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카이 대지진은 일본 남해 난카이 해곡에서 100~150년 주기로 발생하는 지진으로, 최근 주기에 임박함에 따라 지진의 전조가 보이는 등 그야말로 일본 열도 초미의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난카이 대지진 오사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 난카이 해곡에서 발생하는 지진이 과연 오사카에 영향을 주거나 피해를 끼칠 수 있는지, 만약 오사카 여행이나 출장이 예정 중이라면 지진의 상황에서 무엇을 주의해야할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난카이 대지진, 100년 주기의 초거대 지진
일본은 그야말로 지진의 나라라고 할 정도로, 지진이 잦다.
지질학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판구조론에 따르면 일본 열도는 지진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판의 경계에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물론 전세계적으로 가장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한 이른바 태평양판 경계에 있는 소위 ‘불의 고리’에 위치해있는 나라들이 모두 그러하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무려 4개 판의 경계에 위치해있다.
일본 열도는 유라시아판의 경계 위에 위치해있으며, 남쪽으로는 필리핀해판, 동쪽으로는 태평양판, 북쪽으로는 북아메리카판에 맞닿아있다.
지진이 발생하는 이유는 지구의 지표면에서 이 판들이 서로 움직이면서 충돌을 하게 되는데, 이때 한쪽 판이 다른 판의 밑으로 빨려들어가면서 그 강력한 진동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렇게 빨려들어가는 충돌의 경계를 섭입대라고 하는데, 일본 열도의 경우에는 유라시아판 밑으로 다른 판들이 빨려들어가는 섭입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일본 남쪽에 위치한 필리핀해판이 유라시아판 밑으로 빨려들어가는 섭입대가 있으며, 여기에는 깊은 수심의 해곡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 해곡이 그 유명한 난카이 해곡이다.
난카이는 일본어로 남해(南海)라는 뜻이다.
판구조론에 따르면 계속해서 판이 이동하면서 충돌이 발생하게 되어 크고 작은 지진이 계속되는데, 이때 응력이 강하게 축적되면서 한방에 방출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것이 바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대지진이다.
난카이 대지진의 경우에도 100~150년 주기로 크게 발생되어 왔으며, 역사적으로 그 주기가 모두 기록되어 있다.
가장 최근의 난카이 대지진이 1940년대였으므로, 100년 주기에 거의 임박해들어가는 것이며, 지진의 전조라고 할 수 있는 여진 등 다양한 전조가 나타남에 따라, 그야말로 초미의 관심이 보여지고 있는 것이다.

난카이 대지진 오사카에 미치는 영향은?
일본은 지진이 워낙에 잦은 나라이다보니, 크고 작은 건물에 모두 내진설계가 잘되어있다.
일본 문명 자체가 지진에 대비하면서 발전해온 문명이다.
민간 신화에 따르면 ‘나마즈’라는 땅 속에 사는 큰 메기가 움직일 때마다 땅이 요동치면서 지진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이와 관련된 그림도 많고, 집을 짓거나 건물을 올리기 전에 항상 지진제를 지낼 정도로 마음가짐부터가 다르다.
실제로 강력한 지진이 내륙에서 발생하여도, 피해를 최소화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매뉴얼이 잘 구축되어 있다.
하지만 난카이 대지진 같은 초거대 지진의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엄청난 피해가 발생될 수 밖에 없다.
심지어는 대지진이 크게 연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일본의 모든 경제와 산업 기반이 파괴되어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시나리오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최악의 시나리오일 뿐이다.
문제는 일본 열도의 남쪽 바다 난카이 해곡에서 발생하는 지진이 각 지역별로 어느정도까지 영향을 미치느냐이다.
특히 오늘 이야기할 주제인 난카이 대지진 오사카에 미치는 영향은 오사카와 가장 왕래가 잦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오오사카는 일본 전국시대 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건설한 초대형 도시로, 오늘날에도 도쿄에 이은 일본 제2의 도시로 위상을 떨치고 있으며, 관서지방에서는 교토와 함께 제일의 도시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사카의 위치는 기이반도의 중간에 위치해있는데, 기이반도에서 남쪽 바다 해안에는 와카야마현과 미에현이 있다.
