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뱅쇼는 적포도주를 베이스로 하여 다양한 과일과 향신료들을 섞어 만든 음료이다.
적포도주 와인을 기본으로 한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알콜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과연 그 함량은 얼마나 될까?
오늘은 뱅쇼 알콜 도수에 대해서 알아보고, 과연 뱅쇼에 어느 정도의 알콜이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면밀히 따져 살펴보고, 뱅쇼를 알콜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해보도록 한다.
뱅쇼 알콜 도수, 기본적으로 술에서 출발하는 음료!
뱅쇼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술에서 출발해서 음료로 완성된다고 할 수 있겠다.
적포도주 와인을 서서히 끓이면서, 여러가지 과일과 향신료들을 넣어 맛과 풍미를 극대화하여 마신다.
이 과정에서 와인에 함유된 적지 않은 알콜들이 끓어 증발하여 날라가게 되면서, 최종적으로 완성된 뱅쇼에는 상당한 알콜이 제거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와인의 알콜 도수는 결코 낮지 않다.
포도주 특유의 감미로우면서도 떫은맛 때문에 알콜의 향이 상당 부분 가려질 수 있는데, 포도주는 보통 15도 내외의 도수를 가지고 있다.
달달하고 맛있다고 와인을 벌컥벌컥 들이키다가 자기도 모르게 취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런데 이 적포도주 와인을 끓이게 되면, 알콜의 상당부분은 먼저 끓어서 날라간다.
물의 끓는점이 100도인데 반하여, 알콜 에탄올의 끓는점은 78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증류주를 얻는 방식도 이러한 끓는점의 차이를 이용한 것이다.
와인을 끓여서 증류한 알콜만 모으면 브랜디 꼬냑에 되는데, 이러한 원리를 반대로 활용하는 것이 바로 뱅쇼이다.
뱅쇼는 80도에서 90도 사이의 적정 온도에서 천천히 끓여서 알콜 에탄올은 끓여 증발시켜버리고, 과일이나 향신료 등 다양한 재료들을 함께 우려내면서 그 맛과 향을 풍성하게 만든다.
이때 남아있는 뱅쇼 알콜 함량은 얼마나 끓이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보통 10분에서 15분 정도 간단하게 끓이게 되면, 절반 정도의 알콜만 날라가고, 나머지는 여전히 뱅쇼 속에 남아있다고 할 수 있겠다.
30분 이상 끓이게 되면 대부분의 알콜은 날라가지만, 그렇다고해서 완전히 날라갔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최근에는 알콜이 완전히 없는 음료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뱅쇼가 많이 시판 출시되어있지만, 진짜 와인을 끓여서 만드는 뱅쇼의 경우에는 여전히 알콜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 섭취에 주의해야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뱅쇼 알콜 도수는 사실 정확하게 측정하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뱅쇼를 얼마나 어떻게 끓이느냐에 따라서 그 도수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적당히 끓여서 절반정도 알콜을 날려보냈다면, 그 뱅쇼의 도수는 7내지 8도라고 보면 될 것이다.
만약 30분 이상 충분히 끓여서 대부분의 알콜을 날려보냈다면, 1도 미만 수준이라고 봐도 된다.
간혹가다가 뱅쇼를 더 후끈하게 즐기기 위해 꼬냑 등의 증류주를 따로 섞어서 블렌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당연히 도수가 더 높아질 수 있겠다.

뱅쇼 알콜 건강에 어떤식으로든 안좋은 이유!
인류 문명에서 술이 차지하는 위상은 결코 작지 않다.
그래서 술에 대해서는 상당히 관대하며, 인생에서의 즐거움 중 하나로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하지만 건강의 측면에서 보자면, 술은 어떠한 경우에도 좋지 않다.
간혹가다가 와인 한두잔 정도는 심혈관계 건강에 좋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이른바 프렌치 패러독스라는 말도 있을 정도이다.
프랑스 사람들은 치즈나 육류 등 포화지방 섭취량이 압도적으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와인을 즐기기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이 적다는 역설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적포도주에 풍부한 레스베라트롤 같은 항산화 물질이 일부 도움을 주기 때문이지, 적포도주에 함유된 알콜은 여전히 건강에 해롭다.
이는 뱅쇼 알콜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과일과 향신료를 넣어서 맛과 풍미를 좋게했든지 간에, 알콜이 남아있다면 여전히 건강에 해롭다.
알콜 그 자체로도 독소이기 때문에 해독하는데 많은 부담을 주며, 알콜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 역시 계속해서 우리 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세포와 혈관들을 손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알콜은 뇌를 비롯한 신경계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뱅쇼 알콜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
그렇다면 뱅쇼는 어떻게 마셔야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알콜이 함량이 전혀 없는 뱅쇼를 즐기는 것이다.
뱅쇼를 만들 때, 충분히 끓여서 알콜을 완전히 날려버린 후에 즐기는 것이다.
이 경우에도 일부 알콜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아예 와인이 아니라 포도쥬스로 뱅쇼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만약 알콜이 약간 남아있는 뱅쇼를 즐기고자 한다면, 그 함량을 최대한 낮춰서 즐기는 것이 좋다.
특히 계피의 쿠마린 등은 간의 해독 작용에 이중으로 부담을 주기 때문에, 뱅쇼 알콜 함량과 이중 섭취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뱅쇼는 와인을 끓여서 만들었지만, 술이 아니라 음료이다.
알딸딸하게 술에 취하고 싶다면 차라리 다른 술을 즐기는 것이 좋다.
뱅쇼를 즐기고자 한다면, 그 맛과 향, 풍미를 즐기면서 마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요약 및 질문과 답변
뱅쇼 알콜 도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뱅쇼 알콜 도수는 끓이는 방법에 따라 다르다. 뱅쇼를 30분 이상 충분히 끓였다면 알콜은 거의 날라가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하지만 그보다 적게 끓일 경우 알콜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을 수 있다. 15분 정도만 끓였다면 절반만 날라갈 수 있으므로 7-8도의 알콜이 남아있을 수 있으며, 해독작용을 하는 간에 부담을 주고,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세포와 혈관 등에 부담을 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