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좀 비타민C는 영양제에 관심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화두가 되고 있는 제품이다.
기존에 비타민C가 가지고 있는 효능을 몇배로 끌어올릴 수 있는듯한 드라마틱한 효능으로 인식되고 있는 리포좀 비타민C 추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본다.
리포좀 비타민C란 무엇인가?
리포좀 비타민C는 말그대로 리포좀(Liposome) 인지질 층으로 감싼 제형으로 만들어진 비타민C를 말하며, 리포조말(Liposomal)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 인체의 혈액내에 콜레스테롤인 LDL(Low Density Lipoprotein)이나 HDL(High 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도 같은 네이밍이라고 보면 된다.
콜레스테롤의 경우엔 혈액 중에 이동할 때 크기가 큰 단백질 분자에 인지질층을 만들어 운반되기 때문에, 리포좀 단백질이라고 보면 된다.
아무튼 비타민C에 인지질 층을 만든 것이 리포좀 비타민C인데, 여기에서 원료로 들어가는 인지질이 그 유명한 ‘레시틴’이 되겠다.
레시틴은 친수성과 친유성을 동시에 지녀서, 물에도 잘섞이고 기름에도 잘섞이는 이른바 ‘유화제’이다.
그래서 레시틴은 영양성분들이 우리 체내로 더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어 흡수율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이 레시틴으로 비타민C를 감싸서 인지질 층을 만들어 세포막을 통과하는데 유리하도록 만든 것이다.
리포좀 비타민C의 효능, 왜 먹을까?
리포좀 비타민C 추천을 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 높은 흡수율을 강조한다.
일반적인 비타민C는 체내에 일정 농도 이상으로는 흡수되지 않는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일정한 혈중농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 장기들에는 개별 특성에 따라 농도 격차가 있다.
혈중 비타민C 농도가 보통 50마이크로몰이라면, 가장 높은 농도를 띄는 뇌와 부신의 경우에는 1만마이크로몰로써, 약 200배의 농도격차를 보인다.
이렇게 농도격차를 보이는 것은, 각 장기마다 비타민C를 필요로하는 양이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안정화시키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고, 각종 호르몬 합성과 신경전달물질의 보호, 세포 결합조직의 형성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곳에서는 비타민C를 많이 필요로 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비타민C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흡수와 배출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체내 소모량도 많아 그 반감기가 매우 짧다.
보통 복용 후 2~3시간 후에 가장 높은 수치로 올라갔다가, 6시간 정도 지나면 복용 전과 다름없는 수치로 떨어지게 된다.
앞서 말했듯이 일반적인 복용으로는 체내 비타민C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넘어 올라가지 않는다.
그러나 이때 리포좀 비타민C를 먹으면, 레시틴 특유의 유화작용에 의하여 비타민C의 세포막 투과가 쉬워지면서, 더 높은 비타민C 농도로 수치가 올라가게 되고, 반감기도 더 길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때문에 리포좀 비타민C 추천하는 사람들은, 높아진 농도의 비타민C가 체내에서 더 강력한 효능과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비타민C 흡수율을 높이는 것은 이득일까? 손해일까?
인체가 비타민C를 섭취하여, 일정량만을 흡수하고, 일정량은 흡수하지 않고 장에 두었다가 배설하며, 흡수한 것도 일정부분 이상은 소변으로 배출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인체가 그렇게 진화되고 형성된 이유는 명확히 밝혀진바는 없으나, 흡수되지 않은 비타민C, 배설되는 비타민C가 인체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은 분명히 추측해볼 수 있다.
먼저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활성산소가 발생하는 모든 곳에서 그 기능을 다한다.
활성산소는 체내의 혈액 속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방광의 소변에도 활성산소는 있고, 우리가 먹는 음식물들이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는 장에서도 발생된다.
이들 활성산소는 마찬가지로 방광을 비롯한 각 소화기관 위장들을 공격한다.
이때 흡수되지 않은 비타민C, 배설되기 위해 소변에 녹아있는 비타민C들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C는 위 속에서 나이트로사민이라는 발암물질이 형성되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리포좀 비타민C 추천하는 사람들은, 체내 혈액 속에서의 비타민C 역할에 주목할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흡수되지 않는 비타민C의 역할을 생각한다면, 높은 흡수율이 꼭 좋다고 볼 수는 없다.
리포좀 비타민C도 제품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그래도 높은 흡수율이라고하는 체감상의 느낌을 생각한다면, 가끔 과격한 신체활동을 하거나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하고 싶을 때 리포좀 비타민C 추천해볼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리포좀 비타민C 제품에 따라서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은 레시틴 함량이다.
보통 해바라기 레시틴이나 대두 레시틴 등을 사용하는데, 이때 레시틴과 비타민C의 비율이 아주 차이가 커야한다. 거의 액상 레시틴에 비타민C가 녹아있는 수준으로 감싸져 있어야 리포좀이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시중의 저가 리포좀 비타민C의 경우에는 터무니없는 양의 레시틴을 약간 첨가한 제품들이 있다. 이런 양으로는 리포좀이 형성될 수 없다.
적어도 리포좀이 형성될려면 액상으로 비릿한 레시틴이 꾸덕하게 녹여져 있는 수준은 되어야 한다.
또한 리포좀 제형법의 특성상 포장이나 보관이 잘못될 경우, 레시틴이 산패되고 비타민C가 산화할 수 있는데, 이런 제품은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되니, 차라리 안전한 일반 비타민C를 먹느니만 못하다.
가격대비 효율성도 생각해볼 필요
리포좀 비타민C 추천 제품들을 보면, 하나같이 일반 비타민C 제품의 적게는 수배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예로 들자면, 1000mg의 제품 30개 개별포장된 제품이 약 5만원선 내외로 형성되어 있다.
그보다 밑의 저가 제품들은 레시틴 함량이 떨어져서 리포좀 효과를 기대할 수도 없는 제품이니 관심가지지 않는 것이 좋겠다.
그 외에 고급형 리포좀 비타민C 추천 제품들은 병입되어 냉장보관하도록하는 제품들도 있는데, 역시나 마찬가지로 비타민C 함량에 비타면 리포좀 형성을 위한 레시틴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므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다.
다른 글에서 설명하다시피, 비타민C는 체내 반감기가 매우 짧아 하루에도 몇번씩 주기적으로 섭취해줘야한다.
리포좀 비타민C로 그렇게 먹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갈뿐더러, 레시틴 과다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될 것이다.
차라리 일반 비타민C를 메가도스로 복용하는 것이 훨씬 좋다. 비타민C 메가도스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 바란다.

리포좀 비타민C 추천하지 않는다
앞서 설명한대로, 비타민C 흡수율을 높여도 크게 좋을 것이 없는 점, 오히려 흡수되지 않는 비타민C가 나름대로 역할을 하는 점, 제대로된 리포좀 비타민C를 먹기 어려운 점, 가격대비 효율성 등 다양한 이유로 리포좀 비타민C 추천을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기심이 든다면, 레시틴 산패와 비타민C 산화가 방지되도록 잘 포장이 된 개별포장 제품을 소량 단위로 구매해서, 신체 활동이 많거나 피곤한날 한번씩 먹으면 좋을 것이다.
물론 비타민C 효능보다는 레시틴의 효능을 얻을 수 있는 점도 있으니, 그점을 노려보는 것도 전략적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