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쇼 와인, 어떤 와인을 사용해야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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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쇼는 적포도주 와인을 끓이면서 다양한 과일과 향신료를 첨가하여 맛과 풍미를 더한 음료이다.

오늘은 뱅쇼 와인에 대해서 알아보고, 뱅쇼를 만들 때 과연 어떠한 와인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와인에 따라 맛과 풍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해보며, 뱅쇼를 만들 때 적합한 와인을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뱅쇼 와인, 와인으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음료로 즐기는 것!

뱅쇼는 와인을 끓여서 만드는 흥미로운 음료이다.

뱅쇼라는 말 자체가 프랑스어로 와인(vin)을 따뜻하게 뎁혔다(chaud)라는 뜻이다.

와인을 끓여서 음료로 만드는 것은 어떻게 보면 생소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같지만, 그 역사는 상당히 오래되었고 충분히 그렇게 마실법할만한 방식이다.

과거에는 지금처럼 다양한 차나 음료가 생산되지 않았고, 서양에서는 가장 널리 즐겼던 와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여 마셨다.

추운 겨울철에는 당연히 따뜻하게 뎁히고 끓여서 마시고자 했을 것이고, 어떻게 보면 이것이 자연스럽게 뱅쇼의 기원이 되는 것이다.

다만, 와인을 그냥 끓였을 때는 상당히 밍밍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다양한 과일과 향신료를 더해서 맛과 풍미를 더한 것이다.

주로 시트러스계 과일인 오렌지와 레몬 등을 넣어서 상큼함을 더하면서, 흔한 과일인 사과 등도 넣어서 풍미의 베이스를 받춰준다.

또한 계피나 시나몬 등으로 감미로우면서도 매운향도 더하고, 정향이나 팔각도 더하면서 더욱 오묘한 향을 조화롭게 만들어내는 것이다.

여기에 기본적인 베이스의 단맛을 더하기 위해서 설탕이나 시럽, 꿀을 추가해주면, 아주 맛있는 음료로써의 뱅쇼가 완성된다.

이런 뱅쇼의 특징을 고려해본다면, 뱅쇼 와인을 기본 재료로 해서 만들지만, 뱅쇼로 완성된 음료는 와인이 아닌 새로운 음료로써 즐길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알콜을 증발시켜서 제거하였다는 것이다.

잘 알디시피 알콜의 끓는점은 78도이다.

뱅쇼를 만들 때는 알콜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으면서도, 다른 영양물질들의 손실과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끓이게 되며, 80도 이상에서 90도 이내로 끓이면 적당하다.

기호에 따라서 알콜을 약간 남기기도 하고, 대부분을 제거하기도 하는데, 15분 정도 끓이면 절반 이상이 날라가고, 30분 이상 끓이면 상당수가 증발한다고 보면 된다.

보통 뱅쇼는 술이 아닌 음료로써 즐기기 때문에 알콜을 대부분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겨울철 더 후끈하게 즐기고 싶다면 일부 알콜이 남아있는 것도 매력적일 수도 있다.

이때는 살짝 덜 끓여서 알콜을 남기는 것도 좋지만, 브랜디 꼬냑 등의 술을 따로 더하면 더욱 풍미있는 뱅쇼를 즐길 수 있다.


뱅쇼 와인
뱅쇼 와인은 단맛과 떫은맛이 적은 대중적인 보급형 와인이 좋다.


뱅쇼 와인으로 어떤 것들이 적합한가?

뱅쇼를 만들 때 어떤 와인을 사용해야하는지 고민될 수 있지만, 사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뱅쇼는 적포도주 와인을 기본 베이스로 할뿐, 끓이면서 과일과 향신료, 감미료 등을 첨가하면서 그야말로 새로운 맛으로 탄생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자면 어떤 와인을 사용하든지 크게 상관은 없다는 것이다.

다만 좀더 적합한 뱅쇼 와인이라고 할만한 것을 찾는다면 몇가지를 고려해볼 수는 있겠다.

