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칼륨, 혈압 조절 붓기제거 효과 좋지만 신장 기능 나쁘면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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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달달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좋아 아주 인기가 많은 작물이며, 특히 칼륨 함량이 풍부해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다.

오늘은 고구마 칼륨이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분석해보며, 그 뛰어난 혈압 조절 혈액순환 개선 효과를 논하면서도,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 먹으면 생명에 지장이 생길 수 있는 치명적인 위험을 알아보며, 고구마를 건강하게 먹는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고구마 칼륨, 건강한 사람에게는 혈액순환 개선 효과!

고구마는 남아메리카 원산의 작물로 유럽인들의 신대륙 개척 이후에 구대륙으로 전파되었다.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 후기에 전래되었는데, 고구마는 생육기간이 짧아 단기간에 수확이 가능했기 때문에, 조선말 기근 당시 구황작물로써 아주 큰 역할을 했던 농작물 중 하나이다.

특유의 달달한 맛이 좋고, 탄수화물로써 훌륭한 에너지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음식 중 하나이다.

고구마의 영양성분을 구체적으로 따져보자면, 100g당 탄수화물이 20g, 단백질이 1g이며 지방은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탄수화물 중 식이섬유는 3g 정도로 풍부한 편이며, 열량은 약 80칼로리 이다.

고구마 1개당 무게가 약200g 정도 되므로, 고구마 1개를 먹으면 160칼로리 정도 되는 것이다.

2개를 먹으면 밥한공기 수준의 열량이 나온다.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수준으로, 탄수화물 작물치고는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는 혈당 건강에도 굉장히 도움을 주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오늘 이야기할 고구마 칼륨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고구마는 그 함량이 대단히 풍부한 식품에 속한다.

고구마 칼륨 함량은 100g당 약 350mg으로, 앞서 이야기한대로 고구마 1개 중량은 200g 정도이므로, 고구마 1개에는 약 700mg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다.

다른 칼륨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바나나가 100g당 350mg, 감자가 100g당 400mg, 토마토가 100g당 250mg이며, 아보카도의 경우에는 100g 당 480mg에 달할 정도로 많다.

이중에서 감자와 고구마의 경우에는 수분 함량이 많고, 한개당 중량이 다소 무겁기 때문에, 개당 칼륨 함량으로 치자면 아주 풍부한 경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칼륨은 우리 몸에서 아주 이로운 작용들을 많이 하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효능이 바로 나트륨을 배출하고 체액을 줄여 몸의 붓기를 제거하고,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혈압이 높으면 혈관이 받는 압력 부하가 커지기 때문에, 미세한 혈관 손상이 지속되며, 여기에 혈액 속 산화된 콜레스테롤이 계속 닿게 되면 대식세포의 면역 반응에 의해 혈관 내피 안쪽에 꾸덕한 이물질이 쌓이게 되고,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죽상동맥경화가 되는 것이다.

특히 고혈압은 대동맥 혈관들을 손상시키는 것은 물론, 각 장기들에 연결된 미세한 모세혈관들까지 망가뜨리기 때문에, 그야말로 혈관덩어리들이라고 할 수 있는 간이나 신장 같은 장기들에도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풍부한 칼륨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이러한 장기 손상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는 칼륨 일일 권장 섭취량이 4000mg에 해당한다.

고구마로 치자면 일반적인 크기의 고구마 5개를 먹어야 섭취 가능한 분량이다.

대개 칼륨은 물에 잘 녹기 때문에, 그마저도 손실이 이루어질 수 있어서, 보통 사람들은 일반식에서 충분한 칼륨 섭취가 이루어지기 어렵다.

간식으로 고구마를 즐겨먹는다면, 풍부한 고구마 칼륨이 분명 혈압조절과 혈액순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고구마 칼륨
고구마 칼륨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혈액순환에 좋지만, 신장 기능이 나쁘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


고구마 칼륨 신장 건강 나쁜사람에게는 위험한 이유

하지만 칼륨이 항상 건강에 좋은 것만은 아니다.

칼륨과 나트륨 등의 전해질은 신장을 통해서 균형이 조절되고, 배출이 이루어진다.

그런데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의 경우에는 이러한 칼륨 배출이 어렵기 때문에, 고구마 칼륨처럼 함량이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고칼륨혈증이 올 수 있다.

고칼륨혈증은 어지로움과 구토, 근육경련 등의 증상부터 시작해서, 심각한 경우에는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을 유발하고, 심장마비 심정지까지 이어질 수 있다.

칼륨이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관련된 중요한 대사를 하기 때문에, 온몸의 근육은 물론, 심장근육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칼륨혈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올 수 있는데, 앞서 이야기한대로 칼륨 전해질 농도 균형을 맞추는 신장 기능이 떨어진 경우, 혹은 외상이나 약물 등으로 세포 등이 파열되어 칼륨이 유출된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신장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아예 원천적으로 칼륨 배출 기능이 망가진 것이기 때문에, 칼륨 함량이 많은 식품의 섭취에 반드시 주의해야하며, 아예 먹지 않을 것을 권하기도 한다.

사실 칼륨은 우리가 먹는 음식 여기저기에 다양하게 함유되어있는데, 언제 어떻게 섭취될지 모르기 때문에, 칼륨 함량이 많은 식품은 의식적으로나마 걸러서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구마 건강하게 먹는법

고구마 칼륨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혈압도 낮춰주는 아주 유용한 물질이지만, 신장 기능이 이미 떨어진 사람에게는 그야말로 위험천만한 물질이 아닐 수 없다.

대개 건강검진을 통해서 신장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칼륨 섭취 제한 의견을 받기 때문에, 사전적으로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이 글에서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건강한 사람도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고칼륨혈증으로 심장마비가 올까봐 꺼려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건강한 신장은 적절히 전해질 농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문제 없으며, 오히려 일 4000mg이라는 충분한 칼륨 섭취를 못해서 문제인 경우가 더 많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칼륨은 혈압을 낮춰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기 때문에, 그야말로 혈관다발이라고 할 수 있는 신장의 건강을 지키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신장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그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구마 칼륨처럼 함량이 풍부한 음식을 즐겨 먹어줄 필요가 있다.

맛좋은 고구마를 건강하게 즐기면서, 활기 넘치는 일상을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