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숫가루는 고소하면서도 다양한 곡물들을 갈아 넣어 영양가가 풍부하여 간편식사 대용으로 인기만점이다.
오늘은 미숫가루 프로틴 파우더 조합으로 미숫가루에 부족한 단백질 함량을 보충하면서, 역으로 프로틴 파우더에는 탄수화물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더하여, 최고의 근성장 벌크업 게이너로 만들어먹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본다.
미숫가루, 다양한 곡물을 갈아넣은 대표 탄수화물 간편식
무더운 여름 얼음을 동동 띄운 시원한 미숫가루 한잔이면, 힘이 없다가도 불끈불끈 에너지가 솟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시원하기도 하거니와, 미숫가루 자체가 엄청난 탄수화물 폭탄이기 때문이다.
미숫가루를 물에 타서 마실 때는 가벼운 쉐이크를 먹는 느낌으로 꿀떡꿀떡 삼켜넘길 수 있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영양소는 엄청나다.
그야말로 볶은 곡물을 곱게 빻아서 가루로 만든 것이 미숫가루이기 때문에, 미숫가루 한잔이면 웬만한 밥한공기 분량의 열량과 탄수화물을 섭취한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미숫가루는 간식이라기보다는 식사대용으로 과거부터 애용되었던 음식이다.
볶아서 건조시키고 가루로 빻았기 때문에, 보관과 이동이 용이하고, 물만 있으면 언제든지 타먹을 수 있는 편의성이 뛰어났으며, 소화흡수도 아주 잘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때부터 장거리 원정 전쟁을 하러 갈 때, 군용 비상식량으로도 애용되었던 것이 미숫가루이다.
일본에서는 닌자들이 작전을 수행할 때 미숫가루를 뭉쳐서 통에 담아가지고 다니며, 휴대용 비상식량으로 즐겨 먹었다고 한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식사대용으로 미숫가루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밥을 차려먹기 귀찮은 아침이라든지, 식사를 하기에는 애매한 간식타임이라든지,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먹기에는 미숫가루만한 것이 없다.
그러나 미숫가루는 몇가지 치명적인 문제점들이 있는데, 일단 곡물만을 빻아넣은 것이기 때문에 영양소가 너무 탄수화물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여러가지 곡물을 조합하여 일부 식물성 단백질이 포함되기는 하지만, 그 함량은 탄수화물에 비해 턱없이 적을뿐더러, 식물성 단백질은 인체에 활용률이 떨어져 근성장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웨이프로틴이라고 불리는 유청단백질 분말을 활용하여, 미숫가루 프로틴 조합으로 먹는 방법을 오늘 이야기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미숫가루 프로틴 조합, 그야말로 환상적인 근성장 벌크업 게이너
우리가 일반 시중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간편 단백질 보충제는 웨이프로틴이다.
물론 금전적인 여유가 있으면 소고기 스테이크를 구워먹어도 좋고,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닭가슴살을 삶아먹어도 좋다.
간편식으로 나온 닭가슴살 제품도 많지만, 조리방법과 시간을 단축시켜준 것일뿐, 냉동보관을 해야한다거나, 섭취시 여러 식기들을 사용해야하는 단점들을 생각한다면, 여전히 한계가 있다.
그래서 가장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웨이프로틴, 유청단백질 분말이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것이다.
웨이프로틴은 그 정제 정도에 따라서, WPC, WPI, WPH, WPIH 등으로 분류되는데, 일반적으로 소화흡수율이나 가성비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유당이 충분히 제거되면서 단백질 순도가 높은 WPI 제품을 가장 추천한다.
이러한 유청단백질은 그야말로 파우더 형태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곱게 빻아 분말로 만든 미숫가루와 아주 좋은 조합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미숫가루 프로틴을 섞어서 먹는다면, 미숫가루의 고소함과 유청분말의 고소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부드럽고 색다른 맛을 내면서, 서로에게 부족한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보충해줄 수 있다.
