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수 다이어트, 효과는 없고 오히려 건강 망치는 잘못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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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풍요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영양 과잉에 따른 과체중과 비만이 가장 중요한 건강 이슈 중 하나가 되면서, 체중조절을 위한 다이어트는 언제나 흥미로운 이야기거리 중 하나이다.

오늘은 레몬수 다이어트에 대해서 알아보며, 과연 체중조절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지, 체중을 줄이지는 못하더라도 건강에 도움은 되는 것인지 논해보며, 그 실효성에 대해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도록 한다.


레몬수 다이어트 주장의 근거

다이어트라는 말은 원래 건강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식이요법이나 식단조절을 통칭해서 부르는 것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체중감량을 위해 식단을 제한하는 것으로 많이 사용한다.

우리 몸이 살이 찌는 것은 당연히 사용하는 칼로리보다 섭취하는 칼로리가 많기 때문에, 잉여 에너지를 체지방으로 전환하여 저장하는 것이다.

그래서 체중을 줄이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유효하다. 운동을 하는 등 대사량을 늘려서 사용하고 소모하는 칼로리를 늘리거나, 먹는 음식을 줄이거나 열량이 낮은 음식 위주로 먹어서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다.

그러나 먹을거리로 인한 즐거움을 포기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우니, 좀 더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게 되고, 이러한 수요에 맞춰서 많은 건강 인플루언서나 마케터들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식들을 고안해서 제안하게 되는 것이다.

레몬수 다이어트 또한 원래 디톡스 등의 명목으로 주장되고 유행되어온 것이다.

물에 레몬즙을 짜넣은 후, 카옌페퍼, 꿀이나 시럽 등을 넣어서, 특별한 레몬음료를 만든 후, 다른 음식물은 섭취하지 않고 그것만 먹는 것이다.

이렇게 실시할 경우 섭취하는 칼로리량이 극단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체중감량 효과가 크고, 몸 속에 남아도는 잉여 에너지원들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노폐물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꿀은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양질의 에너지 공급원을 최소한으로 맞춰 제공하며, 카옌페퍼 등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하여 대사량을 증가시키고,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C 등 다양한 영양물질은 관련된 결핍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방법으로 실시할 경우, 체중은 확실하게 빠질 수 밖에 없다.

공기만 먹고, 물만 먹고 살찌는 연금술을 쓰지 않는 이상, 에너지원을 섭취하지 않으면 당연히 살이 빠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레몬수만의 특별한 효능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체중이 빠지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다른 영양소를 섭취하지 않았기 때문이지, 레몬수를 마셨기 때문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레몬이나 카옌페퍼가 일정부분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을 수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아주 미미하다.

다시 말하자면, 아주 그럴싸해보이지만 실효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레몬수 다이어트
레몬수 다이어트는 실제로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 오히려 건강을 망치고 살이 더 찔 수도 있다.


레몬수 다이어트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이유

다른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고 레몬수만 마시는 방식은 사실상 단식에 가깝다.

물론 약간의 시럽에서 최소한의 에너지원을 얻을 수 있고, 레몬에서 최소한의 비타민C 등 영양물질을 공급받을 수 있지만,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에는 턱없이 적은 양이다.

그렇게해서 섭취한 미량의 영양물질은 짧으면 몇분안에 모두 소진해버릴 양이다.

물론 이렇게 영양섭취가 부족한 상태에서, 체내에 저장해두었던 잉여 에너지원을 사용하면서 체중이 빠지는 원리이기는 하다.

하지만 부족한 것은 단순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에너지원뿐만이 아니다.

다른 미세영양물질의 섭취도 부족해지기 때문에, 항산화 물질의 부족으로 인한 혈관과 세포 손상이 가속화될 수도 있고, 이는 곧 비가역적인 손상, 즉 노화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은 열량부족의 극한의 상황에서는 신체에서 가장 불필요한 부분부터 분해하고 줄이기 때문에, 체지방도 분해되지만 근육량도 감소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레몬수 다이어트는 체중을 줄여서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말라비틀어진 말라깽이가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레몬수 자체가 상당한 산성을 띄기 때문에, 치아 애나멜을 손상시키고, 구강과 위장에 자극을 주어, 신체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줄 수 있다.


레몬수 다이어트 건강하게 하는 법

건강한 다이어트라고하는 것은 어떠한 방식으로하든 사실 일맥상통한다.

신체에 충분한 영양물질을 공급하면서, 체지방으로 전환될 수 있는 에너지원 섭취는 조금 줄이고, 운동 등을 통한 대사량 증가를 통해서 불필요하게 저장된 체지방을 태우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레몬수 다이어트는 실제 일상에서는 좀 더 변형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일상 식단을 체중조절을 위한 식단으로 변형하면서, 거기에 레몬수를 더하는 식이다.

물론 여기에서 레몬수를 더한다고해도, 다이어트에 더 득볼 것은 없다.

그냥 기분상으로 더 건강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플라시보 효과가 나타날 수는 있겠다.

다만 영양결핍을 우려하여 식사는 식사대로 푸짐하게 즐기고, 레몬수만 추가로 더 마셔댄다면, 그 다이어트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특히 레몬수를 마시면 마치 살이 빠질 것 같은 잘못된 효능을 믿고서, 오히려 방심하여 식사를 더 푸짐하게 먹고, 레몬수에 시럽까지 들이부어서 마시게 된다면, 오히려 체중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레몬수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요행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균형잡히고 적절한 영양섭취와 적절한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