일단 뱅쇼를 끓일 때 넣는 다양한 재료들과 조화로울 수 있는 와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과일이나 향신료, 감미료 등과 조화를 이루려면, 역설적으로 가장 기본 베이스가 되는 와인은 맛이 강하지 않고 밍밍할수록 좋다.

만약 와인의 단맛이나 떫은맛이 강하다면 다른 재료들과 조화를 이루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드라이한 와인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단맛과 떫은맛이 적을수록 좋다.

이러한 와인은 까베르네 쇼비뇽이나 말벡과 같은 일반적인 포도품종을 사용한 대중적이고 보급형의 와인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별한 와인보다는 가장 흔한 와인일수록 좋다는 것이다.

특히 뱅쇼는 다양한 재료를 넣고 끓이는 과정에서 맛과 풍미가 완전히 새로워지기 때문에, 뱅쇼 와인 자체의 맛과 풍미가 좋을 필요가 없다.

고급 와인을 사용하든, 보급형 와인을 사용하든 큰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뱅쇼를 부담없이 즐기고 싶다면, 대중적인 와인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뱅쇼 와인은 적포도주 레드와인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화이트와인이나 스파크링와인을 사용하지 말라는법은 없지만, 뱅쇼 특유의 붉은색감과 감미롭게 달달하면서도 떫은맛은 레드와인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좋다.

어느 정도는 바디감이 있어줘야 뱅쇼로 만들었을 때도 더 묵직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뱅쇼라는 음료 자체가 달달하면서도 다양한 과일과 향신료 향이 복합적인 풍미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가벼운 맛보다는 묵직한 맛이 더 잘 어울린다.


뱅쇼 와인으로 직접 끓여 만들 때 추천방법!

뱅쇼는 가장 단순하게는 적포도주 뱅쇼 와인을 기본 베이스로 끓이면 되지만, 직접 끓여서 만든다면 몇가지 방법을 고려한다면, 더 맛있고 효율적으로 뱅쇼를 만들 수 있다.

달달한 음료 맛에 길들여진 현대인의 입맛에 와인은 사실 단맛도 적고 떫은맛에 밍밍하게 느낄 수 있다.

과일과 향신료를 넣기는 하지만, 그정도로는 단맛을 충분히 내기가 어렵다.

따라서 설탕과 시럽, 꿀 등을 상당량 넣어야 맛과 풍미를 좋게 할 수 있다.

물론 포도쥬스처럼 달달하게 만들어마시라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단맛이 받춰줘야 자연스럽게 맛의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다.

설탕은 충분히 녹여야하는데, 너무 오래 끓이면 눌을 수 있기 때문에, 뱅쇼를 끓일 때 마무리 5분 전쯤에는 미리 부어서 잘 저어서 녹여주는 것이 좋다.

꿀은 특유의 향과 영양물질을 살리기 위해서, 뱅쇼를 다 끓이고 난 뒤에 따로 첨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향신료 등은 부스러기가 남지 않도록, 통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너무 오래 끓이면 향과 풍미가 과해질 수 있으므로, 적당한 시점에서는 건져내는 것이 좋다.

과일은 껍질째 사용해야 맛과 영양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데, 이때 껍질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넣는 것이 당연히 좋겠다.

뱅쇼는 한번에 충분한 양을 끓여낸뒤에, 마실때마다 뎁혀서 마셔도 좋다.

단 뎁힐때도 천천히 약한 불로 뎁히는 것이 맛과 풍미를 유지하는데 좋다.

뱅쇼는 만드는 과정에서 알콜을 상당부분 제거하지만, 술을 먹지 말아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뱅쇼를 마시기 직전에 브랜디 꼬냑 또는 리큐르 등을 추가로 넣는다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뱅쇼의 맛과 풍미를 즐기면서, 활기 넘치고 즐거운 일상을 즐기자.


요약 및 질문과 답변

뱅쇼 와인으로는 어떤 와인이 좋은가?

뱅쇼는 다양한 과일과 향신료, 감미료 등과 함께 끓여서 조화로운 맛을 내야하기 때문에, 와인 자체는 단맛과 떫은맛이 적고, 가격도 부담없는 것이 좋다. 까베르네 쇼비뇽이나 말벡 같은 대중적이면서도 보급형 와인이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