이라고 하지만, 원산지가 불분명하거나 유통과정이 못미더운 회사의 제품의 경우에는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브라질너트 먹는법
브라질너트는 분명 아주 매력적인 견과류이다.
하루에 1~2알 밖에 못먹지만, 그정도로도 강렬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진한 흙맛이 있기도 하다.
브라질너트를 안전하게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믿을 수 있는 대형 견과류 유통사의 제품 중 소분된 제품을 골라서,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일일 견과류 섭취 시간 및 방법을 정해두는 것이다.
견과류의 특성상 유통 회전율이 상당히 중요하다.
창고에서 오랫동안 보관할 수록, 소위 말하는 ‘쩐내’가 나며, 이것은 견과류에 많은 지방들이 산패했다는 소리이다. 산패한 지방은 먹으면 건강에 아주 해롭다.
때문에 견과류는 신선한 것이 좋으며, 회사가 크고 유통량이 많을수록 회전율이 좋고 신선한 견과류가 공급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또한 평소에 아무리 많이 빨리 먹는다고하더라도 대용량 통으로 구입할 경우 집에서 보관하는 기간 중 공기와 접촉하여 산패 우려가 있으므로, 개별 낱개 포장된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이런 제품들이 너무 잘나와있다.
그리고 브라질너트의 특성상 절대로 과다복용하면 안되며, 셀레늄을 안정적으로 몸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섭취시간과 방법을 가지는 것이 유리하다.
제일 좋은 것은 아침이나 저녁 등에 간식으로 요거트를 먹으면서 견과류를 함께 먹는다면 맛도 좋고 궁합도 잘맞는 식단이 될 수 있다.
견과류 특성상 든든한 칼로리 보충이 가능하므로, 밤늦게보다는 아침이나 점심 일과 중에 먹는 것도 좋다.
브라질너트 효능은 아마존 정력의 원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 이야기한 건강한 브라질너트 먹는법을 지키면서 일상에서 원시적인 아마존의 내츄럴한 힘을 즐겨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