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문동은 가루, 음료, 차, 진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며, 기관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은 맥문동 가루 효능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그 다양한 건강상 이점들을 알아보고, 복용시 주의해야할 부작용과, 건강하게 먹는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맥문동, 조선 왕들도 즐긴 건강식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참 생소하다.
‘문동(門冬)’이라는 풀이 보리(麥)와 생김새가 닮았다고하여 ‘맥문동’이라고 부른다.
이름은 생소하지만, 길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풀이며, 사실 생김새는 보리보다는 부추나 난초와 비슷하게 생겼다.
오늘 이야기할 맥문동 가루 효능을 비롯해서, 건강을 위해 먹는 맥문동은 뿌리 부분이며, 뿌리를 잘 말려서 차나 진액으로 우려내먹거나, 가루를 내어 분말을 물에 타서 먹기도 한다.
맥문동은 이름에 겨울(冬)이 들어갈 정도로, 겨울을 이겨내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풀이다.
가장 대표적인 기관지 건강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양강장 효과가 있기 때문에, 조선시대의 왕들도 맥문동 차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조선 왕조 최장수 왕으로 건강 관리에 남다른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유명한 영조의 경우에는 ‘생맥산’이라는 한방 음료를 즐겼는데, 이 음료에 바로 맥문동이 중요한 재료로 들어간다.

맥문동 가루 효능, 기관지와 혈액순환에 최고
맥문동의 대표적인 건강상 효능을 꼽자면, 단연코 기관지 건강이 1순위로 꼽힌다.
폐와 심장을 튼튼하게 해줄뿐만 아니라, 기침을 멎게 하고, 천식에도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물질이 바로 그 유명한 ‘사포닌’이다.
사포닌이 기관지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맥문동보다 더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도라지의 경우에도 사포닌이 풍부하기 때문에 그러한 효능을 가지는 것이다.
도라지는 한자로 길경(桔梗)이라고 하는데, 이 도라지를 분말로 갈은 길경가루 또한 전통적으로 기관지 건강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되었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우리가 흔히 접하는 ‘용각산’의 주재료가 바로 이 길경가루, 도라지가루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해하기 쉽다.
사포닌은 인삼에도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며,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전반적으로 자양강장에는 두루 좋다고 볼 수 있다.
사포닌이 기관지 건강에 좋은 이유는 인후의 점막을 자극하여 점액질 분비를 촉진시키는데, 이것이 기관지를 보호해주는 느낌을 주는 것이다.
실제로 사포닌은 기관지 인후 건강에 특별한 효과가 있다기보다는, 전반적인 신체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포괄적인 측면에서 건강을 개선시켜주고 기관지에 도움을 준다고 이해하면 되겠다.
특히 맥문동 가루 효능의 사포닌은 다른 사포닌과는 좀 다른 특별함을 가졌는데, 이른바 ‘스피카토사이드A’라는 고분자 사포닌이 풍부하여, 더욱 강력한 효과를 낸다.
사포닌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삼보다도 그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니, 과연 조선시대의 왕들이 건강식품으로 찾아서 먹을만하다.
뿐만 아니라 맥문동에는 ‘쿠스쿠제닌’이라는 성분이 폐 건강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이러한 사포닌의 인후 점막 점액질 분비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며, 기관지와 심폐기능에 더 도움을 주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그 외에도 맥문동 가루 효능은 각종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혈당과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도움을 주어 혈액순환을 더욱 원활하게 한다.
모든 식물들과 마찬가지로 맥문동에도 파이토케미컬이라는 특별한 식물성 화합물질이 존재하는데,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외부 스트레스로부터 저항하고 인내하기 위해서 스스로 만들어내는 방어물질이다.
동물들과 다르게 식물들은 스스로 움직여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거나 회피할 수 없기 때문에, 고스란히 그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으며, 견디고 견디는 수 밖에 없다.
강렬한 태양빛이나 매서운 비바람, 메마른 가뭄, 축축한 습기, 해충과 포식자 등의 늘 상존하는 위협으로부터 끊임없는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서 파이토케미컬 같은 화합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맥문동의 경우에는 겨울도 이겨내어 자란다는 이름의 뜻만큼, 그리고 노상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적응력이 뛰어난 식물인만큼, 외부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파이토케미컬도 꽤나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외부 스트레스 중 가장 단연코 압도적인 것은 산화 스트레스로, 이 산화 스트레스를 이겨기 위한 물질이 바로 ‘항산화 물질’이 되겠다.
인체의 세포들은 생명 활동을 위해 산소 호흡을 하면서, 필연적으로 사용한 산소량의 약5% 정도를 활성산소로 배출하게 되는데, 이 활성산소는 전자 하나를 잃은 상태로 매우 과격한 공격성을 띄어 주변 세포와 장기를 손상시키고, 혈관을 망가뜨린다. 이러한 손상이 지속되어 비가역적으로 점차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바로 노화이다.
항산화 물질들은 이러한 활성산소를 안정화시키고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 맥문동 가루 효능 또한 항산화에 도움이 되는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여 세포와 혈관 손상의 보호는 물론, 혈액순환과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다.
맥문동 부작용
맥문동은 지나치게 과다하게 많이 먹지 않는 이상, 특별한 부작용은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별 체질에 따라서 알레르기 반응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복용 후 몸에 맞지 않는 것 같으면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맥문동 가루 효능을 즐기며 건강하게 먹는법
그렇다면 맥문동 가루를 건강하게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특별하게 정해진 방법이나 시간은 없지만, 맥문동의 풍부한 사포닌이 기관지 인후 점막을 자극하여 점액질을 분비시키는 효능이 있으므로,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 늦은 밤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겠다.
또한 맥문동 가루 효능으로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은 대단히 제한적이고 한정적이므로, 기본적으로 종합비타민과 비타민C 등은 꾸준히 챙겨먹는 것이 좋겠다.
기관지와 혈액순환에 좋은 맥문동을 건강하게 즐기면서, 에너제틱하며 활기가 솟구치는 일상을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