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인의 건강과 다이어트의 관심은 날로 높아져, 이제 건강의 숙적인 술까지 건강하게 마시고자하는 도전에 이르렀다.
오늘은 무알콜 맥주 다이어트에 대해서 알아보며, 무알콜 맥주가 과연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지, 그 칼로리는 얼마인지 구체적으로 논하며, 무알콜 맥주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맥주도 건강하게 즐기는 시대
술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온 가장 오래된 음료 중 하나이다.
아주 우연한 발효에 의해서 탄생되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특정 문화권을 제외하면 전세계에서 널리 즐기는 음료이며, 그 재료와 양조 방식에 따라서 맛과 향도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술이 건강에 무익하고, 해로운 음식이라는 것 또한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에게 인식되어왔던 상식이다.
특히 술은 마시면 취하게 되어 정신건강에도 대단히 해로우며, 술을 마시고 난 뒤의 각종 염증반응이나 숙취로 인한 고생은, 술을 멀리하게 되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술을 변함없이 즐기고 사랑한다.
술을 마시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다.
술에 취해서 정신줄을 내려놓고 싶은 사람도 있겠고, 술이라고하는 음료의 독특한 맛과 향 또는 음주 문화를 즐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술은 마시고 싶지만, 술을 마시면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딜레마를 해결해줄 음료가 있으니, 바로 무알콜 맥주이다.
각 나라마다 기준이 다르긴 하지만, 대개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이면 비알콜로 보며, 0% 수준으로 소숫점까지 내려가면 무알콜로 친다.
사람들이 무알콜 맥주를 찾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해야할일이 있어서 술에 취하면 안되는 때, 혹은 술로 인해 건강에 피해를 입고 싶지 않을 때뿐만 아니라, 무알콜 맥주 다이어트에 좋다는 생각으로 체중조절을 위해 마시기도 한다.
무알콜 맥주는 왠지 그냥 보리차를 마시는 느낌일 것 같지만, 사실 맥주의 풍미가 은근히 살아있는 음료이다.
왜냐하면 알코올이 없을뿐, 맥주를 발효하는 과정은 동일하기 때문이다.
주로 두가지 방법이 사용되는데, 아예 알코올을 생성시키지 않는 비발효 공법이 있고, 맥주와 똑같이 발효시킨 뒤 증류시키거나 여과시키는 방법으로 알코올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당연히 맥주 효모에 의해 발효가 될수록 풍미가 좋아지기 때문에, 발효 뒤 알코올을 증류 또는 여과시켜 제거하는 무알콜 맥주가 더 고급제품인 경향이 있다.
술은 취해서 부어라 마셔라 하는 것도 맛이지만, 비록 사실상 가짜 맥주나 다름없는 무알콜 맥주일지라도 은근히 맥주 풍미를 즐기면서 술마시는 분위기를 내면서 알코올 섭취를 0으로 만들 수 있다면, 나름대로 괜찮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주류 문화를 즐기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알콜 맥주 다이어트 효과 있을까? 칼로리는?
일반적인 캔맥주 기준으로 330ml의 칼로리는 알코올 도수가 5도라고 하였을 때, 약 160칼로리 내외로 나온다.
알코올의 칼로리는 1g당 7칼로리이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칼로리는 당연히 더 높아진다.
이외에도 곡물인 보리 맥아를 발효시킬 때 당연히 탄수화물 당류가 우러나오기 때문에 그로 인한 칼로리가 더해진다.
맥주의 주재료는 보리 맥아이며, 홉의 경우에는 향과 방부 역할 등을 위해 아주 약간만 들어가기 때문에 칼로리에는 영향이 미미하다.
오늘 이야기할 무알콜 맥주 다이어트가 가능한 이유는, 이 맥주에서 알코올을 제거하면 칼로리가 확연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알코올이 제거된 무알콜 맥주 칼로리는 70칼로리 수준까지 떨어진다.
330ml 도수가 5일 때 알코올이 차지하는 칼로리는 약 91칼로리이기 때문에, 사실상 보리에서 나온 탄수화물 당류의 칼로리만 남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공법에 따라 풍미를 더하기 위해 여러가지가 더해지면 더 칼로리가 높아질 수도 있고, 반대로 더 칼로리를 낮출 수도 있다.
어찌됬든, 칼로리 자체가 대단히 낮아진 것이기 때문에 무알콜 맥주 다이어트는 실효성이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무알콜 맥주 건강하게 마시는법
하지만 무알콜 맥주의 칼로리 자체가 더 낮아졌다고 해서, 반드시 다이어트에 좋다고 볼 수만은 없다.
왜냐하면, 알코올이 제거되어도 탄수화물 당류는 여전히 남아있으며, 무엇보다도 맥주와 함께 마시는 안주의 칼로리에 따라 총칼로리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맥주만 무알콜로 바꿨다뿐이지, 안주로는 각종 소세지나 치킨, 과자 등을 그대로 먹는다면 여전히 고칼로리 섭취로 체중조절에는 도움이 안될 수 있다.
그러나 무알콜 맥주 최고의 장점은 역시 알코올로 인한 문제를 원천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취할 일도 없고, 알코올을 해독하고 숙취 반응으로 인해 다음날까지 온몸이 고생할 일도 없다.
다만 무알콜 맥주도 여전히 맥주 발효 음료이기 때문에, 특유의 퓨린 성분으로 인해 통풍 이슈는 피할 수 없다.
시중에서는 퓨린마저 제거한 신종 무알콜 맥주도 개발되었다고하니, 앞으로 맥주의 변신은 더욱 다양해질 것이다.
무알콜 맥주의 발달과 성장은 분명 술을 다양하게 즐기고자하는 이들, 특히 알코올 섭취에 고민인 사람들에게는 아주 환영할만한 일인 것은 분명하다.
특히 오늘 이야기할 주제인 무알콜 맥주 다이어트처럼 체중조절을 하고자하는 이들에게는 은근히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맥주를 즐기는 매니아들도 부득이하게 알코올 섭취를 하면 안되는 때에는, 술 마시는 느낌을 내면서 술은 안마시는 아주 절묘한 대안이 될 수도 있다.
무알콜 맥주를 다양하게 즐기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