특히 근성장을 위해서는 단백질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폭발적인 운동 에너지를 내고 칼로리를 보충해줄 탄수화물이 절대적으로 많이 필요하다.
단순히 근육의 성장뿐만 아니라, 체지방도 일정부분 늘려야 건장한 체격으로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벌크업 식단에는 단백질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도 필수적으로 충분히 포함되어야 하는 것이다.
미숫가루 프로틴 조합은 이러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통해, 그야말로 이상적인 벌크업 게이너 식단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소고기 스테이크에 쌀밥을 먹는 것의 간편식 버젼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렇게 미숫가루 프로틴을 별도로 조합하지 않더라도, 시중에는 ‘게이너’라는 이름으로 상당한 탄수화물을 섞은 프로틴 파우더가 존재한다.
문제는 이들 게이너의 경우에는 대개 식품첨가물 수준의 단순당류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영양소가 풍부한 곡물 미숫가루에 비해서 건강상 이점이 없으며, 무엇보다도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는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켜 혈당 건강에 대단히 위협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미숫가루의 경우에도 워낙에 소화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잘못 먹을 경우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유청단백질과 적절한 비율과 배합으로 섞어 먹게 된다면, 상대적으로 소화흡수가 늦어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혈당 스파이크를 완화할 수 있다.
시판 게이너의 경우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배합이 이미 정해져있기 때문에, 원하는대로 조절해서 먹을 수가 없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직접 미숫가루 프로틴을 배합해서 먹는다면, 근성장 위주로 약간의 탄수화물 에너지 보충만을 원한다면 유청단백질 비중을 높이고, 진짜 식사대용으로 고칼로리를 원한다면 미숫가루 비중을 높이는 식으로 커스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숫가루 프로틴 쉐이크를 건강하게 먹는법
근성장을 위한 단백질과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을 동시에 빠르고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이 쉐이크 조합을 더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몇가지 염두에 두어야할 것들이 있다.
먼저 이러한 쉐이크류는 어디까지나 식사대용으로 간편식으로 먹는 것이지, 아예 식사를 끊고 이러한 유동식만을 먹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씹고 소화시키는 과정이 생략되어, 장기적으로는 신체 소화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고, 가루 형태이기 때문에 워낙 소화흡수가 빨라 체내 간이나 신장 등 영양분 대사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적어도 하루에 한끼 이상은 씹어먹는 일반식사를 하는 것을 권하고, 밥이나 고기류 등 식사를 통해 영양성분을 공급하는 일은 신체 리듬을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일이다. 가루로 빻아버린 미숫가루나 유청단백질 파우더에서는 얻기 어려운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꼭 제대로된 식사를 차려먹지 않더라도,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이 풍부하고 적절하게 배합된 햄버거나 샌드위치를 먹는 것도 좋다.
일반식을 차려먹는 것이 귀찮다면, 오트밀이나 계란후라이, 참치캔 등의 간편식을 활용해서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챙겨먹는 것이 좋다.
또한 아무리 훌륭한 영양성분이 풍부하다고 하더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다 체지방으로 전환되어 살로 갈 수 밖에 없다.
운동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카페인무수물 등 부스터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또한 운동을 할 때 발생되는 각종 활성산소 등으로부터 우리 몸과 혈관 등을 보호하기 위해서, 같은 파우더 형태인 녹차 파우더나 코코아 파우더 등을 함께 타먹는 것도 아주 조합이 좋다.
부족한 미세영양물질을 보충하는데는 종합비타민 하나만 챙겨먹어도 큰 도움이 된다.
항산화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각종 호르몬 생성과 신진대사 원활을 위해 비타민C를 하루종일 꾸준히 챙겨먹는 것도 잊지말자.
맛좋고 간편한 미숫가루 프로틴 쉐이크를 건강하게 즐기면서, 활기 넘치고 에너제틱하며 정력이 솟구치는 일상을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