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비트는 시뻘건 색감만큼이나 건강에 좋고, 특히 혈액순환과 혈관 건강에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은 레드비트 먹는법을 추천하면서, 그 효능과 편의성을 극대화시키는 건강하게 먹는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레드비트, 불끈불끈 힘이 넘치는 황소의 피!
비트(beet)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서양에서는 아주 흔히 먹는 채소 중 하나이다.
아주 강렬한 붉은색 색감을 가진 뿌리 채소여서, 소위 말하는 ‘홍당무’가 바로 비트이다.
때문에 비트를 요리하거나, 생식 또는 즙을 내서 먹는 경우 강렬한 핏빛 색감을 낼 수가 있는데, 이 때문에 ‘황소의 피’라는 별명이 생겼다.
원래 ‘황소의 피(Bull’s blood)’라는 표현은 과거 유럽에서 투르크족과 싸울 때 적포도주 와인을 마시고 폭발적으로 전투력을 증강시켜 싸웠다는 것에서 유래하였으나, 귀한 포도주 대신 흔하디 흔한 비트즙도 워낙 건강에 좋기 때문에 붉은 비트즙을 ‘황소의 피’로 부르기도 한다.
붉은색 색감을 가진 식재료는 많으나, 정말 핏빛 시뻘건 색감을 내는 식재료는 흔하지 않은데, 비트즙의 경우엔 정말 핏물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시뻘겋다.
뿐만 아니라 이 시뻘건 레드비트 효능은 실제로 혈액순환과 혈관 건강에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가히 피가 팍팍 돌면서 힘이 불끈뿔끈 솟는 ‘황소의 피’라고 부를만 하다.
레드비트 효능, 활기 넘치는 에너지 폭발!
그렇다면 레드비트의 강력한 건강상 이점은 무엇이건대 황소의 피라는 별명까지 붙은 것일까?
그 시뻘건 색감만큼이나 혈액순환과 혈관 건강에 좋은 이점부터 먼저 이야기해보겠다.
먼저 비트는 ‘산화질소’가 매우 풍부하여 천연 혈관확장제라고 볼 수 있다.
산화질소(NO)는 혈관 평활근을 이완시켜 혈관의 확장을 유도한다.
우리 몸 전신에 퍼쳐있는 혈관들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근육’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이 때문에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면서 말초혈관까지 혈액을 원활하게 순환시키기 위해서는 이 혈관 평활근들이 탄력적으로 작용해야 한다.
대개 혈관 건강이 좋지 못한 경우 탄력성을 잃어서 딱딱하게 경화되고, 이러한 상태에서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건강한 혈관의 경우엔 수축과 이완이 활발하게 탄력적이며, 특히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혈관이 이완된 상태에서는 많은 양의 혈액을 순환시킬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남성 건강에 있어서는 혈관 확장을 통해서 많은 혈류량이 음경 해면체에 집중되어야 하는데, 이때 산화질소가 혈관 확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때문에 남성 건강 개선 영양제라든지, 운동 보충제로 인기가 많은 아르기닌이라든지, 모두 산화질소를 통해 혈관 확장을 유도하는 원리라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비트는 천연 채소 중에는 가장 풍부한 산화질소를 가지고 있는 채소이며, 가장 저렴하고 안전하게 혈액순환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비트에는 특유의 붉은색감을 내는 베타인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있는데, 역시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고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비트를 통으로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특유의 흙맛과 함께 아작아작 씹히는 식물성 섬유질을 느낄 수 있는데, 비트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역시 혈당과 콜레스테롤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액순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레드비트 먹는법, 건강 효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그렇다면 이렇게 건강에 좋은, 특히 혈액순환에 좋은 레드비트를 더 건강하고 더 맛있게, 더 편리하고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비트를 원물로 먹는 방식은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다.
서양의 경우에는 워낙 역사적으로 친근하고 오래된 식물이다보니, 비트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이 있고, 그러한 맛에 익숙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비트는 생소한 채소이며, 마트에서 흔하게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도 아니다.
뿐만 아니라 비트는 특유의 흙맛과 텁텁한 맛이 있기 때문에, 맛이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생으로 씹어먹는 것도 다소 고역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수분 함량이 많은 비트의 특성상, 원물로 먹고자 한다면 매일매일 아주 많은 양의 비트를 구입하고 손질하는 수고로움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시판되는 비트즙을 사서 먹는 것은 어떨까?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에는 즙을 아주 좋아한다.
전통적으로 몸에 좋은 음식들을 약탕기에 다려먹는 한약이 친근하기 때문에 그러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양배추즙, 케일즙, 당근즙, 마늘즙, 양파즙, 호박즙 등 수많은 건강 식재료들을 즙을 내서 먹는다.
비트즙도 시중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제품이고, 파우치 형태로된 제품들은 보관도 편리하고 먹기도 편하다.
하지만 이러한 비트즙이 과연 레드비트 효능을 온전히 담고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즙을 내는 경우 원물을 고온의 약탕기에서 팔팔 끓여서 즙을 내는 방식이 대다수다.
이렇게 끓인 경우에는 수율을 높일 수도 있고, 살균 작용으로 보존과 유통에 유리하지만, 원물의 영양소가 상당수 파괴된다.
특히 레드비트 효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산화질소의 경우에는 가열시 상당부분이 감소될 수 있다.
그래서 비가열 착즙식 비트즙이 있으나, 이 경우에는 수율이 떨어져 가격이 높거나 약간의 원액에 물만 탄 희석식이 많아, 레드비트 효능을 온전히 얻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우치 형태의 즙으로 된 제품의 경우에는, 휴대성과 편의성 등이 워낙에 좋기 때문에, 가볍게 챙겨먹기에는 좋은 이점이 있으니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서 선택할 수도 있겠다.
가장 추천하는 방식은 레드비트 분말 제품이다.
파우더 분말형 제품은 레드비트의 핵심적인 영양성분은 모두 온전히 얻을 수 있으면서, 보관과 유통에도 편리하고,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
무엇보다도 비트 원물을 통째로 갈았기 때문에 식이섬유도 아주 풍부하다.
분말형 제품의 경우에는 통에 가득 담긴 제품도 있고, 포 형태로 소분된 제품도 있다.
집에서 먹을 때는 통에 담긴 제품에서 퍼서 먹는게 좋고, 이동 중에는 포 형태의 제품을 휴대하고 다니다가 물에 타서 먹으면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특히 분말 형태의 제품의 경우에는 다른 파우더형 영양제 등과 함께 쉐이크해서 먹을 경우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가장 추천하는 방식은 단백질 보충제 파우더와 함께 쉐이크해서 먹을 경우, 산화질소를 통해 아주 강력한 혈액순환 펌핑 효과를 얻으면서, 운동능력과 근육성장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아르기닌 형태의 보충제가 아미노산을 통해 산화질소를 공급하여 혈관 확장을 유도한다면, 비트분말의 경우에는 식물성 질산염을 통해 산화질소를 공급하는 것이므로, 두가지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혈액순환과 혈관 강화 효과를 노려볼 수 있는 것이다.
레드비트 분말을 타서 먹는 복용시간은 기상 직후에 한잔 복용하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고, 운동이나 신체 활동 전에 한잔 복용하면 더 강력한 운동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물론 여기에 비타민C를 항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잊지말자. 강력한 혈액순환의 레드비트 효능에다가, 비타민C의 항산화 효과까지 더해진다면 혈관을 더욱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시뻘건 황소의 피, 불끈불끈 힘이 솟는 강력한 레드비트를 즐기면서, 건강하고 에너제틱하며 정력이 솟구치는 일상을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