일단 일본 남쪽 바다 필리핀해판이 유라시아판으로 섭입되는 응력이 축적되었다가 한방에 방출되면, 난카이 대지진 오사카에 미치는 영향은 직간접적으로 클 수 밖에 없다.
지진은 지진파의 종류와 강도에 따라서 피해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밖에 없는데, 난카이 해곡에서 발생한 지진이라고 하더라도, 오사카까지 충분히 진동이 감지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베 대지진의 사례를 보더라도, 필리핀해판이 유라시아판으로 섭입되면서 발생하는 진동은 충분히 내륙의 직하에서도 발생될 수 있다.
이 경우 남쪽바다 난카이 해곡에서 발생한 지진은 아니지만, 넓은 의미에서보자면 필리핀해판 섭입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므로 난카이 대지진 오사카 내륙에서 발생한 것으로 해석해볼 수도 있는 것이다.
지진은 1차적으로는 진동에 의한 각종 건축물이나 도로 등의 구조물에 피해를 주고 영향을 끼치지만, 2차적으로는 무시무시한 지진해일을 일으켜 더 큰 피해를 야기하기도 한다.
물그릇에 강력한 충격이 가해지면 그 안에 담긴 물이 요동치듯이, 지진이 발생하면 바닷물도 요동친다.
특히 난카이 해곡이 생길 정도로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 거대한 판의 충돌로 인한 응력이 계속 축적되었다가 100년만에 방출된다면, 그 엄청난 충격은 거대 지진해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물론 난카이 대지진 오사카에 지진해일로 피해를 줄 가능성은 낮다.
앞서 이야기했다시피 오사카는 기이반도의 안쪽에 위치해있고, 바깥 해안에는 와카야마현과 미에현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지진해일로 피해를 본다면 와카야마현과 미에현, 또는 시코쿠 지역의 도쿠사미현이나 고치현이 큰 피해를 보게될 것이다.
난카이 대지진 오사카에서 안전하게 대응하는 법
일단 일본은 지진을 일상으로 대비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대응 매뉴얼이 무척이나 잘 되어있다.
현지인이 아니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주변의 통제에 따라 매뉴얼에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난카이 대지진은 분명 판구조론상 지진 응력이 방출되는 주기가 있기 때문에, 주기가 임박하면 터질 수 밖에 없다고 볼 수 있지만, 그게 언제 어떻게 터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일어나지 않은 재난을 지레 걱정하며, 오사카 출장이나 여행에 고심할 필요는 없다.
정말 운이 좋지 않게, 하필 오사카에 갔을 때 대지진이 터질 수 있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백두산 폭발이나 후지산 폭발은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더군다나 난카이 해곡과는 꽤 거리가 있는 오사카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큰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대지진 자체가 전사회를 뒤흔드는 재난이기 때문에, 혼란한 상황 속에서 언행을 삼가하고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난카이 대지진은 필리핀해판이 유라시아판 밑으로 섭입되면서 응력이 축적되고, 이 응력이 약 100~150년 주기로 방출되며 초거대 지진을 일으킨다. 오사카는 난카이 해곡에서 다소 떨어진 내륙에 위치해 있어 지진해일 피해는 적지만, 강한 진동이 감지될 수 있으며 간접적 피해는 발생할 수 있다. 주요 2차 피해로는 건물 붕괴, 화재, 교통 두절, 정전, 단수 및 혼란한 대중심리가 있으며, 이는 재난 대응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 일본의 지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행동하고, 숙소의 비상구 확인, 현지 방송청취, 다수 인파 장소 회피 등을 실천해야 한다. 1940년대 이후 현재까지 약 80년이 지나 주기에 가까워지고 있으나, 정확한 발생 시점은 예측 불가하며 경계는 필요하다.요약 및 질문과 답변
난카이 대지진은 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가?
난카이 대지진이 오사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가?
오사카에서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의 2차 피해는 어떤 것이 있는가?
난카이 대지진 대비 오사카 여행객이 주의할 점은?
난카이 대지진이 곧 일어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