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으로 인하여 식사를 거를 때가 많다.
그럼에도 생명체라는 한계 때문에 에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에너지원인 음식을 섭취해야하는데, 이에 따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대용식들이 갈수록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미숫가루 또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간편식의 대표주자인데, 오늘은 미숫가루 혈당 건강에 최악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오랜 역사의 미숫가루, 전통적인 건강 간편식
미숫가루의 역사는 대단히 오래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고대 삼국시대 때부터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주로 전쟁터로 떠나는 군대가 보급이 어려울 때 비상식량으로 챙겨가거나, 오랜 기간 동안 참선을 하는 승려들이 폐관수련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볶아서 챙겨들어가는 식이었다.
사실 미숫가루라는 음식이 대단한 재료가 들어가거나 조리법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곡물을 먹는 어떠한 문명권에서든 비슷한 음식이 있었다.
동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은 물론이고 유목민족도 곡물을 볶고 빻아서 비상식량으로 챙겨먹었다.
서양에서도 비슷한 음식이 있으며, 가루로 빻아먹진 않더라도, 쪄서 납작하게 누른 귀리 오트밀이나, 곡물가루를 반죽해서 구운 건빵 같은 비스켓 등이 있었다.
이러한 미숫가루의 공통적인 장점은, 볶고 찌고 바싹 말려 가루로 빻는 과정에서, 살균과 건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존성이 무척이나 좋아진다는 것과, 언제 어디서든 물에 풀어서 후루룩 쉽게 마실 수 있는 유동식이기 때문에 쉽고 간편하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 흔히 먹고 건강에 좋은, 잡곡류들을 다양하게 섞어서 간단한 공정만을 거쳐 제조한 음식이기 때문에, 다른 가공식품보다 친숙하고 몸에 좋은 느낌을 준다.
그래서 현대에 이르러서도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미숫가루는 과연 건강식일까?
미숫가루를 흔히 선식(禪食)이라고 부르며 건강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데, 신선의 선(仙)이 아니라 참선의 선(禪)이라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만약 신선이 먹는 음식이라면, 먹기만해도 몸이 가벼워지고 도술을 부릴 것 같은 건강식의 느낌이겠지만,
참선을 위해 먹는 음식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참선은 사실 고행을 좀더 편하게 하는 수준의 수행방법이며, 과학적으로는 몸을 건강하게 하기보다는 나쁘게 하는 쪽에 가깝다.
정신적으로는 명상의 효과를 볼지 모르지만, 영양부족과 운동부족으로 건강은 빠르게 나빠질 수 있다.
이때 먹는 것이 미숫가루라면, 미숫가루는 그저 오로지 장기간 보존이 편리하면서 생존을 위해 최소한의 영양만을 제공하는 수준에 그칠 뿐이다.
물론 탄수화물 위주의 미숫가루 혈당이 체내에서 대사되면서, 다양한 영양소가 되어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각종 영양물질 부족으로 건강에 큰 손해를 볼 것이다.
역사적으로도 미숫가루는 전쟁 중의 비상식량이거나, 일본의 닌자들이 남의집 지붕에 숨어 공작이나 펼칠 때 끼니를 때우는 용도로 먹었다.
제대로된 식사를 위한 음식 자체가 아닌 것이다.
간식으로 미숫가루를 먹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가장 이상적인 미숫가루 간식은, 고된 육체노동을 하고 난 후, 농삿일이나 행군 등을 하고나서 얼음을 동동 띄운 미숫가루물을 쭉 들이키는 것은, 빠르게 미숫가루 혈당을 보충하면서 에너지를 채워줄 수 있는 좋은 음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삼시세끼를 꼬박 잘 챙겨먹는 사람이나, 평소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사람, 비만인 사람, 혈당 조절에 문제가 있는 사람 등이 먹는다면 어떨까?
특히 포만감있게 식사를 거하게 한 후, 후식으로 미숫가루마저 타먹는다면 그것은 최악의 식단이 될 것이다.
미숫가루 효능과 먹을 때 주의할점은 아래 글을 참고 바란다.
