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빵은 보리 특유의 구수함과 함께 건강에 좋은 빵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빵 중 하나이다.
오늘은 보리빵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고, 구체적으로 보리빵의 어떠한 성분 때문에 건강에 좋은지, 특히 보리빵 혈당 건강에 좋은 이유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논하여보며, 보리빵을 먹을 때 주의해야할 부작용과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하여 냉철하게 논의해보도록 한다.
보리빵, 고대 로마 검투사들의 주식!
보리는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곡물 자원 중 하나이다.
물론 찰기가 조금 없고, 거친 식감이 있기 때문에, 쌀이나 밀에 밀려서 최고의 주식으로 취급받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건강식으로 꾸준한 인기가 있었다.
보리 재배의 역사는 초고대문명까지 거슬러올라가며, 고대 이집트 문명이 피라미드를 건설 할 때에도 보리로 만든 빵을 제공할 정도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보리는 중요한 식량자원이었다.
특히 쌀농사 문화권에서는 보리가 대체작물이자 구황작물로써 아주 중요했다.
논농사의 특성상 여름에 모내기를 하고 가을에 익은 벼를 수확하게 되는데, 이렇게 수확한 쌀은 다음해 쌀수확 때까지 버티기에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쌀농사가 끝나면 초겨울에 파종하고 여름에 수확하는 보리농사를 번갈아 지은 것이다.
그리고 쌀을 다먹고나서 보리농사 수확 직전까지 그야말로 먹거리가 똑 떨어지는 춘궁기가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이때를 보릿고개라고 부르는 유래가 된다.
아무튼 보리는 이렇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중요한 자원이었지만, 앞서 말한대로 맛이 좋은 음식은 아니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보리밥이든 보리빵 효능이든 건강상 굉장히 이롭다는 것은 이미 널리 인식되었기 때문에, 강력한 에너지를 위한 건강식으로는 즐겨 소비되었던 것이 보리이다.
특히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 경기 참가 선수들이나, 고대 로마 콜로세움의 검투사들은 주식으로 보리빵을 즐겨먹었다고 한다.
보리는 탄수화물은 물론이고, 곡물치고는 아주 풍부한 단백질을 제공하기 때문에, 육체 사용량이 많은 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곡물이었다.
로마 검투사들이 콜로세움에서 그렇게 무자비한 맹수들과 싸우면서도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던 까닭은 보리빵 효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그만큼 활력에 좋은 음식이기 때문이다.

보리빵 효능, 근육 성장에 좋고 혈당 건강에 좋은 이유!
보리빵을 논의하기에 앞서, 일단 보리의 영양성분을 따져볼 필요가 있겠다.
보리 100g당 영양성분은 탄수화물이 70g이며 이중 식이섬유는 17g, 단백질은 12g, 지방은 3g수준이고, 열량은 350칼로리이다.
물론 이는 조리전 곡물상태이기 때문에, 이것을 밥으로 짓거나 빵으로 만들 경우 중량대비 영양성분 함량은 달라질 수 있겠다.
수분 함량이 중량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곡물 낟알 상태에서는 수분이 적어 중량대비 영양밀도가 크기 때문이다.
아무튼 대충 이렇게 보더라도, 보리는 쌀이나 밀보다도 단백질 함량이 풍부한 것을 볼 수 있다.
정제된 흰쌀은 단백질 함량이 100g당 6g 수준이며, 흰밀가루는 10g 수준이다.
물론 밀의 경우 통밀로 배아나 껍질이 포함된다면 이보다 조금 더 높을 수는 있겠다.
로마 검투사들의 경우에는 그 신분의 특성상 노예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로마 귀족이나 시민들과는 다르게 맛좋은 고기요리를 먹을 수 없었다.
그들에게 주어진 것은 귀리나 보리빵 또는 마늘이나 양파처럼 오로지 활력 증진을 위한 음식들만을 사료처럼 먹어야 한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이것은 그들이 맹수와 싸워도 이길만큼의 강력한 힘을 내는데 아주 중요한 원천이 되었다.
그렇다면 현대인에게 보리빵은 어떨까?
현대인은 사실 워낙에 육류 음식을 충분히 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곡물에서의 불완전한 식물성 단백질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현대인에게 이로운 보리빵 효능은 또 다른 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 있으며, 이는 식이섬유와 관련된 것이다.
식이섬유는 말그대로 먹을 수는 있지만 소화흡수시키지는 못하고, 인체가 영양소로는 활용할 수 없는 섬유질이다.
하지만 이 식이섬유는 구강에서부터 위장을 거쳐 배설되기까지 몸속 구석구석을 청소해주는 청소포 역할을 한다.
불필요한 당류와 지질의 흡수를 방지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시켜주고, 유익균인 유산균의 먹이로 몸에 이로운 미생물들을 활성화시켜주는 것이다.
특히 보리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특유의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혈당 조절에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정제 탄수화물인 흰밀가루로 만든 일반빵의 경우에는 혈당지수가 90이 넘어가기 때문에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지만, 보리빵의 경우에는 식이섬유 함량이 많아 혈당지수가 50수준에 머무른다.
물론 보리에는 글루텐 함량이 너무 없기 때문에, 식감을 위해서라도 밀가루를 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리의 식이섬유는 혈당 스파이크의 방지에 큰 역할을 한다.
이러한 보리빵 효능의 혈당과 지질 소화흡수 조절 효과는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고, 장 건강을 개선하면서, 활력을 증진시켜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면서 정력 강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보리빵 건강하게 먹는법
지금까지 이야기한 보리빵은 사실 오리지날에 가까운 보리빵을 말하는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보리 그 자체만으로는 글루텐이 없어서 빵을 만들기가 어렵다.
때문에 약간의 밀가루를 섞을 수 밖에 없지만, 여전히 보리가루가 상당량으로 함유된 보리빵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의 일부 보리빵들은 식감을 위해서 보리는 향이나 맛을 위해서 약간만 넣고, 사실상 밀가루빵이나 다른없는 빵들이 있다.
이들을 보리빵이 아니라고 할 순 없지만, 위에서 언급한 보리빵 효능을 얻기에는 다소 부적합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보리 함량을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보리빵을 먹더라도, 설탕 시럽을 뿌려먹거나 잼을 발라 먹는다면, 혈당 건강에는 여전히 안좋을 수 있다.
물론 그러한 당류가 소화흡수되는 것도 보리의 식이섬유가 늦춰주는 효과가 있지만, 기왕 보리빵 효능을 제대로 즐길려면, 다소 푸석푸석하고 맛이 없더라도, 그 건강한 맛을 즐기는 것이 좋겠다.
몸에 좋은 보리빵을 건강하게 즐기면서, 고대 로마 검투사들처럼 파워 넘치는 삶을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