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충분한 준비를 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준비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때를 맞춰 나아가는 것이다.
아무리 충분히 많은 준비를 하였다고 하더라도, 때를 놓쳐버리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오늘은 개문발차 뜻에 대해 알아보며,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때를 맞춰 출발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개문발차 뜻
개문(開門)이란 말그대로 문이 열려있다는 것이고, 발차(發車)는 차가 출발한다는 것이다.
문이 열린 상태로 차가 출발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는 차량 교통 용어로 많이 쓰인다.
세단 승용차 등에서는 보통 보기 힘들고, 버스처럼 수시로 승객들이 타고 내리는 대중교통의 경우 기사의 실수로 문이 미처 닫히지 않은채 출발할 수 있다.
자칫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차량 교통에서는 절대적으로 금기시된다.
하지만 4글자로된 말이고 상황에 따라 절묘하게 쓰이는 맛이 있기 때문에, 비유적으로도 많이 활용되기도 한다.
차문이 닫히지 열린 상태에서는 출발하면 대단히 위험한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황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를 맞춰 나아갈려면 출발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례적인 긴급상황으로 지금 출발하면 안되는 때인 것이다.
그럴 경우에는 문이 열려있어도 출발할 수 밖에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에는 원하는 것을 얻으려는 욕망보다, 가지고 있는 것을 잃는 두려움이 더 크다.
그래서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는 무언가를 시작하지 않으려고 하고, 출발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러한 경우 대부분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
남에 의해서 빼앗기거나, 원하는 것이 이미 사라진 후가 되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타이밍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이 너무나도 중요하다.
지금 이 자리에 나에게 떨어진 기회는 두번 다시 오지 않을지 모른다.
사람과의 인연도 마찬가지이고, 일확천금을 할 기회, 입신출세를 할 기회 등 온갖 기회가 마찬가지이다.
준비가 덜 되었으면 어떠랴.
분명 개문발차는 도로교통에서는 대단히 금기시 되는 행위이지만, 만약 차 뒤에서 쯔나미가 몰려오고 있는 상황이라면 차문을 닫는 것을 기다릴 시간이 없다.
만약 이런저런 사연으로 출발이 지연되면 한도 끝도 없다.
출발할 때가 되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일단 출발하고 봐야한다.
언제나 완벽한 준비는 없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중요한 것은 원하는 것을 성취하고, 목적을 달성하며,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다.
이것으로써 얻는 결과는 그 과정에서의 잘못된 모든 것을 뒤덮고도 남을만큼 중요하다.
반대로 과정이 아무리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그 결과가 엉망진창이면 아무런 소용도 없을뿐더러, 사실상 잘못된 과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 이루고자하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준비하는 사람도 소수이고, 실천하는 사람은 더욱 소수이며, 기어코 이뤄내는 사람은 극소수에 가깝다.
실천하는 사람도 드문 이유는, 준비 과정에서 진을 너무 빼기 때문이다.
치밀한 준비에 강박을 가지는 사람들 대부분은 성공을 위한 준비라기보다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준비를 한다.
그래서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해서도 준비를 하며, 집중해야할 힘을 여기저기에 분산시킨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준비 때문에 귀중한 시간을 맞추지 못한다는 것이다.
만약 정말로 필요한 준비라면 이미 가장 우선적으로 준비를 갖추어야할 것이다.
그렇게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준비가 필요하다면, 그것은 쓸데없는 걱정 기우일 가능성이 크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개분발차 예문은 이런 상황에서 나온다.
준비 타령을 하면서 일의 진전을 가로막는 사람들을 향해서, ‘이제는 개문발차라도 할 때이다’라면서 막혔던 일을 거침없이 추진하는 것이다.
준비에 목맨 사람들은 진짜로 준비에 목이 매여서 출발하지 못한다.
세상에 완벽하게 흡족한 준비는 있을 수 없다.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몇가지 조건이 대충 갖춰지면, 일단 준비가 덜된 것 같아도 개문발차해야 한다.

출발이 모든 진도의 절반이다
사람들은 일을 거침없이 밀어부치는 사람들의 추진력을 놀라워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추진력이 없기 때문이다.
보통 추진력이라고 한다면, 일을 하는 과정에서 휘몰아치는 것도 포함하지만, 정말 답도 없는 상황에서 한쪽 출구로 방향을 정해 밀어부치는 판단력과 결단력이 중요하다.
놀라운 추진력을 가진 사람들을 가까이에서 보면, 사실 크게 실망할지도 모른다.
이렇게 해도 되는것인가 싶을 정도로, 엉성하게 우당탕탕 좌충우돌로 일을 진행시킨다.
남들이 보기엔 위험해보이지만, 추진력 좋게 밀어부치는 사람들은 걱정이 없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결과만 좋으면 과정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것을 말이다.
일단 목적을 빠르게 달성하면, 느리게 달성할 때보다 얻는 것이 많다.
특히 그것이 남들과 제로섬 경쟁을 하는 것이라면, 빠르게 밀어부치는 사람이 승자독식을 할 수 있다.
이런 때는 그야말로 개문발차가 진가를 발휘하는 때이다.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머릿속에 몇수 앞을 내다본다고 하였다.
일종의 타임라인을 그려놓고, 타이밍을 따지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준비를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의 진도를 타이밍에 맞춰 쭉쭉 빼는 것이다.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 준비고 나발이고, 모든 것이 엉키고 꼬여서, 종국에는 닭쫓던개 지붕쳐다보듯이 빈손으로 주저앉을 수 밖에 없다.
준비가 덜 되었다고 느껴도, 때가 되면 개문발차라도해야 한다.
그렇게 때만 맞춰도 일은 얼추 맞아돌아가게 되어있다.
그래서 일을 시작하는 것은, 출발하는 것은 전체 진도의 절반을 빼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첫출발부터 타이밍을 못맞춰서 전체가 어그러지기 때문이다.
일단 빠른 결단력으로 출발을 끊어버리면, 나머지는 흘러가는대로 노력을 갈아넣으면 된다.
원하는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고 싶다면, 개문발차를 두려워하지말자.
때가 됬으면 거침없이 출발하자!