미숫가루는 다양한 잡곡류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잘못된 방식으로 먹을 경우 빠르게 치솟는 미숫가루 혈당과 칼로리 섭취 과잉으로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미숫가루 혈당 건강에는 최악
미숫가루가 혈당에 매우 안좋은 이유는 간단하다.
볶고 찐 후에 가루로 빻았고, 물에 타서 먹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쉽게 이야기하자면은, 소화흡수가 엄청나게 잘되도록 가공된 탄수화물이기 때문이다.
보통 혈당 건강을 우려하는 사람들은, 설탕 같은 단당류를 경계하여, 설탕을 타지 않은 미숫가루는 괜찮을 것이라고 착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여전히 볶고 쪄서 가루로 빻은 미숫가루는 혈당을 치솟게 만드는 GI지수가 매우 높다.
떡이나, 빵, 국수 같이 정제 탄수화물로 만든 음식들과 마찬가지의 원리이다.
미숫가루도 쌀가루, 밀가루처럼 아주 잘 정제된 탄수화물이다.
보통 체격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말토덱스트린 같은 당이 들어간 ‘게이너’를 경계하여, 미숫가루로 대체해서 먹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미숫가루도 똑같이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며, 인슐린 대사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힘이 넘치는 에너지원을 얻고 적정한 지방합성도 일으키기 위해 탄수화물이 필요하다면, 미숫가루 같은 초정제 탄수화물보다는, 잡곡밥이나 오트밀 같은 것을 먹는 것이 좋으며, 차라리 맛이라도 좋은 백미밥이나 빵을 먹는것이 즐거움이나마 있을 것이다.
건강에 좋자고 일부러 시간과 노력과 비용을 더하여 먹었던 미숫가루가 오히려 살만 찌우고 혈당 문제만 일으키는 음식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미숫가루 혈당 문제 없이 건강하게 먹는 방법
그렇다면 미숫가루를 가장 바람직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우리의 조상들이 유사이래 미숫가루를 타먹어왔던 방식을 따라 참고하면 될 것이다.
제대로된 식사를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간단하고 빠르게 에너지원을 얻고 싶을 때, 쉐이커 등에 미숫가루를 타먹는 것이다. 이때 유청 분말 단백질 등과 비타민 같은 영양제를 함께 먹으면 더욱 완성도있는 간편식이 될 것이다.
여기에 한가지 중요한 단서가 붙는데, 미숫가루를 타먹은뒤 앉아서 쉬거나 드러눕는 것이 아니라, 곧바로 다시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신체활동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일을 하든, 운동을 하든 빠르게 높아진 미숫가루 혈당을 적절히 제어하면서 에너지를 소모할 운동을 해야, 높아진 혈당이 혈관을 손상시키거나 체지방으로 전환되어 건강을 해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물론 현대인들과 같이 먹을 것이 너무나도 풍족한 영양 과잉의 상황에서는, 미숫가루 혈당을 걱정하면서 별로 맛도 좋지 않은 가루를 타먹느니, 어차피 혈당이 오를바에야 다른 맛있는 빵이나 간식을 먹는게 현명한 판단일 수도 있다.
요약 및 질문과 답변
미숫가루는 혈당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미숫가루는 볶고 찌고 가루로 만든 초정제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소화흡수가 매우 빠르고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특성이 있어 혈당 건강에는 매우 좋지 않다.
미숫가루를 먹고 건강을 해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정식 식사를 대신하거나 간편식으로 섭취할 때, 단백질과 함께 먹고, 섭취 후 곧바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숫가루를 매일 먹어도 괜찮은가?
현대인은 영양 과잉 상태이므로 매일 섭취할 경우 혈당 스파이크와 체지방 증가 위험이 있어,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미숫가루를 간식으로 먹는 것이 좋은가?
간식으로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섭취 시 에너지를 소모할 운동이나 활동이 따르지 않는다면 혈당과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미숫가루보다 더 나은 대체식품은 무엇이 있는가?
잡곡밥, 오트밀 등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정제도가 낮은 탄수화물이 미숫가루보다 더 건강한 대체식품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