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혈당 건강에 좋은 이유, 주의해야할 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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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은 달달하면서도 묵직한 풍미가 있어 오래전부터 인간이 즐겨왔던 음식 중 하나이다.

오늘은 꿀 혈당 건강에 좋은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며, 달달하기그지없는 꿀이 어째거나 혈당 건강에 좋은지 그 이유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꿀을 먹을 때 주의해야할 부작용과 건강하게 먹는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꿀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지 않는 이유

혈당은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강 이슈 중 하나이다.

그야말로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풍요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만성적인 고혈당에 시달리면서, 잉여 혈당이 체지방으로 전환되어 생긴 과체중 비만은 물론, 혈당 조절 기능까지 떨어져 세포와 혈관 손상은 물론 건강을 망치는 지경에까지 이르기 때문이다.

사실 원래 혈당이라고하는 것은 생명 활동의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과거 인류가 먹거리가 부족했던 시절에는, 혈당을 높이고 유지하는 것이 생명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였다.

세포들이 가장 기초적인 생명활동을 하기 위해서도 일정 수준의 혈당이 필요하고, 사냥감을 사냥하거나 포식자로부터 도망칠 때 폭발적인 에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에 혈당을 끌어올려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했다.

때문에 인류의 몸은 지난 아주 오랜 세월 동안 혈당을 유지하고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진화해왔다.

반면 혈당을 낮추는 일은 자칫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었기 때문에, 아주 단순하게 인슐린 호르몬 하나만이 관장하게 된 것이다.

문제는 현대인들은 쌀밥과 빵, 각종 달달한 디저트 등 정제 탄수화물을 과하게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높일뿐더러 전체적인 당류 총량도 많기 때문에, 고혈당이 떨어질 일이 없이 지속되고, 잉여혈당도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것이 아니라 체지방으로 저장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빠르게 높아진 혈당의 충격을 급하게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을 비롯한 인슐린 수용체가 혹사 당하면서, 그 기능이 떨어지고 저항성이 높아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음식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도 혈당이 떨어지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고, 이런 만성적인 고혈당은 혈류 속도를 늦추고 염증을 발생시키며 혈관에 상처를 지속적으로 내면서, 세포를 비롯한 온몸의 장기를 망가뜨린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당뇨병인 것이다.

당뇨병은 유전적인 영향도 있지만, 현대인이 성인병으로써 고생하는 만성질환으로써 당뇨는 대부분이 식습관과 운동습관 등 생활습관에 의해 심각해진다.

가장 기본적으로 달달한 음식, 정제 탄수화물,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는 음식부터 제한하는 식단이 우선적으로 중요하다.

그런데 우리가 달달한 음식이라고 한다면, 설탕 못지 않게 대표적인 단어가 바로 꿀 아닌가?

그렇다면 꿀 혈당 건강에 안좋다는 것은 묻지마 수준으로 당연한 일이라고 여겨질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혈당 건강에서 가장 첫번째로 고려되는 것 중에 하나가, 혈당을 빠르게 올리느냐 천천히 올리느냐, 즉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느냐의 문제이다.

혈당지수가 높을수록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음식인데, 가장 흔한 정제 탄수화물인 쌀밥은 혈당지수가 80 이상, 밀가루빵은 90 이상이다.

밀가루 면도 90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설탕은 의외로 혈당지수가 60 내지 70 수준인데, 정제 탄수화물 쌀밥과 밀가루 음식이 얼마나 혈당 건강에 좋지 않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반면 꿀의 경우에는 50 수준이다.

꿀은 충분하게 들큼한 달달한 맛을 내지만, 꿀 혈당지수는 그렇게 높지 않다.

바로 포도당과 과당이 적절한 비율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 혈당을 높이는 것은 포도당이다.

때문에 과일이나 다른 곡물 채소들도 포도당과 과당의 비율에 따라서 혈당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꿀은 벌이 꿀을 먹고서 토해내는 과정에서 다양한 효소가 추가적으로 함유되고, 그 구조도 좀더 복잡하게 바뀌게 된다.

똑같은 꽃의 밀선에서 채취한 꿀이라고 할지라도, 벌이 먹고 뱉어낸 꿀은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꿀 혈당은 훨씬 소화흡수가 느린 측면이 있다.


꿀 혈당
꿀 혈당 건강에 좋은 이유는 포도당과 과당이 적절한 비율로 구성되어 혈당을 천천히 올리기 때문이다.


꿀 혈당 건강에 완전히 안전하지는 않은 이유

앞서 이야기했듯이 분명 꿀은 혈당지수가 50 수준으로 천천히 소화흡수되기 때문에 혈당을 느리게 올린다.

그래서 밥이나 빵보다도 훨씬 혈당 건강에 좋으며,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시켜주고, 그야말로 최고의 천연 에너지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총 섭취하는 당류의 측면에서, 혈당을 천천히 올리더라도 결과적으로 당 성분이 많기 때문에, 꿀 혈당 건강에 완전히 안전하다고는 하기 어렵다.

이러한 개념을 혈당부하지수라고 한다.

순간적인 혈당 스파이크에 의해서 췌장이나 인슐린 수용체가 충격을 받아 혹사 당하는 것도 있지만, 천천히 완만하게 혈당이 오르더라도 총 당류 섭취가 과다할 경우, 결국 췌장과 인슐린 수용체가 일을 많이해서 혹사 당하는 것은 매한가지이다.

과다하게 섭취된 당류로 인한 잉여 혈당이 체지방으로 전환되어, 과체중이나 비만을 유발하고, 체내 염증을 일으키며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꿀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기 때문에, 다른 정제 탄수화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당류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 총섭취량에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꿀을 건강하게 먹는법

먼저 앞서 이야기했듯이 꿀은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어쨋거나 결과적으로 혈당을 높이며, 아주 농축되어있는 당분이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당류 함량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꿀 100g당 탄수화물 함량은 80g에 가까우며, 칼로리는 300칼로리에 육박한다.

꿀을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수분이 아예없고 완전한 당 덩어리이기 때문에 완전히 걸쭉하고 되직한 느낌을 준다.

이것은 꿀이 썩거나 상하지 않고 부패하지 않으며 균이 번식하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어쨋든 꿀 몇스푼만 먹으면 100g을 먹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꿀 혈당 건강에 상대적으로 덜 나쁘다고 하더라도, 하루 두세스푼 이상 먹는 것은 총 당류 섭취량이 많기 때문에 좋지 않을 수 있다.

꿀에는 여러가지 항산화 물질 등 건강에 이로운 물질들이 풍부하지만, 혈당을 관리함으로써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것이 더 중요한 건강 이슈라고 볼 수 있다.

꿀 혈당 건강에 좋게 먹는 방법에는 반드시 기억해야할 원칙이 있다.

당이 필요할 때는 최고의 에너지원이 될 수 있고, 그렇지 않을 때는 아무리 덜 나쁘더라도 혈관을 망칠 수 있다는 것이다.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꿀은 최상의 천연 에너지원이 될 수 있고, 운동 후에도 빠르게 근육에 글리코겐을 저장시켜 근육의 회복과 성장을 도울 수 있다.

꿀의 특성상 먹는 것이 간편하기 때문에, 웨이프로틴 등 단백질 보충제와 함께 먹는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근육 성장에 유리할 수 있다.

맛좋고 몸에도 좋은 꿀을 건강하게 즐기면서, 활기 넘치고 에너제틱하며 정력이 솟구치는 일상을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